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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요. 많이 혼란스러울거 같으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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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재수할때 많이 힘들었나요?
9년 전
글쓴이
저는 재수할 때는 재수학원을 다녔는데 학원 같은 경우에는 학교랑 커리큘럼이 똑같았고, 담임선생님까지 있고 그래서 고등학교 1년 더 다닌다는 마음으로 다녔어요. 고등학교4학년 같은 느낌. 현역 때보다 더 멀리보고 시간 이용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열심히만 하면 이제야 공부다운 공부를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렇지만 현역 때보다 성적을 더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서 심리적으로는 힘들었죠. 그리고 재수할 때도 노는 애들은 놀기 때문에 그 속에서 마음 잡고 제대로 하기가 힘든 점도 있었어요
9년 전
익인5
그렇군요 저도 재수할건데 학원들어갈 예정이거든요 그런데 학원도 성적맞춰 잘라서 못들어가나요?ㅠㅠ
제가4등급쯤 되는데 잘리느니
제일 낮은반이라도 상관없지만
분위기가 안좋을것같아서요..
혹시 어디학원 다니셨는지 물어봐도될까요

9년 전
글쓴이
일단 반말할께요 ! 반말 하세요! 그게 더 편할꺼 같아서.. 나 같은 경우에는 강남 대.성에서 노량진 대.성으로 중간에 옮긴 케이스야. 재수 학원에 가보면 가장 낮은 반부터 시작해서 ss1반까지(가장 높은) 있어. 비단 대.성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데가 이렇지. 낮은 반에 들어가도 중간중간 성적 좋으면 반을 계속 옮기니까 (높은 반으로) 너만 정말 흔들리지 않을 자신있으면 돼. 고3 공부할 때도 3-4월에는 친구들을 비롯해서 너도 무슨 고시 공부하는거처럼 열심히 하다가 8-9월 그리고 10월에는 고3인지도 모를만큼 많이 풀렸지? 재수도 마찬가지야.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다면 정말 높은 반이든 낮은 반이든 성공해. 서울대 반인데도 중경외시도 떨어진애 봤고, E반인데도 고려대 가는애 다 봤어. 학원가서도 조퇴하지말고 10시까지 야자 꼬박꼬박하고 친구들이랑 너무 어울려 다니지 말고 그러면 돼. 그래도 낮은 반 되면 올라가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해. 환경을 아예 무시할수는 없으니까. 재수학원들어가면 담임선생님이 계실텐데 그분한테 다 물어봐. 올라갈 수 있는지. 선생님들을 잘 활용해~
9년 전
익인7
앗..그럼저두 반말할게요
자세히 써줘서 고마워ㅠㅠㅠ
대성다녔구나..나는 신촌메가
생각하고있는데 거기도 비슷하겠지? 재종반 보면 6모9모 수능 성적 제출해야되는것같던데
성적표로 제출하는거야?
나성적표없어졌는데ㅠㅠ..
아 그리구 한달비용은 얼마나왔어?

9년 전
글쓴이
7에게
나는 시험보고 들어가서.... 대성은 원래 그런게 좀 편해. 메가는 대성보다는 들어가기가 까다롭지. 근데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거 같더라. 메가는. 학원들어가기전에 너가 어떤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까 잘 생각해봐(예를 들면 장학금). 그리고 고등학교 가면 6모,9모 성적표 뽑아줘. 그거 받아서 가져가. 겨울방학 하기 전에 미리 받아놓는게 좋겠지?? 비용 같은경우에는 기본 7주에 80-100정도 생각하면 돼. 거기다 단과 듣거나 논술 들으면 플러스 20-30 근데 급식비 교통비 주말에 나가서 먹어야할 돈 간식비 이런거 다 합치면 만만찮지.( 도시락 같은거 싸가면 좋아! 그시간에 공부도 하고) 그렇지만 대학을 다녀도 이정도 비용 들어.그니까 이왕 학원 다니려고 마음먹었다면 부담 갖지 마.부담은 어느 정도 필요하긴 하지만 과하면 독이니까.

9년 전
익인2
독학재수했던거야??
9년 전
글쓴이
재수 때는 학원 다녔고 삼수때는 독학 !
9년 전
익인3
1학년 2학기 휴학이 안되서 무휴학 반수해야돼ㅠㅠ 나는 학생부교과로 최저 맞춰야하거든. 반수는 공부할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던데.. 어떻게생각해? 무휴학반수 비추?
9년 전
글쓴이
여대 애들 엄청 열심히 학교 다니는거 알지. 내 친구 그 여대 속에서 반수 했는데도 (팀플, 중간고사 다함) 시간이 없지는 않았어. 빠듯하긴 했지. 그렇지만 걔는 정말정말 독하게 마음 먹어서 새벽 2-3시까지 하고 아침에 6시 반에 일어나서 하고 그랬어. 왠만큼 독한애들 아니고서 절대 못함 절대. 그리고 아마 무휴학 반수 하려면 최저 학점 듣고 해야 하는데 학교 다니다보면 또 괜히 놀고 싶고 마음 안잡혀.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또 놀고 싶고 그런게 대학생활이잖아. 그리고 수능 다가와서는 '아 ...안되면 그학교나 다시가지 뭐...' 이런 생각에 절대 열심히 못해. 난 완전 비추.
9년 전
익인4
12~6월까지 도서관+독서실에서 인강듣고 이비에스 기출 다 돌리고 빡공한다음에 6모 끝난 직후 재종반 들어가서 11월까지 마치는거 어때요? 개념먼저 혼자 공부한다음에 풀어지지 않게 학원! 그리고 학원비 너무 비싸여ㅠㅠ
9년 전
글쓴이
일단 ㅂ...반말 할께! (어색) 맞아...나도 7주에 110만원에 교재비 교통비 급식 이런거 다해서 정말 힘들었어 경제적으로. 일단 익인이가 말한거 가장 이상적이긴해. 그렇지만 혼자 공부할 때 잘할수 있겠어? 계획이랑 현실은 너무 달라... 핸드폰 잠 이런거 다 떨쳐내야해.정말. 핸드폰 2g로 바꾸고 절대 공부할때 자지 않겠다라는 정신무장을 하지 않고서는 힘들어 ...6모 전까지 수능완성3번이상 보고 이비에스 완강하고 인수 2번이상 보고 기출 돌리는걸 최소한으로 생각하고 해.그리고 개인적으로는 6모 전에 들어가서 학원에서 6모 봤으면.. 최대한 실전처럼 시험을 최소 2번 이상은 봐야해. 그리고 재수학원에서 친구만들지 말기. 8-9월이 가장 재수학원이 해이해지는 시기....
9년 전
익인6
12월에 재수선행반? 모집하던데 가도 될까요? 괜찮을까요 모르겠어요슈 ㅠㅠ
9년 전
글쓴이
솔직히 재수선행반했던 친구들 있는데 쉽게 지쳐서 슬럼프도 더 금방오고 그러니까 한 여름쯤 보면 실력이 비슷비슷해지는 결과가.... 재종반 갈 때 쫌더 좋은 반 가고 싶은 애들이 많이 하더라 (왜냐면 많은 학원들이 선행반 애들은 그냥 넘겨주는데 재종반은 수능성적도 보고 막그러니까) .... 그렇지만 공부 습관을 못잡은거면 선행반 추천! 나는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필요하다 싶으면 해 ! 습관은 제대로 잡아주니까. 근데 원래도 공부 쫌 하면 3월에 들어가도 무리 없음.
9년 전
익인8
4등급나오는데 재수해도 가능성있을까요?ㅠㅠ
9년 전
글쓴이
올 4등급? 자세히 알수 있을까? 언수외라도!!
9년 전
익인10
이번에 수능 봤는데 점수로 알려주는게 자세히 알려주는건가ㅏ?ㅠㅠ 언수외 올 4등급나왔어ㅠㅠ
9년 전
글쓴이
솔직히 목표하는 곳이 연고나 서성한이면 좀 힘들어. 정말 미친사람처럼 공부만 하지 않는이상. 그렇지만 중경외시는 수시 , 건동홍숙은 수시,정시 넣어볼만큼의 성적은 너가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어. 원래 등급이라는게 4에서 2,3 올라가는건 2에서 1 올라가는것보다 쉽거든. 2,3정도까지만이라도 올리면 가능성있지.
9년 전
익인9
언수외가5등급이면가능성이없는건가요?
9년 전
글쓴이
가능성이라는게 애매하네요...목표에 따라 다르거든요 ! 인서울이 목표라면 가능성 없지 않죠.. 그렇지만 쉽지 않을꺼에요.
9년 전
익인11
이번 수능 봤는데 33113 나왔어..... 진짜 생각하지도 않은 점수 나왔는데 재수하면 괜찮을까?
9년 전
글쓴이
가능성 충분해 외국어 사탐 유지하고 수리에 집중해 ! 근데 요번에 영어가 워낙 쉬워서 변수기는 하다. 여튼 수학만 높이면 수시를 봐도 최저 충분하고 정시 전형 잘 찾아보면 경제 경영 같은 과 중에 수리에 가산점 주는 학교 있을꺼야 그거 노리면 돼. 언수외 313이 인서울 추합될 정도거든. 수학이 중요해. 근데 내 주변에 재수해서 수학오른 애들 진짜 많음. 뭔가 고3때까지는 머리 싸매고 있다가 재수하고 수학 오르는 애들 되게 많았음 ! 생각지도 못했다는게 생각보다 못봤다는거 맞지? 그럼 넌 기본적으로 공부 습관은 잡혀 있을꺼 같으니까. 재수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기술 습득하면 더 효과적일거 같아.
9년 전
익인12
재수 선행반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무슨 유시험전형? 무시험 전형이라고 수능 성적표를 내야하는 것 같은데 수능성적이 많이 낮으면 못 들어 가는 거야요?ㅠㅠ
9년 전
글쓴이
아마 그럴꺼에요. 그렇지만 수능성적을 통째로 다보는 곳도 있고, 언수외 중에서 하나만 1등급이여도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학원도 들어가는 전형이 다양하니까 알아보셔야 할꺼에요. 아니면 중간중간에 보는 시험 봐서 편입을 해야해요(좋은 반에 들어가려면)
9년 전
익인18
그렇군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혹시 나중에 공부법이나, 질문이 생기면 물어봐도 될까요?
9년 전
글쓴이
네! 기다리고 있을께요 : )
9년 전
익인27
사회탐구를 하려고 하는데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예요. ㅇㅌㅅ의 최진기 선생님 걸 들으려다가 안 좋다해서 어찌해야할지...사탐이 문제네요ㅠㅠ
9년 전
글쓴이
27에게
사회문화 같은 경우에는 제가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워낙 잘 가르쳐주셨어서 따로 인강 이런거 안들었기 때문에 도움이 되진 않을꺼 같아요ㅠㅠ 그렇지만 생윤!!!!안상종,이지영쌤 좋아요!

9년 전
익인30
글쓴이에게
그렇군요! 감사해요:)!!

9년 전
익인56
글쓴이에게
국영수 사탐 모두 교과서도 보셨었나요? 교과서도 빡세게 했을 때 점수가 좋게 나오셨었어요?ㅠㅠ

9년 전
글쓴이
56에게
거의 안본책 없어요. 현역시절에도 안본 문법 교과서 사다가 보기까지 했죠. 교과서만 빡세게 하면 되지만 교과서도 빡세게 해야하는거 같아요. 시험 내시는 분들은 안보는 책이 없으시니까. 어디에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죠

9년 전
익인57
글쓴이에게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교과서가 없어서 그런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교과서를 사는 게 좋을까요? 혹시 쓰셨던 교과서 얘기해 주실 수 있나요?ㅜㅜ

9년 전
익인13
이번 성적이 13213이 나왔는데 서울쪽 학원을 갈수있을까요?? 지방이라서 그런지 서울가서 재수하고싶긴한데 정보가 별로 없네요.ㅠㅠㅠ
9년 전
익인14
아 그리고 노량진보다는 강남권과 목동권을 가라는 조언을 받았었는데 강남에서 노량진쪽으로 옮긴 이유가 원가요??
9년 전
글쓴이
강남권이 좋아요. 노량진 같은 경우에는 고시 보는 사람, 예체능 준비하면서 수능 준비하는사람 등등...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윗댓글들에서도 말했듯이 9월 10월 되면 진짜 분위기... 그리고 맛집이다 뭐다해서 노량진으로 놀러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전 장학금 받으려고 옮겼어요. 강.대는 잘하는 친구들이 워낙에 많아서 장학금 받기 힘들거든요. 재수학원가려면 강남쪽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막 너무 학원가들 모여 있는데는 좀 별로에요) 그런데 지방이라니 조금 걱정이네요. 많이 먼곳인가요??
9년 전
글쓴이
그리고 성적 같은 경우에는 1등급 하나라도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데 많아요. 아마 메가에도 작년에 그런 전형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얼른 알아보셔야 할꺼에요. 그런 전형 같은 경우에는 워낙 빨리 차요. 덧붙여서 이건 그냥 뻔한 말이지만!! 13213이면 수학 매진하시고 영어 기초 다지셔야 할꺼 같아요. 그리고 7월 쯤 되면 많은 학생들이 사탐과목 바꾸는데 그럴 바에 미리 사탐 과목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것도 괜찮을꺼같아요. 언어 요번에 어려웠는데 1등급 나오신거 보면 언어는 걱정 없으실꺼 같구요. 정말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지만 저는 재수,삼수하면서 느낀게 정말 수학은 시간을 투자한만큼 성적이 나오는 거구나 했어요. 정비례에요! 영어 같은 경우에는 긴장할 때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독해할 수 있을지 연구해보는게 관건이겠네요!
9년 전
익인16
아 그리고 저 자연계에요! 허헣ㅠㅠ 수B도 시간을 투자한만큼 성적이 나오겠죠..? 수학때문에 고민이에요.
9년 전
익인15
아.. 제가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이라서 무조건 강남쪽을 가야겠네요. 대구요ㅠㅠ 여자라서 자취도 못 할 것같고 간다면 기숙학원이나 밤에 기숙사를 운영한다는 곳이 있다던데 거길 가야할 것 같아요. 대성은 그냥 학원만 운영하는 곳이였나요??
9년 전
글쓴이
노량진에는 기숙사가 있었는데 강,대에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분위기 타시는편이라면 기숙사가 더 좋을꺼 같아요!! 통학하면서 놀러다니고 그런경우 많아서 ...그리고 친구 만들지마세요~ 가혹하지만... 저 재수학원 때 친구 거의 안만나요! 케바케지만 학원이 친구만들러 가는곳이 아니니까요!!
9년 전
익인17
아.. 친구 사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는데 안사겨야겠네요ㅠㅠ 확실히 친구가있으면 옆에서꼬시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고립되어야겠어요ㅋㅋ
9년 전
글쓴이
17에게
외롭고 힘든 시간이 될꺼에요. 같은 나이에 대학 간 친구들 소식에 나혼자 뒤쳐진 느낌이 들고 잘하고 있는건가 후회도 될지 몰라요 . 그렇지만 길게 보면 누가 앞서가고 뒤쳐지는 싸움이 아닌 우린 각자의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거니까 자기비하 하지말고 나는 이게 내길이고 혹시알아? 내가 10년뒤에는 더 잘될지?? 이런 마인드로 공부하세요!!당당하게! 화이팅이에요!!!!!!

9년 전
익인31
글쓴이에게
진짜..감사해요. 저랑 성적이 비슷했던 친구가 이번에 잘쳐서 한의대를생각하고있는데 저는 성균관대.. 아니면 재수 둘중 하나니깐 박탈감이 드는거에요. 내가 진짜 재수를 하는게 맞는걸까. 오늘 버스타고오면서 눈물이 나는걸 겨우 참았어요. 그런데 글쓴이 글 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어요. 진짜 감사해요. 재수를 하기로 결정을 했으면 뒤돌아보지말고 이게 내 길이라 생각을 하고 열심히할께요. 당당하게!!!!!

9년 전
익인19
재수학원 얼마정도해여...? 글고 분위기는 어때요 밥다들 혼자먹나요? 학원에서 급식나와여?..
9년 전
글쓴이
7주에 100이 거의 기본이구요 거기다가 단과 ,논술반 포함하시면 2-30더 드실꺼에요(그렇지만 이건 선택사항). 그리고 교통비,급식비,그외 책값하면 넉넉잡아 2달에 140정도 듭니다. 학원에서는 급식 나오구요! 학교랑 똑같은데 더 맛있... 여튼 ㅋㅋ 분위기는 3월에는 뭔가 급식 먹으면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뒤로 갈수록 친구도 생기고 그래서 시끌벅적해요. 그래서 진짜 공부하는 친구들은 도시락 싸서 도시락먹는곳에서 따로 공부하고는 했죠. 그때는 저러고 어떻게 살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들이 현명했던 것 같아요.
9년 전
익인29
헐 생각보다 더 비싸서 충격.. 밑댓보고 쓰는건데 독학재수학원이란것도 있나본데 그건 어떤시스템인지 알랴주실수있나요 ㅠㅠ 정보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ㅠㅠ
9년 전
글쓴이
부담없이 물어보셔도 되세요!! : ) 독학재수학원 같은 경우에는 간단히 말해, 독서실인데 좀 더 진화된 독서실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독서실의 단점이 일일이 인강 pmp에 담아서 들어야하고 선생님이 안계셔서 모르는거 있을때 물어보기도 그렇잖아요? 그런 단점들을 보완한게 독학재수학원이에요. 학원에 컴퓨터가 구비되어 있거나, 1:1로 질문할 수 있는 선생님이 대기하고 있거나 이런식이에요. 그리고 실장님이 대부분 계셔서 출석체크같은것도 하니까 시간관리하기도 편하죠. 그러나 역시 주어진 9~10시간의 자습시간을 혼자서 조율하고 계획해야하기때문에 힘든건 있어요. 가격은 대체로 20~40 있구요. 아마 비쌀수록 선생님이 많이 계셔서 그럴꺼에요.
9년 전
익인43
아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독학ㅈㅐ수 학원은 그럼 수업은 없다는 거네요... 공부 질문이라 죄송한데 제가 수포자였는데 재수하면서 수학을 하려는데 정말 기본기가 없거든요 인강 기초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과외, 학원은 이전에 다녔을때 효과가 별로 없었어요... 혹시 추천할만한 인강 선생님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9년 전
글쓴이
43에게
과목마다 다르긴 한데 국어는 윤혜정 쌤, 수학은 신승범 쌤, 영어,사문은 인강은 안들었구요, 윤리는 안상종쌤꺼 들었어요! 좋은 선생님도 좋지만 내껄로 만드는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한번도 맘놓고 쭉 인강 들은적이 없어요. 항상 조금이라도 모르는거나 아니면 아리까리 한거는 정지 시켜놓고 선생님 설명 듣기 전에 제 힘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뒤에 들었어요!!! 재수해서 수학 3에서 1로 올렸었는데 부디 익인43도 올리시기를 ㅠㅠㅠ!!!

9년 전
익인55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다 ㅠㅠ 답변 진짜 정성껏 쓰시고 감동이에요 !!

9년 전
익인20
재종반 비용도 만만치 않고 독학도 힘들것 같아서 독학재수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주변에 하신 분이라도.....ㅠㅠ

9년 전
글쓴이
독학재수학원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20-30만원정도 하죠. 과목별로 선생님이 계신 곳도 있어서 궁금한게 있을 때마다 물어보시면 되시구요. 컴퓨터도 구비되어 있어 원하실 때 인터넷 강의 들으시면 됩니다. 급식은 없구요 도시락이나 나가서 사먹는 비용이 좀들어요. 그러나 역시나 독학은 혼자만의 싸움이죠. 학원조차 학생들을 컨트롤 못할때도 많고 강하게 조여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혼자 조여야하는데 그게 정말 생각이상으로 힘들어요!
9년 전
익인21
독학은 언제한거야?? 3수할때했어?? 독학으로 성공한거야 아님 결국 학원들어가서 했어??
9년 전
글쓴이
3수할때 했어! 처음에는 독학재수학원에서 다니다가 나중에는 집 독서실에서 했어.ㅋㅋ
9년 전
익인32
아아 그러면 결국 마지막에는 혼자한거네 혼자한 기간은 어느정도야??혼자해도 성공할수 있을거같아??
9년 전
글쓴이
혼자서3~4개월정도했어. 근데 혼자하려면 너가 어느정도 습관이 잡혀있는지 스스로 판단해야해. 누가 말안해도 6~7시간은 기본이고 10시간정도까지 앉아서 공부할수 있다 싶을때만 혼자해. 나는 다른건 몰라도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건 자신있었고 재수할때 학원에서 들인 공부습관으로 3~4개월 버틴거니까. 독학은 정말 쪽박아님 대박이야.어중간한건 없어.
9년 전
익인22
독학질문이요ㅠㅠ저는 지금 예체능 재수 준비생인데
국어B 영어 탐구하거든요 ㅠㅠ
인강이나 혹시 사설인강 어떤거 들으셨나요?

9년 전
글쓴이
저는 ebs 인강 많이 들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업을 듣건 인강을 보건 별 도움이 없더라구요. 무조건 보더라도 제가 완전히 이해하고 나서 봐야했기 때문에 정말정말 모르는게 있을 때만 직강이나 인강 신청하고 봤어요. 일단 언어는 윤혜정 선생님 기초강의로 언어 기초 다지고 나머지도 다 윤혜정 선생님껄로. 그리고 국어의 기술이라는 책3회독 하구요, 기출문제 수도없이 돌리고 80분 시험시간이 있으면 65분내에 푸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왜냐면 수능에서는 omr 마킹도 있고 가채점 답 적어오는 시간도 있고 떨려서 잘 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영어 같은 경우에는 인강 안듣고 숨마쿰 구문책으로 구문 외우다 싶이 분석하고 독해한뒤에 ebs시리즈 풀었구요. 기출문제 돌렸습니다. 이것도 역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독해를 푸는 시간이 45분정도임을 감안 35-40분 내에 푸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탐구같은경우에는 어떤 걸 선택하셨는지 몰라서 어떤말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9년 전
익인36
자세한 조언 감사드려요ㅠㅠ
저는 탐구 생윤 한지 선택했는데 시갓 나시면 탐구 공부법도 조금 알려주세요.

9년 전
글쓴이
생윤! 저는 삼수때 생윤으로 바꿨어요. 경제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6개월 공부했는데 2등급 나오더라구요.먼저 쭉 그냥 책을 푸세요. 푸시다보면 정말 미치도록 어려운건 별로 없어서 수월하실꺼에요. 그러고나서 복습할때 저는 목차로 공부했어요. 책 맨앞에 보시면 목차가 쭉 있잖아요? 그럼 그걸 고대로 a4용지나 이런 곳에 옮겨적은다음에 책 보지 않고 그 목차에 해당되는 내용을 (예를 들면 1단원 아래는 전통윤리의 종류및 특징들을 책 보지 않고 써내려가는거죠) 그러면 분명히 제가 못적는 부분이 나와요. 그럼 그곳에 크게 표시를 해놓고 달달 외웠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인강을 들었는데 이유는 사탐 같은 경우에는 책만 보면 절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가끔 나와요. 워낙 과목의 범주가 방대하니까요. 그런 내용들을 인강 선생님들은 잘 알고 계시죠.
9년 전
익인23
반수할 거라 검색해서 들어왔어요. 반수를 하려는 과도 지금 들어갈 예정인 대학 과랑 일치하는데 실기를 준비해야해서 1학기 다니고 휴학하려고 하는데 이건 너무 도박인가요? 참고로 따로 수능 공부를 하거나 그러진 않아도 돼요. 성적 거의 안 보거든요. 정말 딱 실기 준비만! 근데 반수해서 그 학교에 합격할 거라는 보장도 없고 휴학했다가 다시 들어오면 어정쩡할 것 같아서요. ㅜㅜ
9년 전
글쓴이
1학기가 끝나면 과에서 대량으로 학생들이 반수로 빠져나갑니다. 만약에 휴학 안하시면 전공 강의에서 많은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걸 목격하시게 될꺼에요. 휴학했다가 돌아오는 친구들도 많이 봤는데 그냥 반년 학교 더 다니시면 되는거고, 학생회 이런거 안하시는거면 거의 정말 상관없어요. 그리고 목표하시는과랑 현재의 과랑 일치하신다면 1학기때부터 조금씩이라도 실기준비해나시는게 중요할꺼 같아요.
9년 전
익인24
휴학했다가 돌아오면 과 사람들이랑 어색해질 것 같아서 휴학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거든요. ㅜㅜ 1학기 때부터 차근차근 하려고 했어요! 과 수업이 실기에 도움이 될테니 열심히 듣고 따로 알바하면서 과외도 다니려구요 :) 감사합니다. 나중에 반수하게 되면서 궁금한 점 있으면 또 여쭤보러 와도 되나요?
9년 전
글쓴이
부담없이 물어보셔요 !! 보람차게 사실 계획을 짜셨네요!!! 실행만 남았네요 : ) 화이팅입니다.
9년 전
익인26
사실 공부로 가려다 뒤늦게 욕심부려서 정말 가고 싶었던 대학 실기 준비했는데 떨어졌거든요. 그거 원서 쓸 때부터 여기 떨어지면 난 반수다! 하고 시작했어요 :) 열심히 준비할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익인25
삼수 성공했어?
9년 전
글쓴이
31321에서 21121 됐어..사람에 따라서 성공여부는 다르겠지만 난 아주 만족해 !!ㅎㅎ
9년 전
익인28
독재는 진짜 하기 힘들어요?ㅠㅠ 집사정이 안좋은데 만약 재수하게된다면 독재해야될것같아서..ㅠㅠ
9년 전
글쓴이
솔직히 우리에게 놓여진 유혹꺼리들이 너무 많잖아요. 인티도 못하고 드라마도 못보고 영화도 못보고 컴퓨터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학교나 학원 다니면 계속해서 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절제해야할꺼 같은 생각에 절제하게되는데 혼자 하다 보면 어느샌가 합리화 시키는 자신을 보게 되죠. 이것만하고 공부해야지, 저것만 끝내고 공부할꺼야! 이런식으로요. 진정한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당연히 어려울수밖에 없어요ㅠㅠ
9년 전
익인33
재수하려면 내신 필요없나요? ㅜㅜ 내신이 너무 안좋아서
9년 전
글쓴이
내신은 4수부터 미적용입니다. 3수때까지도 적용해요. 내신이 안좋으신데 재수하시려면 논술 100% 수시전형이나 아니면 수능성적 반영 비중 높은 대학학과 정시를 노려보셔야할꺼에요 ㅠ
9년 전
익인34
저 진짜 정신차리고 해보고싶은데 정시 100%인 대학은 잘 없나요? ㅜㅜ 재수생들은 대부분 정시로 간다고 하던데 ㅜㅜ
9년 전
글쓴이
재수생들이 대부분 정시로 간다는건, 아무래도 1년 더 공부했으니까 상위권에 n수생 층이 아주 두텁기 때문에 수능성적으로 현역 친구들이랑 붙었을 때 아주 유리하기 때문일꺼에요.사실 대학 중에 내신 아예 안보는 곳은 거의 없어요. 최소합 10~20 %는 보죠. 그렇지만 이미 내신은 바꿀 수 없는거라서 재수생들은 합산했을때 더 좋은 점수를 얻기위해 수능에 올인하고 좋은성적을 얻었을때 논술 준비해볼까? 자소서도 한번 써볼까? 하면서 갈팡질팡 하는 친구들을 이기는거죠! 저도 내신 3.5 였는데 재수후에 312로 인서울 했어요 !
9년 전
익인62
이과이고 국수영241탐탐14 해도 인서울 될까요.. 솔직히 말하면 이성적 제 생애 처음으로 가장 최하최최최최하점수라서 멘붕이어서 인서울대학이나 갈수있을런지...
9년 전
익인35
저 예비고1인데 문과던 이과던 둘 다 배워보고싶고 그래서 어찌되든 여러가지로 독학 할 예정인데... 독학 노하우가 있다면? 그리고 수학이랑 영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겨울방학때 기초부터 탄탄히 할 생각이어서...
9년 전
글쓴이
우와 아직 앞날이 창창해요!! 여러모로 부러운 나이네요. 시작할 수 있다는 점. 여튼 독학의 기본은 유혹을 떨쳐내는 거에요. 우린 학생이기 이전에 인간이기 때문에 쾌락적인걸 추구하잖아요. 뭐라 할 수는 없는거지만 학생한테는 독이죠. 유혹의 단계는 이래요. 갑자기 뭐든지(공부 이외의 모든것) 하고 싶다는 욕구가 들어요. 그러고는 갈등하고 어느순간 나 자신과 타협하죠. 나 지금까지 열심히 했으니까 이거 좀만 하고 또 해야지. 이건 내가 공부한 것에 대한 보상이야. 아니면 딱 이거 하고 나면 뭔가 공부가 더 잘될꺼 같아. 이렇게 정당화를 시켜 나가는데 절대 이러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독학 시작하세요. 그리고 수학이랑 영어 같은 경우에는 아직 고1이니까 중학교때의 기본 개념들 한번 정리하시구요. 그리고 먼저 수학 같은 경우에는 문제집 보시면 답지에 각 문항 별로 해당 개념이 다 적혀있어요. 예를 들면 문제 답지를 본다고 상상했을 때. 5번 행렬의 계산/ 6번 무한등비급수 이렇게 다 써져 있거든요? 그럼 이렇게 생각하세요. 행렬의 계산에는 이런 문제가 나오는구나. 무한 등비 급수 문제는 도형으로 많이 나오는구나. 크게크게 개념 아래로 하나씩 문제들을 채워나가세요 생각하세요. 그리고 절대 수능에 엄청나게 아무도 모를 문제 안나와요. 결국 엄청 어려웠다는 문제도 답지 보면 다 내가 아는 개념이 적용되어 있어요. 공부하는 방법은 , 이걸로 제가 3에서 1등급으로 올랐는데, 수학을 일단 푸세요. 절대 답지 보지 말고. 만약 정말 정말 모르는게 있으면 하루 뒤나 6시간 정도 뒤에 또 풀어보세요. 그런다음에도 모르겠으면 그때 답지를 보세요. 답지를 보는 요령은 이렇습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하셔야 되요. 만약 내가 이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이였다면, 이문제의 어디를 보고 이런 수식이 나온거고 이러저러해서 결국 답이 나왔구나. 그리고 답지를 가리고 문제를 바로 다시 풀어보세요. 기억에 의존하는거라도 괜찮습니다. 기억도 여러번이면 머릿속에 인식이 되서 나중에 저절로 나올꺼에요.
9년 전
글쓴이
영어 같은 경우에는 구문 위주로 나가세요. 시중 서점 가시면 구문책들 있습니다. 구문이라하면은 문장이에요. 문장을 세세하게 분석하는 거죠. 뭐든 공부의 시작은 가장 작은 것부터 배우는 거잖아요. 우리가 영어 처음 배울 때 apple부터 시작하지 문장부터 시작하지 않잖아요? 그렇듯 독해(지문)을 시작할때는 문장부터 시작해야죠. 단어외우는건 하루에 3-40개정도 당연히 병행해야 하구요. 문장 즉,구문을 배워나가다 보면 어법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요. 그렇지만 당연히 모르는게 있겠죠? 그럼 어법책을 자신과 맞는걸 골라서 내가 몰랐던 구문의 어법과 어법책의 개념을 적용시켜 나가면서 체득하세요. 외우는것도 필요하지만 적용하는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렇게 구문부터 시작해서 지문으로 나아가세요. 처음에는 정확히 푸는 연습부터 하세요. 모든 문제는 쓸떼없는 단어 넣지 않아요. 잉크값 아깝게 왜 쓸떼없는 단어들을 넣겠어요. 한단어한단어 모두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문 푸는데에 익숙해졌다 싶으시면 점점 속도 붙이세요. 나중에는 한문제 1분30초 정도 내로 다 풀어내야 하니까. 속도가 굉장히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위의 공부 방법은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혹시 따라하시다가 이건 내게 맞지않아 싶으시면 바꿔나가시는 것도 공부에 좋아요. 뭔가 의욕상승. 내가 뭔가 발견해낸거 같고 :) 여튼 화이팅입니다
9년 전
익인40
헐... 이렇게 장문으로 답변해주셔서 엄청 감사드려요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이에욤...(울컥 제가 조언받으려 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어요ㅜㅠㅠㅠ진짜 감사드려요. 열심히 하겠습미다!♥♥♥♥
9년 전
익인37
진짜 재수하는동안 핸드폰 친구 다 차단하고 공부만 하셨는지.. 제가 분위기에 정말 휩쓸리는 편이라 친구가 어디 가자하면 바로 가고 그런 성격이거든요.. 아! 지금 고1이고 이과가는데 공부만 하려니 딴걸 포기못하겠고 그런.. 상황이에요 저 마음잡을수 있게 자극좀 해주세요ㅠㅠ
9년 전
글쓴이
핸드폰 차단했구요. 심지어 6개월동안 가족 이외의 사람은 만나지 않은적도 있어요. 아직 고1이니까 너무 스파르타식으로 하면은 또 고등학교 때만 가질 수 있는 추억들을 놓칠수도 있으니까 벌써부터 이렇게까지 하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친구에 휩쓸리는거 정말 좋지 않아요. 제가 겪어봐서 알아요. 저도 친구따라 과하게 논적도 많고, 귀도 얇아서 이게 좋대 하면 이거하고 저거 좋대 하면 저거하고 이런적도 많아요. 근데요, 익인37님이 휩쓸리는 그 친구들 중에 본인 실속 차려가면서 휘둘리지 않고 자기 할 꺼 하는 애들 분명 있습니다. 그 친구는 놀기도 하면서 공부할 것도 하면서 지내겠죠. 익인37번님이 휩쓸리느라 정신 없을때요. 그거 너무 손해보는거 아니에요? 절대 막 친구들을 경계하라 이런게 아니고 사실 그런 친구들이 없을 수도 있는데 추상적으로 얘기 했을 때 그렇다는 거에요. 생각해보면 너무 손해 잖아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저는 지금 고1때 친구들 중에 아직까지 연락하는 친구 몇 없어요.(고2-고3 때 친구들이랑 더 친해져ㅇ..주관적이긴 하지만 ) 물론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본인의 확고한 기준대로 사는게 나중에도 후회 없지 않을까요? 영화에서도 보면 본인 기준 확실한 커리어 우먼들 보면 멋있잖아요. 자기 인생이에요. 그리고 어디 가자 했을 때 몇번은 가도 되요. 그 대신 휩쓸리듯 가는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을 때. 친구들이 하고 싶을 때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을 때 가세요. 정말. 우리 멋지게는 못살아도 나다운 인생은 살아야죠. 안그래요?
9년 전
익인60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하나하나 맞는말씀이세요 !! 남들한테 휘둘리지 않고 저다운 인생을 살아야겠어요 정말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캡쳐해서 읽을게요!!!
9년 전
익인38
역사교육과를 가고 싶은 예비 고1 입니다!
수학 때문에 늘 평균 떨어져서 고민이예요 ㅠㅠ 막 중3인데 55점나오고그래요 ㅠㅠ 영어는
8-90정도고 역사도 8-90점대예요 ㅠㅠ이번에 공부해서 올렸어요!흥미 붙인지 얼마 안되서
이번 겨울방학때 중1부터중3까지 복습 가볍게 하고 동시에 사칙연산이부족해서 사칙연산도 하고 고1수학예습 나가고 ,
집에있는 한국사 편지랑 세계사 만화책 이랑 철학쪽에도 관심이 조금 있어서 니체 책읽어보려고해요 ! 영어 같은 경우
고1 모의고사 풀면 듣기만점이라 생각하면 2-3등급정도구요! 예비고1영어듣기 얼마전부터 시작했고, 단어같은경우는 쉽게 외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단어 외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보통 2일에 50-60개 정도 외우는데... 그룹과외라서 제가 좀 못하는편이거든요 ㅠㅠ 그래서 단어는 30개정도로 저만 하고 ,
친구들사이에서는 못하는편이예요..(저포함3명이예요!) 독해는 조금 할만한데 본문외우기나 암기가 힘들어요 ㅠㅠ
역사같은경우는 이해하고 책4번씩 읽고 4주정도 공부해서 87정도 나오고 역사 할때만 SR공부법? 쓰고 있어요 !
수시로 가고 싶은데 국어 공부로 아침에
신문이나 책읽으려는데 아과 과목이 약해요 .. 과학도 잘하면70점대이구요 ㅠㅠ 이번에 30점 올려서 70 찍었어요 ㅠㅠ
국어 나 수학 혹시 더 해야할게 있을까요? 고1되서 처음 치는 모의고사 정말 잘쳐보고 싶어요.
공부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9년 전
글쓴이
하... 예비고1친구가 이렇게 고민하시다니. 일단 마음가짐 합격입니다. 제동생도 이렇게 고민이라도 했으면 좋겠네ㅇ..ㅛ....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수학, 중학교 때 내신 수학이랑 고등학교 수학이랑은 천차만별입니다. 중학교 때는 뭐 이렇게 내야한다라는 아웃라인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들 마음대로 내시는 거죠. 가끔 교과과정에 없는게 나오기도 하고... 근데 고등학교 때는 그러면 항의가 빗발치기 때문에 절대 안되요. 수능이라는 큰 아웃라인 아래 고1부터 선생님들도 내신문제에 심혈을 기울이시죠. 일단 모든 과목이 그러하듯 작지만 기본적이며 보잘것 없어보이만 모든 문제의 기본인 개념들을 익히세요. 그런다음 그 개념들을 주머니라 생각하시고 각 개념들 속에 문제를 하나하나 집어 넣는다고 생각하세요. 이개념에는 이런문제 저런문제... 그럼 나중에 각 개념 주머니에 문제들이 넘치겠죠. 그리고 문제 푸는 방법들은 살짝쿵 윗댓글 읽어주세요! : ) 그리고 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은 저 같은 경우에는 영드,미드를 워낙 좋아하고 연기(?)하는거 워낙 좋아해서. 막 연기자처럼 그 단어를 넣어서 문장을 만든 다음에 외운적도 있어요. 예를 들면 complicate - 복잡하다라는 단어를 외울 때, 삼각관계속에서 고뇌하는 여주인공으로 빙의, I'm really complicated about this situation. 이라고 말하면서 상황을 생각하며 외웠어요ㅋㅋㅋㅋ 물론 모든 단어를 이렇게 외울 수는 없겠지만 정말 안외워지는 단어는 이렇게 해도 효과적이에요. 재미도 있구요.....ㅎㅎㅎㅎ 본문외우기도 무조건 말하면서 하세요. 그 왜 암기과목의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은 누군가를 가르치듯이 하는 거라고 하잖아요. 본문 외울 때 문장을 엮어나가듯이 연결성을 생각하면서 마치 프레젠테이션 하듯이 읽어나가세요. 3번정도 큰소리로 읽고 그다음에 가리개를 준비해서 첫번째 문장 뒤로 다 가린 다음, 두번째 문장에 뭐가 있었더라? 이러면서 한문장씩 외워나가세요. 2번정도 반복하면 뭔가 문장끼리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서 쉽게 외워지더라구요. 근데 사실 수능 영어는 지문은 안 외워도 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 이방법 쓴게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자신감이 부족한거 같아요. 무조건 배짱이에요. 혹시 본인 못한다고 생각해서 그룹과외에서도 질문 잘 못하고 그러세요? 혹시 그렇다면 절대 그러지 마세요. 오히려 당당하게 선생님 이용하시구요. 언어 같은 경우에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읽는 거 말고 정말 진지하게 문장 분석까지도 해보세요. 생각해보면 영어는 구문 분석하는데 국어는 왜 안해요? 언어를 배운다는건 뭐든지 단어-구문-단락-지문 으로 나아가는 거에요. 한국어도 예외는 아니죠. 그리고 생각보다 언어에서도 모르는 단어 많아요. 국어를 항상 사용한다고 얕보지 마세요. 여담이지만 한국어능력시험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한국인인지 의심스러울 지경... 그렇듯 언어도 영어처럼 정말 분석해야하는 대상처럼 인식하시고 공부하세요!
9년 전
익인50
감사합니다 ㅠㅠ!!! 중학교 마지막 시험은 평균15점정도올리고 오엠알 실수 몇개한것 제외하고는 역사를100점 못 맞아서
정말 아쉽지만 이번 기회로 정말 이악물고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나 목민심서 같은책이나 읽고 짧게 독후감상문쓰고
신문 읽기로 했어요!(원인결과같은거찾기하려구요!) 가끔 이비에스로 국어도 주말마다 들으려구요!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대구에는
대가대랑 대구대학교 밖에 없어서 동국대 역사교육과로 잡으려해요! 서울대는...너무..ㅎㅎㅎㅎ핳...실천에 옮기는 일은 아직 안했으니까!!!!! 그래도 서울대못가도 목표는 서울대 역교과로 잡으려구요... ㅎㅎ 자신감 부족한것도 맞아요 ㅠㅠ 이번시험도 치고 아쉬워서 완전 울었어요 ㅠㅠ 아는거틀려서 아쉬운것도있고.. 87점맞으면 저한테는 높은 점수인데 100점이 목표였으니까 나중에도 이렇게 절대 안되야지 하고 맘먹고 하려구요 !!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글쓴이
그렇게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과목이 있다는거 정말 부럽네요!!! 그렇지만 좋다고 편향되게 공부하시면 안되요! 언수외를 잘해야 더 편한 곳에서 역사 공부를 자유롭게 하실수 있을테니까요. 응원할께요!! 잘하실꺼에요!
9년 전
익인39
나 현역때 평5 나왔다가 이번에 반수아닌 반수 했는데 평4 나왔어. 말이 반수지 2개월 조금 넘는 시간 중 제대로 공부한게 한 달도 안될거야. 사실 삼수까지 보고 반수 결심한거라서 마음이 풀어졌달까? 지금은 엄청 후회하지만...ㅠㅠㅠㅠㅠ 아무튼 지금은 삼수를 도전해야할까 고민중이야... 삼수를 한다면 독학+단과학원+수능가까워질때쯤엔 재종반 생각중이거든. 집안 사정이 넉넉한게 이니라서... 그런데 내가 독하게 공부할 것 같지도 않고. 휴학중이지만 돌아가긴 정말 싫어. 목표는 최저 건동홍정도!! 어떻게 생각해? 사실 이런 내 이야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어ㅠㅠㅠㅠㅠ 친구들한테 말하기엔 내가 너무 한심하단 생각이 들어서...
9년 전
글쓴이
한심하다니....그렇게 생각하지마. 일단 정말 걱정되는 마음으로 독하게 말하면 내가 봤을 때, 너는 꽤 모순적이야. '내가 독하게 공부할 것 같지도 않고 휴학중이지만 돌아가기 싫다' ? 독하게 안할꺼면 삼수1년 그거 정말 낭비야. 낭비. 아니면 적어도 독하게 할꺼라고 마음이라도 먹어야지. 수능이라는거 너도 봐서 알겠지만 너 뜻대로 잘 되지않는게 수능이잖아. 그리고 떠도는 말로 서울대 바라보고 공부하면 연대 갈 수 있고, 연대 바라보고 공부하면 서성한 갈 수 있고 뭐 이런 말이 있어. 만약에 최저 건동홍 생각하고 있다면 적어도 중경외시 바라보고 공부해야해. 덧붙여서 그렇게까지 돌아가기 싫은데 독하게 안하려는 이유가 뭐야ㅠㅠ 너를 그정도 밖에 안보는거야? 넌 할 수 없다 생각하는거야?
9년 전
글쓴이
독학+단과학원+재종반, 나쁘지 않은 계획이야. 너가 독학할때 개념 제대로 잡고 모르는거 정말 냅두지 말고 구원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얻고자 하면 돼. 그 다음에 재종반에서는 뭔가를 얻을 생각하면 안돼. 수능 가까워질때쯤 재종반은 계속 매주마다 시험 치르게 하고 애들은 애들대로 멘붕이고 이런 상황일테니까. 재종반에서는 거의 실전 감각만 얻어간다 생각하고 해야돼 만약 한다면. 그니까 너도 거의 독학인건데데. 독학........쪽박 아님 대박이야. 독하게 하지 않으면 절대 얻어 낼 수 없고. 내가 독학 하면서 느낀건, 정말 인간은 뿌린대로 거두는구나. 내가 내 노력과 의지와 시간을 이만큼 뿌리면 그만큼의 결과를 거두는거야. 아닌데! 누구는 생각지도 못하게 대박친애도 있던데! 이런 생각은 버리고. 너가 한만큼 거둔다는 생각으로 매진해야해. 안그러면 얻을 수 있는건 정말 없어.
9년 전
익인46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말해줄 사람이 필요했어ㅠㅠㅠㅠㅠㅠ 너익 말 듣고 내가 정말 안일하고 모순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는데 체감은 못했었거든ㅠㅠㅠㅠㅠ 진짜진짜 고마워!! 독하게 못할 것 같애, 가 아니라 독하게 할 마음 먹고 해야하는 구나.. 덕분에 내가 가야할 방향을 잡은 것 같아!!! 고마워!!!!
9년 전
익인41
14512는 인서울 가망이없겠죠..? 그러면 서울에 있는 전문대 갈 수 있을까요..조금 욕심내자면 간호학과같은 그런 높은과요ㅠㅠ
9년 전
글쓴이
간호학과 같은 경우에는 좀 높게 점수 얻어도 간호사 하고 싶어서 낮춰서 쓰는 친구들도 많아요. 뭔가 진로가 한가지로 정해져 있고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확고한 신념으로 지원하는 학과니까요ㅠㅠ 지방 간호학과 같은 경우는 몰라도.. 서울에 있는 전문대는 충분히 가실수 있으신데! 아니면 사탐 대체 가능한 학교 찾아보시는게 어때요? 예를 들면 사탐이 12시니까 수학 외국어 중에 하나랑 바꿔서 정시 지원 가능한 학과요.
9년 전
익인42
내가 고1 후반 때부터 재수까지 예체능 준비하다가 9월달 쯤에 계속할 자신 없어서 그만 뒀어.. 우선 전문대 넣어보고 떨어지면 삼수할 생각인데ㅠㅠ 이번에 수능도 보긴 했어. 물론 준비는 하나도 안 하고 봤지. 수능 신청할 때만 해도 계속해서 예체능 준비하던 거 할 생각이여서 국어 A로 선택해서 봤고. 저번 수능도 그렇고 이번 수능도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결과는 비슷비슷하더라, 수학은 뭐.. 예체능 시작하면서 접어가지고 할 말이 없고 국어랑 영어는 4 정도 나와ㅠㅠ 만약 삼수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하나도 안 온다.. 아무래도 학원 들어가는 게 좋겠지? 수학은 고1 때까지 과외도 하고 했었는데 기억 거의 안 나니까 내 생각엔 아마 기초부터 다시 해야할 거 같고.. 영어는.. 영듣은 원래 좀 자신 있기도 했고 이번 수능 영듣이 쉽기도 해서 다 맞았거든. 근데 단어가 부족해서 그런지 뒤에서 점수가 다 나가.. 나 삼수하고 수능보면 주변에 전문대 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 친구들은 졸업할텐데.. 앞이 깜깜하다. 낯도 많이 가리고 친구들 없이도 잘 다닐 자신은 있는데 그럼 아예 겨울부터 학원을 다니는 게 맞을까? 아니면 혼자 독학으로 기초 좀 쌓은 다음에 3월 쯤에 다니는 게 좋을까? 아니면 다른 방법이 나을려나.. 너무 징징대는 거 같아서 미안해ㅠㅠ 예체능 준비는 왜 했고 차라리 재수할 때부터 공부나 할 걸, 이런 생각 들어서 너무 후회된다. 그동안 그 쪽에 돈 쓰게 했던 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이제 삼수하면 또 돈 엄청 깨질텐데 한숨만 나와 진짜..
9년 전
글쓴이
진짜 이런거 보면 돈이 웬수다 그치...?? 나도 우리 엄마 더 이상 빚지게 하기 싫었는데 어린 내 욕심에 재수, 삼수까지 하게 된거야. 너가 절대 징징거리는거 아니고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것중 하나 일 뿐이야. 내생각에 너 같은 경우에 예체능을 접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공부 습관 부터 다시 다져야 할 것같아. 아침 6시5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단어 외우고 언어 공부하고 수학 공부하고 점심 먹고 다시 영어 ,사탐 공부하고 인강 듣고 저녁 먹고 기출문제 풀고 정리하고 취약 과목 다시 한번 공부하고 단어 외우고 자고.... 만약 공부를 시작한다면 이런 생활패턴이 몸에 익어야 할텐데 그게 많이 힘들지.. 학원에 다니면 억지로라도 일찍일어나서 7시50분까지 가야하니까 , 그리고 수업시간이 정해져 있고 야자도 해야하니까. 패턴을 몸에 익게 하는데는 최고지. 그렇지만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너에게도 시간을 줘. 유혹을 떨쳐내고 독하게 마음 먹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마음 먹을 시간. 못할 꺼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 정신력을 키우고 계획을 세우는 시간. 무조건 학원에 덜컥 들어가 버리면 학원에 휘둘리기 쉬워. 나중에 가면 억지로 공부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 아마 학원 12월 말부터 시작하는 곳들 많을 꺼야. 지금부터 3주정도 계획을 세워. 마음을 다잡아. 그리고 엄마에게 너의 미래의 계획들을 제시해 드려.(자세하게) 엄마는 물론 가족이긴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하면 나에게 돈을 투자해주시는 분이잖아. 너만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생각되시면 어렵더라도 투자처가 분명하니까 불안하시지 않게 되지 않을까.
9년 전
익인44
이번에 재수할때 학원다녔는데 .. 이번 삼수할거라 ㅠㅠ 독학많이 안 힘들었어? 내신은 정말 안좋은데 수능 100.. 뭐 내신을 아예 안집어넣지는 않겠지만 그쪽으로 노려볼려구 ㅎㅎ
9년 전
글쓴이
학원 다닐때 나눠준 교재들 (시중 교재들 말고 선생님들이 직접 만드신것) 버리지 않았지? 생각 보다 독학할때 그거 많이 참고하게 되더라. 독학은 일단 내가 알고자 하는 걸 책과 인강에 밖에 의존할수없으니까 3-4개월 정도 하다보면 답답한겄도 있어. 내자신을 컨트롤하기도 힘들었고, 또 삼수는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아서 나 삼수하는지 모르는애들이 놀러가자고 할 때마다 흔들리고 그랬지... 재수학원 다닐때 힘든건 뭔가 외적으로 힘들었다면 독학은 정말 내적인 싸움이야. 솔직히 의지를 강하게 다지지 않으면 성공하기 정말 너무너무 힘든거 같아. 아!그리고 내신은 나도 그닥.....그렇지만 수능 올인해서 좋은 성적 나오면 100%는 아니겠지만 상당부분 커버 되니까 공부할때 내신 너무 신경쓰지마러...!
9년 전
익인45
안녕 저는 재수생이고 예비 삼수생이에요ㅋㅋ.. 윗댓보니까 국어가 3에서 2로 올랐던데 올해가 작년보다 더 어려웠는데 국어성적 올린 비결이 뭐에요?? 그리고 수학 인강 들으신거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잘못해요 이번시험 난이도에 3등급이니..ㅎㅎ
9년 전
글쓴이
수능을 보다보니까 개인적으로 느낀게 언어는 정말 기술이고 시간싸움이구나 였어요. 물론 문법이나 단어 같은경우에는 외우고 이래야 하는것은 맞지만. 시간! 이게 정말 관건이더라구요. 솔직히 국어, 한국어잖아요. 지문 하나 주고 하룻동안 해석해봐라 하면 못할 학생들이 몇이나 될까요. 근데 우리는 그걸 80분 안에 쇼부를 봐야 하니까 그게 문제 죠. 재수할 때는 '국어'를 공부의 ㄷ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냥 책 읽듯이 읽다보면 풀리지 않을까. 기출문제 풀때도 해이하게 풀었고, 그냥 막연하게 수능때 컨디션 으면 잘 풀 꺼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물론 아니죠 ㅋㅋ 그래서 삼수할때 제 필수품은 초시계였어요. 언수외 모두 80분100분70분이잖아요. 그럼 무조건 10분일찍 다푸는것을 목표로 했어요. 그리고 문제 분석하고 이런건 국어의기술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죠. 계속 이러니까 저 무슨 정말 광고하는거 같은데 ㅋㅋㅋ 저는 정말 좋았어요.
9년 전
익인47
철없어보이지만 반수가 뭐인지물어봐도될까요....ㅎ.ㅎ
9년 전
익인49
글쓰니는 아니지만ㅎㅎ
대학교 다니면서 수능 준비하는것!

9년 전
익인48
지금 수능 완전 망한 고3인데
3등급~4등급정도 나와 이정도 등급인 사람이 재수해서 혹시 성공한거 봤어..?
아무도 안 될거라고 그러네..
이 등급으로는 재수해도 똑같을 거라고 재수는 원래 공부잘하는 애들이 하는 거라고

9년 전
글쓴이
3-4등급이 왜 안되냐고 하면은 ..그 인간의 실수는 반복된다는 짤 알지? 정말 그래. 3등급 친구들 (나를 포함) 문제를 틀리고 나서 답지를 보면 솔직히 모르는 개념은 없어. 단지 문제를 풀 때 적용을 못했을뿐. 본인이 알고 있는 개념을 제시간안에 딱 문제만 봐도 술술 나올만큼 머릿속에서 시스템화가 되어있으냐가 관건이야. 근데 3-4등급에 머물러있다보면 내가 왜 안되지? 이생각에 급급해지고 아 내가 문제 푸는 양이 부족한가보다 이러고 어려운 문제는 머리 아프니까 일단 쉬운것부터 풀고~ 이렇게 생각하게 돼. 근데 이러면 안되거든. 쉬운문제는 풀 필요가 없어. 예를 들면 수학 기출문제 보면 1번부터 8번까지는 거의 왠만하면 1분도 안되서 풀어지는 거잖아. (물론예외도 있지만) 그런거 풀고 만족하고 있으면 시간만 버리는건데. 어려운 문제를 분석하고 기술을 단련시키는게 중요해.. 나는 그거 벗어나려고 정말 주기살기로 노력했어.문제 풀때 같은 방식으로 돌아가는 논리구조에서 벗어나려고. 너도 벗을 수 있을지 생각해봐. 나는 여전히 노는게 좋고 매일 그냥저냥 공부하는 수준에 만족한다 싶으면 재수는 정말 시간낭비지만 뿌리부터 고치고자 한다면 너에게도 기회는 있을꺼야
9년 전
비회원247.7
저 음...이번 수능 완전히 망하고...ㅎ 재수 생각하고 있어요....ㅎ 내신은 2등급 후반이고, 지금 수능 성적은 35524.....ㅎ......... 국어가 제 통수를 크게 때려서.....ㅎ...최저 맞출수 있을줄 알았는데.....ㅎ 수학은 원래 수포자구요....영어도 손 놓은지 거진 1달이 다됐네요..물론 핑계겠지만...ㅎ.... 그 제가 지방에 살긴 해도 노량진 대성 재종반 들어갈려구 생각중인데요...들어갈 수 있을까요...? 낮은 반이라도....ㅎ 시험 보고 들어가는 가요.? 강남 대성이랑 노량진 대성이랑 차이점이 뭐가 있어요? 그 수업 중에서 사탐같은 과목은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한지, 생윤 이런식으로.... 본 수업은 몇 시에 끝나고 야자?는 몇시부터해요? 그런데 대.성학원 처럼 인강 사이트가 있는 학원에서 메.가스터디 인강 들을 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의지력이 조금 부족해서 그러는데 공부 자극에 도움이 되는 말 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내신 2등급이면 공부를 아예 못하시는 분이 아니네요! 언어에서 멘붕 와서 그 뒤로 차례로 무너지신 케이스 같아요. 일단 멘탈 회복에 나서세요. 본인의 상황을 직시하시고 받아들이세요. 그렇지만 나는 왜 이것도 못하지가 아니라 나는 여기서 왜 이걸 못했지? 이유가 뭘까 ? 이런식으로 본인에게 물음을 던질 때 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던져야해요. 자기 비하는 정말 시간도 아깝고 공부가 다가 아닌세상에 공부가 전부인거 같은 생각이 들게 하니까요. 공부는 '배'에요. 사회는 정말 망망대해 거든요. 캐러비안의 해적 같은 영화 보시면 정말 끝도 없이 펼쳐진 바다에서 더 잘 살아남기 위해서 더 좋은 배를 가지려 싸우죠? 공부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에요. 사회라는 바다 위에서 더 효과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게하는 배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죠. 물론 뭐 노래를 하시는 분한테는 노래가 '배'일테죠. 공부를 하실때마다 내 배를 더 튼튼하게 고쳐나간다고 생각하세요. 게임할때 퀘스트 달성하는거처럼ㅋㅋ!! 대성 재종반 같은 경우에 저는 시험 보고 들어갔어요. 그렇게 낮은 반도 아니였죠. 강대와 노대의 차이는 아무래도 학생들의 공부 성적에 있겠죠? 강대 같은 경우에는 연고대에 부터도 서울대 가려고 재수,삼수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수능성적이 기본적으로 받쳐져야 하기 때문에 가끔 서성한 가는 것보다 강대가는게 어렵다는 말도 나오곤 하죠. 노대 같은 경우에 커리큘럼은 학교랑 완전히 똑같아요. 4시-5시에 끝나서 추가로 단과 신청한 사람들은 듣고 아닌사람들은 자습. 그러다가 저녁(급식)먹고 또 야자하다가 10시 집에 귀가. 저때는 학파라치가 기승을 부려 10시까지 밖에 못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대성에 다닌다고 다른 인강 못듣는건 아니에요 ㅋㅋ 오히려 대성 인강 듣는 사람 잘 못봤어요. 대성 학원에 다니는데 왜 또 대성 인강을 듣겠어요.
9년 전
글쓴이
공부 자극이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저 현역때 대학 안가고 취직할까해서 바로 알바 구한적 있었는데요. 뷔페 알바였는데. 공부랑 전혀 상관없는 그곳에서도 학교로 차별하더라구요. 저는 가방끈 짧다고 아무때나 불러서 일시키고 좋은 대학 친구들은 바쁘겠지 싶어하시더라구요. 평등을 외치는 사회이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는 알게모르게 학력으로 급을 나눕니다. 부당한거 알지만 그걸 타파하려면 일단그들이 소위 말하는 높은 곳에 올라서야겠죠?
9년 전
비회원247.7
아 감사합니다ㅠㅠㅠ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어요. 주말에 노량진 대성 알아보고 왔어요. 진짜 재수라는게 엄마한테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한 번 해보려구요. 많이 힘들겠죠...? 겁부터 나네요ㅠㅠㅠ다음 수능 진짜 성공하고 싶어요.ㅠㅠ 진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진짜 화이티유ㅠㅠㅠㅠㅠ
근데 막 중ㅇ간에 마음이 흔들릴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저 자신이 너무 걱정돼서ㅠㅠ

9년 전
익인51
저는 여경이 되고싶은 예비고2입니다.
저희지역에서 그나마 자사고다음으로 간다는 사립고에 다니고있는데요 내신이 따기힘드니까 쌤들이 정시를 더 챙기셔요...저도 맨 첨에 알고 정시로 가야지하고 입학했는데 막상 들어와서 겪으니까...아닌것 같더군요..중간기말중간보고 기말을 앞두고있고 모고는 사설포함4번봤어요...성적은 진짜 처참해요ㅠㅠ중간고사는 536 기말은 435 중간은 435나왔고 모고는 (사설)456 6모 354 (사설)356 요번11월모고는 지금커트라인보면 444입니다ㅠㅠㅠㅠ진짜ㅠㅠ국어는 내신보다 모고가 그냥 느끼기에더 수월하고요 수학은 확실히 내신이 더 낫고 영어는 비슷해요. 국어는 그냥 자이스토리책 풀고 수학은 과외를 다니는데 내신잡기급급해서 모고챙기기 부족해요ㅠㅠ영어는 내신이 기출모고를 변형해서 내고 그래서 모고랑 점수비슷해요ㅠㅠㅠ조굼이나마 올려보고자 그냥 무작정 자이스토리 영어 독해기본편을 사서 풀고잇어요 그냥풀고채점하거 끊고 모르는단어 체크하고...그러니까 조금 오르더군요...사실 엄마가 중간고사꿑나자마자 보내준다했는데..형편이 어려워져서ㅠㅠㅠ저혼자하고있는데 너무 막막해요ㅠㅠㅠ엄마가 어떻게든지 영어학원을 보내준데요 기말고사 끝나고ㅠㅠ그학원이 수능전문이라서 1주일에 1번가는데 거기서 숙제검사및 시험을 보고 단어시험을봐요 숙제는 1주일동안 단어10강외우고 강의를 듣는거라는데 괜찮겠죠??ㅠㅠ
진짜 12월 기말끝나자마자 12일날끝나요!
수학과외 앞에서 말한것처럼 모고도 함께하게끔하고 영어학원도 다닐껀데 다 주말에 밀어넣고 주중에는 야자하게요!!그리고 2학년되기전에 한국사는 끝내야할것같아 한국사 시험공부할거에요!!!방학때는 보충4교시까지 다 운영하면 다 수강할거에요!!
그러면 2학년되면 좀 희망이 보이겠죠??ㅠㅠㅠ너무 1년을 놀자판으로보냈어요 친구들이 저희학겨에서 노는애들이라서 같이놀러다니고ㅠㅠ그래서일부러 2학년문과반선택할때 프랑스어대신 제친구들이 좀 없는 일본어로 선택햿어요ㅠㅠ좀 친구사귀는게 걱정이긴하지만..뭐...친구는 생기겠져ㅠㅠ진짜 이 마음 그대로 남은 2년내내 가고싶어요ㅠㅠ

9년 전
글쓴이
고민을 한다는거 고칠 수 있는 시작점이에요. 그렇지만 고민만 하고 있어서는 안되겠죠. 예비 고2시니까 아직은 내신에 집중할때인거 같네요. 모의 고사의 진짜 실력은 고2 9월 모의고사 부터 나옵니다. 정확하게는 고36월이긴 하지만 그 시작은 고2 9월쯤이죠. 그때까지는 내신이 중요해요. 일단 이거 혹시 대답해 주시겠어요? 수학 푸실때 어떻게 푸세요? 막 연습장에다 휘갈기면서 푸시나요?(그게 편하신가요?) 언어 푸실때 지문 먼저 보시나요 문제 먼저 보시나요? <보기>문제에 취약하신가요? 문학 푸실때 감으로 푸시나요? 영어 빈칸 푸실때 본인의 개인 지식을 이용하시나요? 정확히 뜻을 모른채 아마 이거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9년 전
익인59
수학풀때 이면지에다가 휘갈면서풀고 언어풀때는 문제먼저보고지문읽고 문제풀어요 문학풀때 좀 감으로 풀어요ㅠㅠ영어 빈칸풀때는 앞뒤아는단어 있으면 그걸 추측해서 ㅠ풀어요ㅠㅜ정확한뜻모르고요ㅠㅠ
9년 전
익인52
제가 이번에 과탐을 똥망쳐서ㅠㅠㅠ 사실 강제 재수거나 반수 하려고 하는데 반수해서 들어가고싶은 학교가 자체고사로 1차고 2차가 면접인데 (수능 전에 특별전형이랑 일반전형 최종발표가 나요!) 음... 반수가 공부할 시간이 정말 많이 없을까요ㅠㅠ 문화재 보존과학과가 있는 대학교가 서울에는 없고 전통문화대학교랑 공주대학교가 가장 나은데 사실 인서울이 아니니까 그렇게 빡세지는 않을텐데 사실 마음가짐 이렇게 먹으면 안되는데 ㅠㅠㅠ 저 지금도 계속 공부는 쭉 하고 있거든요...
반수하는게 많이 어려울까요ㅠㅠ 아니면 1학기만 다니고 휴학하고서 준비할까요??...
부모님께도 정말 죄송하고... 사실 재수학원 갈 형편도 아니라서 감히 재수얘기는 못꺼내고 일단 국립대로 일단 대학 가고서 준비하는 방향이어야 할텐데 어떡하죠...

9년 전
글쓴이
1학기를 다니셨을때 대학생활에 젖지 않으실 자신 있으시면 다니세요. 제 친구는 같이 반수하기로 해놓고 1학기때 cc가 되는 바람에 지금 계속 다니고 있죠. 그리고 일단 대학생활 하시면 정말 편하기 때문에 거기서 빠져나오시기가 힘드실꺼에요. 다니실꺼면 대학 다니실때도 기상시간 취침시간 꼬박꼬박 지키시구요. 공부도 1학기때 꾸준히 하세요. 그리고 지금 큰 계획을 세우세요. 1년의 계획이요. 그다음 1학기(학교 다닐때)의 계획이랑 휴학 했을 때의 계획이랑. 근데 학교마다 1학년때 휴학 안되는 곳도 있으니까 알아보시구요. 경제적인 면은. 솔직히 학비나 재수학원비용이나 비슷비슷해요. 만약 국립대(학비가 비교적 저렴한곳) 에 못가신다면 그냥 아예 full로 재수하시는게 비용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그렇지만 국립대 쪽으로 가신다면 1학기에 위의 내용들을 다 지키면서 다니셔야 할꺼에요. 그리고 계획 세우실때 본인의 다짐도 다지셔야죠. 내 꿈을 위해서 ,문화재보존학과에 들어가기 위해서 이정도도 못해? 하면서 약간의 채찍질을 해주셔도 좋아요.
9년 전
익인53
내년에 되면 반수 생각하고있는데 영어같은거 수특 인수 n제 수완 다볼수 있나여?? 1년동안 하는데도 다 못봤는데ㅠㅠ 다른과목은 다 상관없는데 영어가... 연계율이 너무 높아서요ㅠㅠ 영어가 제일 취약과목...Hㅏ...
9년 전
글쓴이
저는 5개월 동안 하루 12-13시간 공부했어요. 정말 거짓없이요. 기출문제까지 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목표가 올1이였지만 달성을 못했어요 저는 후회 없어요. 시간은 어떻게든납니다. 잠을 줄이든 밥을 덜먹든 해서요. 마음이 중요합니다!!
9년 전
익인54
예비고1인데 딴건 다 점수가 잘나오는데 영어만 기초부터가 안다져있어서 60~80점대로나와요 문법어디서부터 어떤방식으로해야할까요? 독학으로가능한가요?
9년 전
글쓴이
기초 영문법 책을 준비하시구요. 영문법에 있는 개념들있죠? 그걸 다른 영어책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예를들면 가정법에 대한 내용이 있다면 다른 영어 책(교과서도 좋고 아니면 어떤 영어책이라도 좋아요)에서 한번 어떻게 적용되어있나 찾아보세요. 백날 영문법 책 달달 외워도 문장 맞닥들이면 이게 이거였나 싶어져요. 기억도 잘 안나고. 그리고 다른 영어책에서 만약 찾았다면 그 문장을 기초 영문법 책에 채워나가세요. 책은 더럽게 쓰셔도 됩니다!ㅋㅋ 그럼 어느샌가 본인이 찾은 예문들로 책이 꽉 채워져 있을 꺼고. 몇번이고 다시보면서 체득하세요. 예비고1이시면 아직 중학생이시죠. 중학교 영어 내신은 원래 치졸한것도 많이 나와요. 영어과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것들. 요번 겨울 방학때 아마 이렇게 기초 다지시면 고등학교 영어에서는 문제 없으실 꺼에요. 그리고 참고로 수능영어 문법은 아주 그 범위가 협소해요. 나오는 것들만 나와요. 이유는 문법이라는게 인간이 만들고 사용한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거잖아요. 정말 확실한걸로만 내려고 하다보면 많지 않죠.
9년 전
익인58
수학은 기출 많이 풀고 영어는 ebs 보고 빈칸? 그런 거 풀고 단어 외우고 과탐도 뭐 ebs 보거나 기출 보면 될 거 같은데.. 국어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다른 과목도 조언해주고싶은거있으면해주세요ㅠㅠ
9년 전
익인61
지금 질문해도 괜찮으신가요??
9년 전
익인63
저도 조언좀 구하고 싶은데...가능할까요?ㅠ
9년 전
익인64
늦었지만 저도... 다시 돌아오실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ㅠㅠㅠㅠㅠ 제가 워낙에 수학을 못해서 이번에 수학에이형 원점수79로 4등급을 받았는데요... 집안내에서 예전부터 재수를 반대해오셔서.... 저는 수학이 4등급이라 처음부터 개념을 다시잡고 문제풀이량을 늘리려고했거든요 그래서 전 재수를해야겠다고 제가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정시까지 다 떨어지면 어쩔 수 없이 재수(독학재수)지만 정시 붙으면 반수해라.. 이 주장을 고집하세요. 최대한 재수는 피하시고자 하셔서 정시는 아마 하향~안정으로 넣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반수가 2학기만 휴학하고 공부하는거다보니 재수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하잖아요. 저는 수학을 처음부터 잡으려면 재수가 더 나을거라고 생각하고있구요. 그런데 부모님이 너무 굳건하셔서 설득을 못하겠어요. 부모님이 주변에서 하도 재수실패얘기를 많이 들어오셔서 재수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세요. 넌 그러다 이번보다 못나오면 어쩔꺼냐고 안전빵은 둬야하지 않겠냐며...데 제가 이번에 수능이 수학제외 모든 과목이 평소보다 1등급씩 떨어졌어요 실수를 너무 많이 했어요.. 그래서 아마 지금 재수를 결심한애들 모두 이런 생각을 하겠지만 저도 재수하면 이런 등급보단 잘나올 자신이 있다 이런 마인드라... 하도 수능을 못봐서 정시로 갈수있는 대학이 정말....ㅠㅠㅠㅠㅠㅠ 제가 생각도 해본적 없는 대학들이라ㅠㅠㅠㅠ 반수도 싫네요ㅠㅠㅠ 그런데 부모님 말씀이신데 거역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최종적으로 익인님께 여쭤보고싶은건 반수해도 수학4등급을 탈출할 수 있는지... 무론 목표는 1등급인데 반수로는 영 힘들 것 같아서요ㅠㅠㅠ 개념은 정승제쌤 인강 들으려고합니다!
9년 전
익인65
모으ㅣ고사 31211나오다가 수능때 75646나온 현고3이에요.
그냥 완전 페이스밀려서 다 망쳐버렸는데 강남쪽 학원에서는 수능땜에 안받아줄꺼 같은데 독학 해도 될까요?

9년 전
익인66
윗댓 읽고 참고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ㅠㅠㅠㅠ허허 질문좀 몇개 드려도 될까요? 제가 532인데 국어가 5등급이여서 어떻게 올려야할지 감이 안 잡혀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기술이나 개념 같은건 익혀야할것같은데 묹집이나 인강 같은거 추천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자꾸 마음이 흐트러지고 그럴때 어떻게 다잡아야 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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