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인데 진짜 인생 망한것 같아요

고1때도 4.4정도 나오고 고2 1학기 4.47 그냥 이번 고2도 시험은 망하고 수시도 망한것 같은데 .. 모고 공부 정식적으로 해본적도 없고 그녕 제가 열심히 안살았던것 같아요 공부도 옆에애들은 열심히해서 좋은성적 맞는거 보면 괜히 나는 뭐했을까 회의감 들고 약간 인생이 망했다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혹시 저같았던분 계시나요..? 혹시나 게시글 잘못 올렸다면 너무 죄송합니다 ..그냥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서

[익인1]

아직 18살인데 뭔 인생이 망해... 늦은 나이에도 다시 준비하고 도전하는 사람도 많음... 막막하고 답답하면 방법을 찾아 지금 뭘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뭐가 필요한지 본인이 더 잘 알고있을거 같은데...

[글쓴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익인2]

나도 총 4.7로 졸업했는데 뭐 잘 살고 있음
그 정도 성적대면 아예 공부 놓은 것도 아니고
적당히 놀면서 벼락치기 하다 남들 가는 학원도 가고
그렇게 지내는 거 맞나 나도 그랬거든
솔직히 공부에 뜻이 없고 막 공부자극 봐도 그저 그러면
부모님께 얘기하고 빨리 다른 길 찾아
그게 제일 좋음

[글쓴이]

넵.. 조언 감사합니당 ㅜ

[익인3]

나 지금은 고삼이고 1학년 때 5점대였는데 쭉 올려서 인서울 수시 기다리는 중이야 할 수 있어

[글쓴이]

와.. 혹시 2학년ㄷㅐ 내신 여쭤봐도 될까요..?

[익인3]

3.0이었어!

[글쓴이]

왁.. 진짜 대단하시네요 ㅠㅜ

[익인4]

혹시 수능 생각있으면 1년이면 충분하니까 너무 막막해 하지마.

[익인5]

안망했어 절대 지금부터 노력해도 안늦어! 시작이 어렵지 노력하면 따라오는게 있을거야 힘들겠지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