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계획은 진짜 잘 짜고 행복회로 돌려요. 공부 하루 이틀 열심히 하지만 작심삼일. 그러다 의욕잃고 일주일 동안 누워있다가 자책하고 공부자극 영상이나 수기 찾아보고 다시 의욕찾아서 다시 계획 짜고 하루 이틀 열심히 하다가 또 다시 안 하고. 그러다 또 자책과 후회... 내가 너무 한심해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한 달에 공부를 하는 날이 한 자릿수로 손에 꼽을까 말까.. 인생을 이렇게 살아왔어요. 그러다보니 이게 습관으로 굳어버렸어요. 의욕활활->공부 열심히 함->공부 열심히 한 것 배로 공부 안 함->자책, 후회->다시 의욕활활 지금부터 열심히 하자. 죽어라 하자. 마음 먹어도 열심히 공부하면 딱 이틀 뒤에 포기할 것 같아서 무서워요. 습관으로 완전히 굳어졌어요. 이런 걸 이겨내신 분 있나요.. 근본적인 원인이나 해결방법이 뭘까요. 그냥 무작정 딱 몇 주 동안만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습관을 들이면 될까요..ㅠㅠㅠ 이런 것도.. 이제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공부를 습관으로 어떻게 들일까 그냥 얼마 안 가서 또 포기하겠지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