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에 계속 1 고정이어서 영단어 거의 일년 안외움+감에 의존함 상태로 띵가띵가 놀았더니 3학년때 2~3 진동됐거든 ㅋㅋ 그거 보고 정신차리고 단어 막 외웠는데(많이 외운것도 아니었음 걍 눈에 단어 익히기 정도) 처음엔 걍 똑같이 끙끙거리다가 어느순간 글이 눈에 다시 들어와… 그때까지만 꾹 참으면 좀 되는듯… ㅜ 영어가 진짜 너무 오랜만에 읽혀서 감격적이라 쓴다… 단어를 아무리 외워도 실전 가면 다 까먹고 진짜 걍 “읽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젠 단어 뜻도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해석”이 되니까 너무너무너무 좋아 ㅠㅠ 이럴때 공부 할 맛 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