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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공부는 계속 하고있는데 뭐라해야하지 성적이 올라가고 있는게 아니라 작년 고3때 모고성적을 유지하고만 있는 것 같아...ㅜㅜ
중경외시라인 너무 가고싶은데 지금 상황으로는 저번에 붙었던 대학라인들 그대로 다시 갈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해

5년 전
익인2
혹시 재수하는동안 등급올리기위해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려줄수있을까?ㅜㅜ
국어랑 수학..

5년 전
글쓴이
우선 재수하느라 너무너무 고생이 많아, 나도 이때쯤 몸도 마음도 힘든데 뭔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는 생각에 더 불안해졌던것같아. 학교를 목표로 삼는건 좋지만 당장의 결과들로 너의 내일을 판단하고 우울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재수하는 동안 일단 나는 수학이랑 국어에 절대적 그리고 상대적 공부 시간 둘다 늘렸어. 수학에서 제일 도움됐던건 하루에 하나씩 문제 스크랩하기! 딱 한문제를 골라서 그 문제에 쓰일만한 도구들을 정리하는거야, 과정도 차근차근 써나가고! 그렇게 5일 스크랩하고 주말에 한번 다시 풀어보는식으로!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모이고 너의 약점이 보일거야!
국어는 취약파트를 아는게 중요해, 무조건 ㅇㅇ문제집 몇회독 모의고사 몇회독이아니라 개념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해야 도움이 되는것같아! 자신만의 풀이 순서, 읽기 원칙 등도 좋겠지?

내가 익인이의 성적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서 좀 러프하게 적은것같네. 더 궁금한거나 위로받을거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줘:) 오늘도 수고했어✨

5년 전
익인12
헐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ㅜㅜ
수학 문제 스크랩하는거 진짜 괜찮은 것 같아!! 21, 29, 30번 문제들로 골라서 해볼게 고마워 진짜ㅜㅜ
재수 성공한거 진짜 대단한 것 같아 그 정도로 열심히 한 사람이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해도 잘 될거야 멋있다 쓰니야!
나도 걱정하고 고민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해야집ㅎㅎ 고마워!!!

5년 전
글쓴이
내년에는 그 누구보다 행복해지길 바랄게 익인아, 언제든 찾아와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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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익인6
222222 ㅠㅠㅠㅠ
5년 전
글쓴이
그냥 늘어졌다고하니까 조금은 독하게 말할게! 이맘때 날씨도 좋고 너무너무 하고싶은 것들이 많지만, 당장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오니까 내가 할 수 있는것들이 더 많아-
내 자신이 떳떳해야 뭘해도 재미있더라, 친구들중에는 그 시기를 잘 못버티고 넘겨서 올해 또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친구들도 있어
올해는 작년에 느꼈던 처철한 패배감 느끼지말고, 따뜻한 겨울이 되야지 누구보다 너에게 당당한 하루하루를 보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매일을 살아가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야- 응원할게✨

집중이 안된다면 나는 타이머로 다른 생각하는 시간, 멍때리는 시간 다 쟀어 실제로 공부시간의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눈으로 보면 좀 자극되더라구!

5년 전
익인4
아침부터 점심까지 불붙어서 와아아아악 공부하다가 저녁 먹고는 이제 공부하기 싫어진다 재수 초반엔 안 그랬는데 진짜
5년 전
글쓴이
아침부터 점심까지 와아아아악 몰아서했으면 끝까지 열심히해야 남들보다 한발자국 앞에 갈수있지 익인아!
공부하기 싫다고 생각하지말구, 오늘 점심까지 쏟아낸 시간들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꽉찬 하루를 보내자라고 생각하는게 어떨까✨
아마 익인이가 너무너무 열심히해서 그런것같아, 가끔은 조금 여유도 가지고 공부해!
사람이 기계가 아니라 항상 똑같은 템포로 1년을 달릴수는 없거든- 너무 조바심내지말구 너의 페이스를 천천히 되찾아와서 저녁시간까지 온전히 너의 것으로 만들기👌
오늘도 수고 많았어☺️

5년 전
익인5
자꾸 남과 비교하게 돼ㅠㅠ... 대학다니는 친구들이 아니고 같은 독재학원 친구들을 ... 나만 너무 진도도 느리고 공부시간도 너무 적은것같고 ... 집중도 못하는것같고 작년 수능 생각나서 또 답답하고 우울하고 요즘 현타가 자주 와ㅠㅠㅠㅠㅠ
5년 전
글쓴이
익인아 자꾸 남들과 비교하면 점점 더 여유가 없어질거야ㅠㅠ 자기 자신을 제일 많이 아끼고 사랑해줘야하는 시기라는거 잊지말자! 사람들은 각자 약점도, 시작도, 공부방법도 다르니까 당연히 차이나지! 그거에 조바심내느라 너의 공부를 잃어가면 절대 안돼 위험해!!
작년 수능 결과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앉아있는거니까 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공부시간이 적은것같으면 좀 더 독하게 늘려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나 같은 경우에는 그것때문에 불안해서 화장실가는 시간도 줄이고, 잠도 줄여서 자습시간 늘렸거든!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서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많이 해소될거야-
나는 10시간은 꼭 채우고, 집에와서는 쉬고 그랬어! 절대적인 양과 함께 질높은 공부를 해야하는거 잊지말자 너는 할수있어 익인아✨ 오늘도 수고했고 현타올때 찾아와줘:)

5년 전
익인7
너무너무 위로가 된다ㅠㅠㅠ 고마워요 쓰니 ! 나도 하루에 10시간 이상씩은 꼭 해보려 노력 많이 해야겠어용 ㅠㅠ 나 자신을 더 아끼며 비교하지 않으려 노력해야겠어요...❤️❤️ 고마워요 정말 쓰니도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길 ❤️
5년 전
익인8
이제 학교 휴학하고 재수하려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야 문과긴한데 지금 21살이고 너무 오래쉬어서... 내가 공부를 잘 했던 편도 아니였어서 너무 걱정돼 인서울 꼭 하고 싶은데 ㅠㅠㅠ 자신이 없다 주변 사람들도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라 더 슬퍼 20살때는 다들 재수하라 했었는데 막상 21살 되니까 늦었다고 생각하나봐 그래서 너무 우울하다ㅠㅠㅠ
5년 전
글쓴이
학교 휴학하고 재수하는 익인이는 아마 뚜렷한 마음의 의지가 있을거야, 난 그렇게 믿어! 나도 공부 잘하는 편이 아니였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너무 길다면 긴 시간들이야 하나씩 채워나가기에! 너가 신중한 결정을 한만큼 너를 다독거리고 믿어주는 연습을 하는게 어떨까✨
우리학교에는 삼수하고 들어온 사람들도, 다른 학교다니다가 정말 공부해보고 싶어서 들어온 25,26살 신입생들도 있어! 뭔가 해보려고하는데 늦은 나이가 어딨어, 남들보다 많은 경험을 한다고 생각하고 누구보다 당당하고 빛나게 돌아갈 익인이 모습만 머리에 그리자🥰
재수라는 어려운 선택하느라 고생했어, 조금만 더 힘내서 일년 잘보내면 더 행복할거야 익인아 내가 응원할게 언제든 찾아와줘🐥

5년 전
익인9
나 너무 무기력증이 심해... 공부도 하기 싫도 놀기도 싫어 감기 걸려서 몸도 으슬으슬한데 독서실에 앉아있으니까 너무 서러워...ㅠㅠ 뚜렷하게 해놓은 건 없는 것 같아서 망망대해 한 가운데에 나 혼자 떨어져있는 기분이야 어떡해 나...
5년 전
글쓴이
무기력증 너무 잘 알지, 내가 왜 여기 앉아있나싶고 아무것도 안잡히고 그런 날 혹은 시기. 몸도 아프다니까 더 걱정되고 그런다.
뚜렷하게 해놓은게 없는것같으면 무조건 너가 볼수있게 뚜렷하게 할일을 적어야해! 그게 좀 더 그나마 공부하는데 힘이 될거야. 당연히 사람이 매일 똑같은 공부하는데 지치지 위로해줄사람도 없구 그냥 다 포기하고싶은 순간이 생각보다 자주 찾아올 수 있어... 나도 멘탈이 약해서 그랬거든! 근데 익인이가 그렇게 마음먹고 약해질때마다 점점 그 마음이 커져서 익인이를 힘들게 할거야 그러니까 이왕하는거 마음 단단히 먹고 다시 축발해보자✨
너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혼자가 아니야 다만 익인이 혼자 감당해야할 수능이라는 짐이 무거워서 그렇게 느껴지는걸거야, 너무 외롭다고 생각하지말고 힘들때는 조금 쉬어가는 것도 좋아-
조바심 내지말고, 뚜렷하게 할것을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짜는것부터 해보는게 필요해보여! 내가 응원할게 익인아 행복한 하루 보내😊

5년 전
익인10
고마워 사실 요즘 공부할 때 쓰던 플래너조차 쓰기 싫어져서 안 쓰고 넘기고 시간 재던 것도 며칠씩 안 재고 그랬거든 내 눈에 보이는 플래너부터 다시 하기 시작해야겠다 내가 듣고 싶었던 말들과 현실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조언들 해줘서 고마워 마음이 지치면 다시 찾아와서 읽고 갈게 정말 고마워! 쓰니도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라 중간고사 화이팅이야🥰
5년 전
익인11
이번주 해야 할 공부를 다 못했는데도 집에 왔어 😭😭
5년 전
글쓴이
익인아 미안해 시험기간이라고 또 인티 확인을 못했네...! 우선 체크해야될것은 1. 익인이가 소화할수있을만큼의 양이였나 2. 시간 관리를 똑바로 하고있나 + 자기합리화하고 있지는 않은가인것같아:)
1번의 이유라면, 목표를 너무 거창하고 많이 세우지말고 세분화해서 하루에 할 양을 정하고 일요일정도는 일주일동안 소화하지 못한 공부를 소화하는 날로 만들어야해 매주 그렇게 넘어가다보면 나중에는 쌓여서 절대 건드릴수 없게 되거든!
2번의 이유라면 익인이 자신에게 좀 더 가혹한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노력해야되겠지? 힘든 과정이지만 익인이 스스로에게 떳떳한 꽉찬 하루들이 모여서 너의 일년을 그리고 눈부신 결과를 만들어낼거니까 조금만 버티자, 난 익인이가 잘해낼거라고 믿어✨ 할일을 끝내지못했다면 끝까지 끝내려고하는 태도를 기르는것도 필요하고, 공부를 다 끝냈다면 나에게 그만큼의 여유를 주는것도 필요한것같아. 누구보다 네가 지쳐서 넘어지지 않게, 무사히 일년 보내자 응원할게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5년 전
익인13
익인이 댓글이 너무 따뜻해서 이과익이지만 나도 조심스레 글 남겨..!!!
어렸을 때의 나는 누가봐도 탄탄대로의 길을 걷고 있는 예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였어
고등학교가 문제였는지 물론 나의 문제였겠지만.... 나태해지더라 상상이상으로
그렇게 어영부영 고3을보냈고 결국 당연히 재수를 하고 있어
부족한게많아서 1월부터 학원조기선행반에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했고 수학점수가 많이 올랐었어 시간내에 29번 30번빼고 다플만큼...!!!
마플을 쭉 풀었더니 이만큼 오르길래 내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하면 예전처럼 잘하겠구나 잘되겠구나 생각했었던 것 같아
근데 지금 2월부터 시작한 정규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수학점수가 뚝 떨어졌고 내가 안되고 있다는게 또 느껴져...진짜 고3때로 돌아간 기분이야 수학이
내 한계인건지 정리가 안된건지 왜 이러는지 이유도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불안해
참 처음 시작할 땐 긍정 그자체였는데 이렇게 성적이 안나오니까 오로지 나 자신만 믿고 시작했던 재수가 너무 절망적이야
내가 나를 못 믿는 것 같아 올랐던 과목이 공부를 안한게 아닌데도 뚝 떨어지니까...수학공부시간을 줄인게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ㅜㅜㅜ

내 사정때문에 참 오랜시간 못 본 친구들이 너무 많아 그 친구들에게 다시 자랑스럽고 떳떳한 친구가 돼서 멋지게 다시 연락하는게 나의 제일 큰 바람인데 무서워
내가 결국 실패하면 나는 결국 그 친구들을 평생 그리워하는 거 밖에 못할 거니까..
지금 내 옆에서 성공한 대단한 친구들도 결국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로 멀어질 수 밖에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있으니까
내 모든 인간관계는 결국 내몫이고 내책임인데 자신감이 많이 없어 모든 걸 지켜내기까지가 시간이 벌써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ㅜㅜ
좋은 생각해야하는 시기에 참 안 좋은 생각들만 많아지네ㅜㅜㅜㅜ
이상 내 얘기였어..!!!쓰다보니 길어졌네 고마워 정말 읽어줘서:)그것만으로도 힘날것 같아ㅎㅎ

5년 전
글쓴이
답글이 조금 늦었다, 그래도 너에게 한줄의 위로가 될까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댓글 남겨:) 너 얘기를 쭉 읽다보니까 그냥 나랑 되게 비슷한 삶을 살았던 사람인것같아서 더 많이 신경이 쓰이네. 나도 고등학교까지는 누가봐도 부러울만한 삶을 살았어,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었어.
그 좋은 고등학교에서 나는 한없이 무너져내렸어, 너처럼 나태해지고 기숙사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티내지 않고 질질 끌고가다가 결국 대학이라는 벽에 부딪혀서 현실을 억지로 보게 된것됐던것 같아 고등학교에서는 부정하면서 살아왔거든. 그냥 대학교에 진학하는건 죽기보다 싫어서 대학 등록도 안하고 1월부터 선행반에 들어갔어, 정말 자존심이 상했지만 그래도 실패가 너무 쓰라린 기억이였기에 그렇게 계속 달렸지. 정규반이 개강하고, 참 다양한 애들이 들어오더라구, 나보다 덜 해도 더 점수가 잘 나오는 친구, 대학을 다니다가 온 친구 등등 내가 뭔가 걔네들과 비교하면서 내 페이스를 잃어가는게 느껴졌어. 내 고등학교때 모습이였던것같아, 남들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그것 때문에 내것을 지키지 못하는거.
익인이도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게 아마 나랑 비슷한 이유였겠지? 원래 공부는 일정하게 쭉 올라가는게 아니더라, 조금의 정체기에서 진짜 죽을힘을 다해야 그 선을 넘을 수 있고 그뒤로는 안정적인 상태가 될거야. 당연히 떨어질 수도 있지, 그래도 익인이가 쏟아붓는 시간들과 노력은 결국 너의 수능날을 빛내줄거야, 네가 너의 한계를 생각하고 공부하기보다 끝까지 너 자신을 믿고 밀고 나가야하는게 올해야. 아직 5월도 되기 전이지! 지금쯤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날씨도 따뜻하고 내 현실은 재수학원 책상이니까. 성적은 생각처럼 올라가지도 않고 이런 고민을 하는 내가 한심하고. 그래도 조금만 아주 조금만 나아진 하루를 보내기로 약속해, 나도 익인이 응원하고 있을게.
내 친한 친구들도 다 스카이에 진학을 했고, 그 친구들이랑 같은 라인에 서는게 내 목표였어 누구보다 당당하게 돌아가는거. 지금은 물론 중경외시라인이지만, 지나고 나니까 그 친구들은 내가 어디에 서있든 지금 재수라는 너무도 힘든 과정을 꿋꿋하게 버텨준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던것같아. 결과를 두려워하지말고, 다른 자리에서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너와 그 사람들에게 떳떳한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
좀 다른 얘기지만, 인간관계는 단순히 익인이의 결과적인 성공으로 지켜낼 수 있는게 아닌것같아,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하지말자. 내가 보기에 익인이는 너무너무 따뜻한 사람일것같아!
내 별거아닌 말들이, 너의 하루를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줬으면 그걸로 나도 참 행복할것같아. 언언제 힘들 때 찾아와도 좋아 난 항상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지금 익인이를 기다리는 익인이 친구들처럼- 5월은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라🥰

5년 전
익인14
자꾸 잡생각나고 집중도 제대로 못해 졸리면 잠깰라고 노력도 안하고 순간순간 엎드려서 자게되 이걸 반복하니깐 늦게 자고 오전에 또 졸고.. 재수 시작하면서 정말 독하게 하고 만족한 하루는 없었던것같다.. 온갖 티는 냈는데.. 친구들이랑도 연락이 서서히
끊어지고 대학가서 인스타에 글 올리는 애들 보면 부러워 죽겠고 이렇게 1년을 날리는데 과연 수능을 잘 볼 수는 있을까 싶고 언제 내가 독해질까 싶어

5년 전
글쓴이
안녕 익인아, 답글이 조금 늦었다. 나도 이시기에 참 잡생각이 많이 들었던것같아, 날씨도 따뜻하고 불안하기도 하구. 나는 졸리면 일단 젤리같은걸로 잠깨려고 노력했어! 입을 움직이면 잠이 좀 깨는 것 같더라구. 그리고 아예 나태해진다고 느끼는 날이나 주는 하루종일 스탠딩 책상에서 공부했어, 아예 엎드릴 시간을 차단해버리고 공부하는거지! 그러면 조금은 나아지더라구. 조는것도 습관이고 자꾸 정당화하게 돼, 왜냐면 내 재수생활은 너무 힘들고 하루종일 학원에 있는데 이런 시간쯤이야 라는 안일한 생각이 들거든
다른 생각하는 시간, 조는 시간을 타이머로 다 재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그 시간을 합쳐서 다 기록하고 일주일 보니까 너무너무 길더라구 그래서 좀 자극이 됐던 것 같아. SNS는 되도록 안하는게 좋을것같아. 너와 환경이 다른 친구들이 공부자극이 되는게 아니라, 너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악영향을 미친다면 말이야.
내가 독하게 말하면, 익인이는 재수라는 선택을 했고 그건 되돌릴 수 없어. 너가 바꿀수 있는 미래에 집중하는게 정말 익인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거라고 생각해. 1년을 날리는게 아니라, 1년을 투자해서 너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다고 생각해야지. 다시 실패해서 정말 아무런 선택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을 때 그 처절함은 상상도 하기 싫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어, 조금씩 천천히 바꿔나가자 내가 응원할게!
혹시 모르겠는거 있거나 플래너 등등 도움 필요한 부분 물어보면 답해줄 수 있어J 힘들때 언제든 찾아와도 좋아-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라✨

5년 전
익인15
혹𓂻𓂭 지금도 될까.. 내가 고3 수능 때 성적이 올4였는데 지금 32111 이까지 올렸거든 문과구 탐구는 생윤사문이야.. 근데 이렇게 하는 게 맞는가 싶고 하루하루 불안한데 지금 또 우울증까지 걸려버렸어 친구들한테 털어놓으면 괜찮다고들 하는데 걔들도 걔들 생활이 있고 딱히 듣고 싶어하는 눈치도 아니어서.. 지금 우울해서 이거 쓰면서도 눈물날 것 같아서 내가 뭔 말 하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나 잘 할 수 있을까
5년 전
글쓴이
익인아, 우선 성적 올린거 너무너무 수고했다고 말해주고싶다. 사실 재수하는 입장에서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 숫자를 받아내기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 나도 재수할때 끊임없이 나를 힘들게 했어, 성적이 오르고 있고 독하게 사는데도 만족하지 못하고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고. 내가 찾아나가는 나만의 과정에 확신이 없었던거지, 생각해보면 재수는 사람마다 시작도 끝도 다른데 말이야.
근데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의지하는건 재수할때 도움이 되지않더라, 결국 내 자신이 나를 믿고 사랑하는게 제일 최선의 방법인것같아. 난 재수끝나고 나서 내 재수생활을 제일 친한 친구들한테 말해도 아직도 이해 못해, 왜냐면 걔네는 아예 겪어보지 않은 상황과 감정이니까. 익인이 친구들도 듣고싶지않은게 아니라, 적당한 위로 혹은 공감의 말을 찾지 못해선 그런걸거야. 그걸로 너무 우울해하구 외롭다고 느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이 글을 쓴거구. 나한테는 다 털어놔도 괜찮아, 항상 여기서 기다릴게
익인아 좀 잔인하지만, 마음 단단히 먹어. 절대 우울함이 너를 집어삼키게 해서는 안돼. 너 잘하고 있고, 지금해온것처럼 쭉 변하지않고 달리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믿어. 맘 고생하느라 너무 고생했어, 내일도 좋은 하루보내✨

5년 전
익인16
요새 잠이 너무 와.. 나도 모르게 눈감고 있어...그래서 안먹던 커피도 먹고 있는데 이러다가 매일 커피 달고 살거같아 ㅜㅜㅜㅜ좀 안좋은 방법이지? 어떻게 해야할까 증말..ㅠㅠ 그리고 너무 우울해 내 말 들어줄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불안해.. 내 미래 생각하면 암담해서 공부하다 눈물나오고, 공부하다 엄마생각하면 미안해서 눈물 나와ㅜㅜㅜㅜ요새 감수성도 대박인거같아...아 그리고... 재수에 신경이 몰려있는게 아닌거같아 일요일은 집에서 쉬는데 진짜 폰만 하는데 괜찮을까.. 평일에도 집오면 폰하다가 자ㅜㅜㅠ학원에 있을때 말고는 재수한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폰하는데 괜찮은거 맞니..ㅠㅠ
5년 전
글쓴이
안녕 익인아, 당연히 체력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지ㅠㅠ 하루종일 앉아만 있으니까 더 답답하고.... 나 같은 경우에는 매일매일 커피 마셨어 그것도 아니면 못버틸것같아서! 수능날에도 그냥 똑같이 커피 마셔줬고! 익인이가 괜찮다면 한잔정도는 나쁘지않다고 본다! 잠깰때 하리보젤리나, 사탕처럼 다른거 시도해봐도 좋아-
재수할때의 그 우울감은 아마 일년내내 계속 될거야,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너는 일년동안 너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이기적으로 너만 생각하고 그만큼 좋은 결과를 내는거에 집중하는게 더 나아. 우울감,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그런 감정들에 휘둘리면 어느새 익인이가 해야되는 일들이 밀려나게 될거야. 힘든거 너무 잘 알지만 최대한 이성적으로 그럴때마다 생각하자, 너는 할 수 있고 마음이 약해지면 몸도 같이 약해지고 무너지기 쉬워.
일요일에 집에서 쉬는것같은 경우에는 나는 비추해, 익인이가 말한것처럼 재수에 신경이 몰려있는게 아닌것같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익인이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쉬는건지 아니면 일요일은 그냥 의무감에 쉬는걸 정당화하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지금부터라도 생활패턴을 고정화시키고, 쉬는시간도 딱 정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게 좋아. 일주일에 목표한 공부를 다하고 쉬는건 괜찮지만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쉬는건 공부의 흐름도 끊어지고 마음이 풀리거든! 그리고 뒤로 갈수록 불안감도 커지고. 나같은 경우에는 6월 모의고사전까지는 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하구 쉬었어! 그 이후에는 10시까지 주중이랑 똑같이했구!
재수가 너무너무 힘든 과정이라는거 알아, 그래도 당연한걸 당연하게 지키면 그만큼 빛나는 결과가 따라올거야- 내가 여기 있을게 언제든지 찾아와서 푸념해도 좋아:) 내일도 힘내자 익인아🌸

5년 전
익인17
재수생이고 국수영 전체적으로 다 노베야ㅜㅜ 심각한.. 지금 나형 과탐으로 하고 있는데 시간상으로 부족 할 거 같단 생각이 자꾸 들어서 사탐으로 바꿔야하는 건지 너무 고민돼... 어떤 선택이 더 나은 선택일까ㅠㅠ 계속 과탐을 하는게 맞는 건지 아니면 사탐으로 바꾸는게 좋을지 ... 사탐 말장난 심하단 말들 때뭄에 겁도나고 근데 과탐도 어렵고 양이 많다 보니.. ㅠㅠ 탐구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공부에 집중도 잘 안되는 거 같아ㅠㅠ
5년 전
글쓴이
안녕 익인아, 수학 나형에 과탐이면 이과익인가? 국수영 전체적으로 노베면 우선 국수영을 만드는게 제일 첫번째로 해야되는일인것같아. 사탐같은 경우에는 한과목은 모르겠지만, 두과목을 당장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지않을까싶어. 사탐이 양이 적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한두문제에 1-3등급을 왔다갔다하는 굉장히 촘촘한 과목이고 개념 자체가 낯설거나, 자신에게 잘 맞지않는 과목이면 많이 힘들어하더라구.
근데 냉정하게 말하면, 익인이 목표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탐구에 상관없이 앞에 국수영이 무너지면 대학은 갈 수가 없는 구조야.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국수영이 잡히지 않으면 지금 탐구보다 훨씬 불안할거야... 국영수를 밸런스 맞춰서 잡아가면서 과탐 취약파트를 공략하는게 좋을것같아! 익인이 질문자체가 되게 방대해서 막 자세하게 조언은 못했네ㅠㅠ 더 궁금하거나 사탐 물어보고싶은거 있으면 물어봐도 돼! 오늘도 수고많았어🌸

5년 전
익인24
고마워ㅠㅠㅠㅠ 지금 국수영이 안잡혀 있으니까 과학할 시간은 계속 없고 너무 불안하기만 하더라구... 그렇다고 지금 탐구 안하면 시간이 더 부족하겠지? 이런 생각도 들고 ... 국수영이 좀 잡히면 그때 선택해도 늦지 않은 거겠지..??? 너무 심란해ㅠㅠ 지금이 5월 이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 그리고 익인이가 따뜻하게 말해줘서 엄청 복잡했는데 좀 마음의 안정을 찾은 거 같아!!
5년 전
글쓴이
탐구는 꾸준히 해주는게 좋아 모든 과목은 하나라도 놓지않고 일정 비율을 유지하는게 중요한것같아 익인아!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 좋은밤보내요
5년 전
익인18
.
1년 전
글쓴이
안녕, 늦어서 미안해요. 반수의 가장 큰 과제는 아마 불안감 해결인것같아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 두려움은 똑같이 견뎌내야하니까 힘든거 알아요. 이럴때일수록 마음을 단단히 잡고 남은 기간에 모든걸 쏟아내야해요. 현역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다시 공부하는거니까, 그리고 노력한만큼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믿고 나아가요!
수학 가/나형 같은 경우에 제가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조언은 못해주지만 학원 선생님이랑 얼른 결정을 해서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불안감이 사라질 것 같네요😊
아마 갈팡질팡하는 시간들때문에 더더 옳은길이 맞나 고민될거예요, 본인의 선택을 믿고 천천히 걸어나가면 되요 꾸준히-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언제든 찾아와줘요🌸

5년 전
익인19
언젠가는 등급 오를거라고 믿긴하는데...또 막상 모고보면 이게 몇달만에 가능한건가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데 멘탈?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까ㅠㅠㅠㅠ쌩노베는아닌데 국어는 사실 현역때까지 제대로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젤 걱정이고 수학이 무엇보다ㅠㅠㅠㅠ자신감 갖고싶은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할수있다고 생각이 들었다가도 이렇게 하는게 맞나 이런생각이 너무 들어....ㅠㅠㅠㅠㅠ
5년 전
글쓴이
안녕 익인아, 우선 언젠가는 등급이 오를거라는 믿음보다는 어디까지 어떻게 등급을 올릴건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게 필요해보여. 예를 들면, 내 현재 수학점수가 80점이고 더 맞춰야되는 문제들이 5개라고 치자. 그러면 아 공부하면 오르겠지랑 a영역을 채워넣고 b영역은 이렇게 해서 +몇점을 하면 등급 이정도는 유지할수 있겠다는 마음가짐에서부터 많은 차이가 나거든!
재수하면 당연히 자존감도 떨어지고 매일매일 걱정되지. 내가 공부하는게 맞다 아니다 판단하는 사람도 없고 순전히 내가 감당해야되는 하루하루들이니까...! 근데 그걸 감당하고 고민하는 너의 시간들은 결코 헛되지 않고 그리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위한 거니까 잘하고 있다고 계속 자기 자신을 다독여주면서 천천히 나아가면 돼- 걱정이 너의 하루를 망가뜨리지않게 조심하면서!
시작도 전에 될까를 생각하지말구 익인이의 능력을 쏟아부어보자, 후회없게! 나는 익인이가 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응원할게✨

5년 전
익인20
작년에 비해 정말 훨씬 열심히 하는데 작년보다 성적이 안 오르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나. 재종을 다니다보니까 빌보드에 이름 안 붙어있고 예전에는 자신만만하던 나였는데 재수하고 나서 이렇게 못하는 나를 인정한 것 같아서 너무 싫어. 정말 자신감이 바닥으로 내려가고 있어. 기다리면 성적은 꼭 오르겠지?
5년 전
글쓴이
익인아 작년에 비하면 재종에서 진짜 어마어마한 양을 공부하고 있지! 절대적 시간도 양도! 냉정하게 말하면 정말 수미잡이라는 말이 맞는것같아, 모의고사 결과 하나로 너가 쌓아온 것들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해- 그리고 사람마다 쌓아온것들이 효과를 발휘하는 시기도 다 다르고! 빌보드같은거 신경쓰지말고 진짜 익인이한테 꼬옥 필요한 공부들로 채워가! 진짜 멋있는건 수능끝나고 이름 붙어있는거다😊
그리고 익인이를 보니까 내 재수할때가 생각나서 하는말인데 내 자신을 좀 더 잘하고있다고 따뜻하게 보듬어줘- 잘 안되는거 알지만, 계속 자기를 깎아내리다보면 결국 내가 무너져내리더라구 모든 부분에서.
눈앞의 결과에 집중하는게 아닌 큰 틀을 보고 너만의 색깔들로 채울 수 있는 1년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렇게하면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난 그렇게 믿어✨ 오늘도 수고 많았어, 언제든 찾아와줘!

5년 전
익인21
공부는 하는데 내가 하고있는 공부가 맞는건지모르겠어 점수는 안오르고 실수는계속하고 아직 개념공부도 안끝났고 과탐하는데 그 어떤과목보다 열심히하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점수는 떨어지기만해 그러다보니 그래 언젠간 오르겠지라생각했던것도 아 뭐가잘못됐나..? 라는 생각으로 가득해 재종다니는데 평일은 평균7시간씩 주말은 11시간30분씩하는데 그냥 뭔가 시간만 어영부영 보내는 기분인것같기도하고 그냥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될지모르겠어
5년 전
익인22
그리고혹시 체력관리 어떻게했는지 알려줄수있을까? 지금 12시30ㅡ1시에 자서 5시50분ㅡ6시 사이에일어나는데 해야될게 너무많아서 공부시간 늘려야될것같은데 잠줄이면 나중에 너무 힘들어할까봐 겁나서 못하겠어서ㅜ
5년 전
글쓴이
안녕 익인아, 우선 익인이는 공부의 효율을 높이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절대적인 시간도 중요하지만, 결국에 차이를 만드는건 공부의 질이거든! 내가 보기에 지금 공부시간은 충분한것같아 굳이 지금부터 줄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익인이는 지금 해야될건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서 불안한거야. 그러니까 차근차근 뭐부터 할지 단기 목표를 세워야해. 이번달은 과탐1 개념강의 다보기, 모의고사 a과목 무슨 영역에서 실수 몇개 줄이기처럼 구체적이지만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봐 1년을 크게보고! 과탐은 몇회독, 이때까지는 이걸 끝내겠다 등등을 대충 그림 그리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남았다는걸 알게 될거야- 그러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차근차근 해나가면돼! 익인이는 잘할수있어✨ 언제든 궁금한거 있으면 찾아와줘!

5년 전
익인23
이과인데 수락 진도 빼고 적용시키느라 요즘엔 수학밖에 못하고 있는데 빨리 끝내고 국어 해도 괜찮겠지??? 국어는 1~5 진동이라ㅜㅜㅜ 그리고 영어는 수특 1강씩 풀고 있는데 괜찮은거지?? 변형같은거 안풀어도 되지???ㅜㅜㅜㅜㅜㅜㅜ영어도 챙겨야되는데 넘 고미누ㅜ
5년 전
글쓴이
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아무리 특정과목이 급해도 어느정도 밸런스는 맞춰서 공부하는거야...! 국어 1-5 진동이면 그냥 실력이 어느정돈지도 모르는건데 정확하게 파악해서 약점 조금씩 채워나가는걸 추천할게:)
영어는 사람마다 다른데 익인이가 구체적으로 적어주질 않아서 조언은 힘들겠지만 2-3등급 진동이라면 무조건 단어를 우선적으로 보고 시험볼때 어떤 순서가 좋은지 등에 대한 실전적 스킬이 필요한것같아😊
나는 영어 고정 1이였는데 공부법이나 도움받고 싶으면 조금만 구체적으로 다시한번 질문해줘! 최대한 알려줄게-
오늘도 수고 많았어, 좋은밤보내🌙

5년 전
글쓴이
🌸천천히 답글 달게요, 언제든 와도 좋아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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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글쓴이
익인아 우선 답글이 좀 늦은거 미안해- 음 자극이 필요한 상태도 아니면 익인이는 의지가 뚜렷해보인다! 만약에 수학만 기본기가 없고 나머지는 탄탄하면 재종 지금 들어가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 실제로 재종 들어가도 수학 인강 같이 병행할수있어서!
근데 시기가 애매하다고 익인이가 느끼거나, 익인이가 독재학원에서의 확실한 계획이 있으면 당연히 독재가 좋지 자신의 약점 채우기에! 내가 걱정되는건 익인이가 학원도 안가고 그랬다니까 풀어질까봐 그런건데 그걸 감당할 수 있다면 독재를 더 추천하는바야- 아무래도 초점화해서 공부할수있으니까!
익인이의 하루하루들을 진심으로 응원할게✨

5년 전
익인26
익인아 나는 독서실에서 혼자 독학재수를 하고있어. 그래서그런지 내가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는 공부 양이 다른 재수생들에 비해 어느정도 미치는건지를 잘 모르겠어. 사실 내가 재종반 다니는 친구랑 일주일에 한번씩 공부한걸 체크하고 아침마다 시간맞춰가는걸 확인하고 그러거든 ㅠㅠ 근데도 좀 가끔 불안하다.. 공부를 많이 했다의 기준을? 어떤것에 맞춰야하는걸까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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