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블랙카드 관련해서 메일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몬스타엑스 팬 중에 한 명입니다. 이번에 블랙카드 관련해서 메일 보냅니다. 저는 몬스타엑스라는 가수를 처음 좋아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아요. 완벽한 일 처리라는 것을 바랄 수가 없다는 것, 더 원하는 자가 약자가 되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마치 독재정치를 느끼고 온 듯 하 네요.어차피 저는 약자이기 때문에, 몬스타엑스를 사랑하고 계속 갈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메일을 쓰고 있는 거겠죠. 조금이라도 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1. 블랙카드 혜택 1 공지 일반 공방 무대 프리패스권. 이 것에 대해서 기존 공지에 '팬미팅'이 포함되어있는 공방은 신청 불가라고 공지되어있던 것, 저도 보았습니다. 그건 마지막 공방 명단이 올라온 후에 질문건의를 통해서 알게되었죠. 그러면 '팬미팅'이 포함되지 않은 마지막 공지 에는 같이 공지글을 있었으면 혼란이 없지 않았을까요? 다음 주에 막방일 지, 그 다다음주에 막방일 지 팬들이 어떻게 알고 언제 신청하겠습니까. 그리고 막방 스케쥴 나오고 처음엔 '미니팬미팅' 볼 수있는 공방이 6.25일 음악중심인가/ 6.26일 인기가요인가 이 둘 중에 하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팬들이 둘 다 해달라고 요청해서 둘 다 신청 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 [ 1. 음악중심 미니 팬미팅 신청 - 블랙카드 신청 불가 2. 인기가요 미니 팬미팅 신청 받지 않음 - 블랙카드 공방 신청 가능 ] 이었던 상태가 팬미팅을 양일 받으면서 [ 1. 음악중심 미니 팬미팅 신청 - 블랙카드 신청 불가 2. 인기가요 미니 팬미팅 신청 - 블랙카드 신청 불가] 로 갑자기 블랙카드 공방 신청이 저도 모르게 끝나 있었어요. 회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블랙카드. 처음 해서 그런가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공방 신청이 안된다는데, 그 날 공방 블랙카드 1 신청 게시판에 글 올린 회원 몇몇 있었습니다. 결국은 마지막 공방 기다리다가 혜택 1을 사용하지 못했죠. 2. 블랙카드 혜택2 공지 '블랙카드'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히 명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착각하고 온 사람 많습니다. 공지가 되어있지도 않고, 질문 건의에 올려도 답변도 없고, 회원끼리 댓글로 물어봐서 '블랙카드' 맞다고 해서 몇 일을 설레는 마음으로 마지막 콘서트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니래요. 왜냐면 멤버 단체 포토카드 뒷면이 '블랙카드'와 디자인이 똑같거든요. 정확히 디자인은 똑같은데 네모자 안에 있는 동그라미 엑스표가 블랙카드는 회색이고 단체 포토카드는 흰색. 명도 차이만 있을 뿐이에요, 어느정도냐면요 일반 스탭이 블랙카드 중복 방지용 펀치까지 뚫고 그냥 지나갔을 정도로 아무도, 알 수 없었죠. 앞 면을 돌려보기전까지는요. 블랙카드 대기 줄을 30분 이상을 섰을 때까지 몰랐어요. 중간에 펀치를 뚫다가 저같은 사람이 있다보니까 갑자기 또 다시 체크한다면서 앞, 뒷면을 돌려보더라구요. 그 때 알았어요 다른 사람과 다른 카드라는 걸. 디자인을 올려서 도용될 것 같으면 1) 다른 포토카드에 블랙카드와 같은 디자인을 넣지 않던가 2) 다른 포토카드는 컬러를 모두 파란색으로 통일하던가 3) 워터마크를 찍어서 디자인을 올리던가 4) 'black card'라고 명시를 하던가 그냥 직장인이 생각해 보아도 충분이 여러가지 대안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을 왜 그냥 넘어갔는지, 지나쳤는지 전혀 이해를 할 수 없 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 멀리서 온 사람, 외국인 팬들 헛걸음 했죠. 3. 블랙카드 리허설 대기 무슨 독재정권 보는 줄 알았습니다. 트위터 공지를 20분 전에 올려 놓고, 줄 서는 방식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어리둥절 하면서 줄 섰죠. 그래서 몇 분 지각한 팬 중에 8번인데 90번대 밀려난 사람도 있었습니다. 공지를 20분 전에 올리다니요. 줄 서는 것도 제 대로 되지도 않았습니다. 10몇명도 아니고 100명이 넘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에이포용지에 안내 문구라도 써서 들고 있었으면 줄 서는 거 어렵지 않았을 거에요 소리 빽빽지르면서, 짜증내면서 말하는 스텝 보기 안좋았습니다. 키 크고 머리 긴 사람이요. 다 그 런건 아니었어요 단발머리에 통통한 분은 그래도 친절했습니다. 키 큰 그 스텝이요. 번호 체크하면서 일번, 이번, 삼번 한국어로 부르면서 팬이 조금이라도 늦게 손들면 눈알 위로 굴리면서 아 후. 아 진짜. 막 이러고 무슨 깡패에요? 깜짝 놀랐어요. 아니 우리 팬들이 질서 없이 줄 선 것도 아니고 질서 정연하게 두 줄다 서고 번호 순서대로 서있는데, 번호 부르면서 중간에 비어있는 번호가 있어 잠깐 타이밍 놓쳐도 그랬습니다. 뭔가 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심지어 외국인들, 진짜 많았는데 해외 팬들 비행기 타고 캐 리어 끌고 와서 서있는데 한국말로 숫자 외치면서 못 알아 들었던 외국인, 조용히 손 든 외국인한테까지 눈알 굴리면서 화내더라구 요. 아니. 이게 정말 가능한 일입니까? 스텝보기 싫어서 공방이나 못가겠어요. 제가 얼굴 정확히 기억해요. 이 분은 제발 어떻게 좀 해주세요. 일반 대학교 애들 관리하는 과대표도 그렇게는 안해요. 동네 구멍 슈퍼 아줌마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그래서 빨리 됐 냐구요? 아니요 한시간 넘게 대기했고 20여 분 봤다고 하네요. 한 두번도 아니고 다음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짜서 시행했으면 좋 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멤버들도 성장해나가면서 소속사도 같이 뒷받침 되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외국인 팬이 정말 많아서 40만원 까지 티켓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하는데, 외국인 팬도 생각하는 아량까지 있다면 팬이 더 늘지 않을까요? 4. 굿즈 아대. 아니.....아대를 .. 제작한다고 하고 갑자기 아무 공지도 없이 굿즈에서 빼는 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첫콘때 포스 1대가... 말이.. 되나요? 비오는 데 우산들고 밖에서 5시간 기다렸습니다. 굿즈 줄부터 계단까지 한바퀴를 돌 아서 지하철 넘어서 다음 출구 넘어서 경찰서 있는 데까지 줄 슨 거 아세요?.. 3:59분에 5시간 기다리고 눈 앞에서 굿즈 끊킨 분도 있다고 하던데.......알고계세요....? 새치기 하는데 줄 관리하는 스텝 하나도 없다는 게 말이....되나요? 우리 팬들 스텝 없이 질 서정연하게 줄 잘섰습니다. 그런데 새치기 진짜 많았다고해요. 심지어 굿즈 줄 새벽부터 선 사람 바로 앞에 1번으로 굿즈 새치기 하려던 사람 있어서 제가 말했습니다. 라인 정리하는 스텝도 필요할 것 같아요. 5. 그래도 피드백 받아서 막콘때 포스 3개는 정말 박수칠만 합니다. 첫콘 때도 야광봉 오후 4시부터 밖에서 현금 판매한 거 박수칠 만 합니다 그부분은 제가 벽과 같은 소속사에게 계란을 던지는 게 아니라 그래도 대화가 가능한 소속사이구나.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력이, 기회가 있구나 한 생각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해서 상생해나갈 수 있는 스타쉽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부터 이렇게 많은 착오를 낼 것이라면 그냥 이벤트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몇 천장, 몇 백장도 아니고 300장인 카드 하나에 사람이 울고, 웃고, 지치고, 실망하고, 헛걸음하고.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이벤트였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뻗어나가고 성장해나가는 몬스타엑스에 비해서 한참 못따라오고있는 것 같은 느낌 지울 수 없습니다. 내 가수 사랑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이렇 게 소속사에 글 쓰고 있는 저도 화가나네요. 이제 소속사 때문에 우는 일 없게 우리 애들 맘 편하게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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