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이 더 왕창 돈 되는 건 알겠는데 롱런으로 보자고요 해외 더 많이 가는 거 괜찮아요 거 회사 사정이나 시장 돌아가는 판이나 그쪽도 그쪽 생각이 있겠죠 괜찮은데 한국에 대중한테 얼굴은 비춰야할 거 아녜요 그리고 그거 개미똥꾸멍 만큼 비추게 해줄 때 좀 제대로 비춰주자고요 홍보도 좀... 좀... 인스타 짤 말고 쓸 수 있는 게 도대체...... 돈이 없어요 실력이 없어요 할 줄 알잖아요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안 하니까 지금 화가 나는 거 아닙니까.... 못 하는 사람들한텐 애초에 기대도 안 해요.... 아이돌 사업이 엔터테이먼트가 갑 팬덤이 을이 아니고 둘이 동반자이자 동업자라고 생각해요 데뷔를 했으면 아이돌이라는 배가 순항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거 아니에요 팬덤도 서바이벌 두 차례 겪어서 단단하게 만든 건 알겠는데요, 그게 2014년이에요... 그리고 데뷔해서 신인상 그랜드슬램 된 거 2015년이고요... 지금 2016년... ㅋㅋ 얼마나 남았게요..... 아무리 팬덤이 코어층이 단단해도 지치면 떠날 사람은 떠나요 연예인은 관심을 받아야 하는 직업이잖아요 제발.... 소통 창구도 코닉존 밖에 없어서 뒤늦게 팬이 된 사람들은 거의 벽 치는 거나 다름 없는 거 아닌가 싶어요 데뷔 플랜 말아먹은 거 지금까지도 한인데 어디까지 가나 지금 팬덤이랑 기싸움 하는 것도 아니고 제발요 좀 설마 팬덤이 일본 팬덤만 팬덤이라거 생각하는 거 아니죠? ㅋㅋㅋㅋ 기업이 이윤 추구만 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죠? 우리 같이 잘 해요 제발 제가 10년동안 좋아한 와이지 탈도 많고 말도 많고 마냥 잘해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 그래도 좋아했고 응원했어요 더 잘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진짜 약간 느낌이 좀 달라요 뭔가 좀 엇나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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