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그랬지만, 올 한 해는 유독 정신없이 후다닥 지나간 기분이다. 지칠 법도 한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벌써 11월 중순을 훌쩍 넘겼다. 게다가 길가에 하나, 둘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양각색의 조명을 보니 진정한 연말이 다가옴을 느끼게 된다. 이번 연말에는 성대한 파티나 큰 행사보다, 소소한 홈 파티와 가족 모임을 즐길 사람들..https://dk.asiae.co.kr/article/202011181613048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