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딸 예림 양이 축구선수 김영찬과 올 하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12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예림이가 올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하반기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딸이 결혼한다니 서운함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경규는 예비사위인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에 대해 “사위가 축구도 잘하고 성실하다. 내 마음에 쏙 든다. 나에게도 너무 잘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점괘를 뽑았고, 그가 뽑은 깃발에는 신랑과 신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수근이 "올해 집안 사람 중에 좋은 소식이 있겠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이야… 여기 진짜 용하네"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2017년부터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 열애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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