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에 수지가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지만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미쓰에이는 9일 오후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 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미쓰에이 수지는 다른 멤버들의 의상 콘셉트와는 다르게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수지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라고 밝혔다. 현재 수지는 드라마 `드림하이` 촬영에 한창이다. 이어진 미쓰에이 무대에는 결국 수지를 제외한 지아, 민, 페이 세명만 올랐다.
올해 `배드걸 굿걸`로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한 미쓰에이는 `브리드`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2010년 명실상부 최고의 신예로 떠올랐다. 지난 11월 28일 마카오에서 열린 2010 MAMA에서는 `배드걸 굿걸`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든디스크는 한해 동안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이용량 집계해 디지털 음원 본상 5팀, 디스크 부문 5팀과 각각 대상 그리고 힙합상, 록상 등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email protected]/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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