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빅뱅 유닛 지디앤탑(GD&TOP)이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드래곤&탑은 12월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정용화 설리 이정신)에서 첫 유닛 타이틀곡 ‘하이 하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유닛 무대 공개 후 특히 헤어스타일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역시 탑은 한껏 위로 세운 백발머리로, 지드래곤은 부슬부슬한 파마머리를 위로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로 나타났다.
형광색의 술이 달린 의상을 입은 지디앤탑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거만한 표정과 도도한 눈빛을 연출하며 노래 분위기에 어울리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무대 도중 가위바위보 한 뒤 승부에서 져버린 탑이 실망한 표정을 짓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2AM 콘서트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조권을 대신해 씨엔블루 이정신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테이크7으로는 ‘Jumping’(점핑)의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 강지영), ‘좋은 날’의 아이유, ‘High High’(하이 하이)의 GD&TOP(지디앤탑), ‘리듬속으로’의 서인영, ‘사랑이 고프다’의 박효신, ‘yayaya’(야야야)의 티아라(보람 소연 은정 큐리 효민 지연 화영), ‘니까짓게’의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가 선정됐다.
아울러 ‘EZ song’으로 노유민이 컴백했으며 비스트 기광&현승이 유닛으로 나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또 오렌지캬라멜(리지 나나 레이나), 요섭&드라마, 장윤정, 걸스데이(소진 지해 민아 유라 혜리), JJ, Touch(터치/한준 준용 영훈 민석 선웅 다빈 선용), 우주, 간종욱, 베베미뇽(벤 박가을 해금), Ab애비뉴(이요 미오), 천지, 퍼스트(리나 레이 제니 설희 라쿤 한샘 하지 정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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