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미쓰에이 수지가 김수현의 입술을 훔쳤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측은 최근 수지와 김수현의 버스키스를 공개했다. 시골에서 홀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고 있던 삼동(김수현 분)은 "좋아한다"는 뻔한 거짓말과 함께 기린예고행을 권유하는 도도한 혜미(배수지 분)에게 반해버렸다.
두 사람의 수줍은 버스키스는 앞으로 혜미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줄 삼동의 미래를 예견한 장면이다. 삼동은 "농약 같은 가시나"라고 되뇌지만 이미 가슴은 뛰고 있다.
수지는 "대본에 없던 장면이었는데 즉석에서 촬영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한 번에 OK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1월 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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