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손동운(20)과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종석(22)이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에 합격했다.
건국대학교 측은 31일 오후 “손동운과 이종석이 2011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0년 2월 한영고등학교를 졸업한 손동운과 2008년 양재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종석은 지난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봤고 최근 2011학년도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정시모집에 응시, 이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손동운은 합격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 몇 번이나 떨어지고 대학생이 됐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학교 자전거타고 열심히 다니겠습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측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종석이 늦깎이 대학생이 됐다. 합격소식을 듣고 기뻐했다”며 “이종석은 고등학교 졸업 후 연기자로서 내공을 쌓기 위해 대학진학을 미뤘다. 연기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시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천재작곡가 썬 역으로 열연했다. 특히 곱상한 외모에 시크하고 반항적인 캐릭터로 여성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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