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이 3년 동안의 YG 연습생 시절을 언급했다.
강승윤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3년 동안 YG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생활 계획표대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은 “12시 연습실 출근 전에 10시까지 헬스를 가서 운동을 한다. 그리고 연습실에 가서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수업을 받는다. 퇴근 시간도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또 강승윤은 “연기 수업도 받았나”라는 박소현의 질문에 “연기 수업이 있긴 했는데 나는 받지 않았다”며 “나는 연기 수업을 받고 싶었는데 ‘하이킥’의 김병욱 PD님이 그러지 말라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소현은 “김병욱 PD님은 자신이 가진 그대로 연기를 하라며 부족해도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고 말했고 강승윤 또한 “연기 수업을 받으면 틀에 박힌 연기를 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부연설명을 더했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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