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과 엄정화 / 사진=스타뉴스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합창 대결을 벌인다.
이승철과 엄정화는 SBS 추석특집으로 방송될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송포유'(연출 서혜진)로 고등학생 합창 맞대결을 벌인다.
'송포유'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고등학생들과 팀을 꾸려 합창 대결을 벌이는 배틀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우승팀은 세계 합창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출자 서혜진PD는 14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승철씨와 엄정화씨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각 학교 학생들을 이끌며 합창 대결을 벌이게 된다"며 "우승팀은 세계 합창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기존의 합창대회와 달리 랩이나 댄스 등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대회"라고 소개했다.
엄정화는 앞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 이현도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현도와 만남~ '송포유' 라는 제목의 SBS 추석특집 프로. 고등학생 합창단을 만들어서 연습 중인데요. 오늘 합창곡의 랩파트 부분을 도와준 이현도! 스윙스!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순간을 선물해주었어. 고마워!"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서혜진PD는 "이벌 대결에서 엄정화씨가 학생들과 도전한 곡에 랩파트가 있어 좀 더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이현도씨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승철과 엄정화의 자존심을 건 대결, 그리고 세계 대회를 향한 학생들의 뜨거운 노력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송포유'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27일 총 3일에 걸쳐 방송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23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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