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권수빈 기자] 임정희가 주목하는 후배로 엑소 백현을 꼽았다. 임정희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이번 'Luv is'에서 배치기와 작업한 것처럼 듀엣이나 콜라보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뮤지션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내가 듀엣 복이 많았다. 박칼린 선생님과도 해봤고 조권, 준케이, 힙합퍼들과도 했다. 운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잠시 생각해보던 임정희는 "축구를 봤는데 엑소의 백현이라는 친구가 애국가 부르는 걸 봤다"며 "나도 야구장, 축구장에서 애국가를 불러봤다. 쉽지 않은데 신인 친구가 자기 페이스로 부르더라. 음도 높게 안 잡고 성량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엑소 멤버 개개인 이름은 잘 모르지만 그 친구가 딱 보였다. 듀엣을 하기 보다는 기대되는, 눈 여겨보는 친구다"고 밝혔다. 또 같은 소속사 후배인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를 거론하며 "연습생일 때부터 자주 봤다. 어린 친구인데 랩메이킹도 하고 정식 데뷔한 후에는 리더로서 무게감을 갖고 있더라"고 칭찬했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수빈 pp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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