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YG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WIN, 이하 윈)’의 4화 방송을 앞두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연습생들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로 찾아가는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국내 메이저 음반 기획사인 YG와 JYP 두 곳의 연습생들이 ‘맞장 배틀’을 붙는다는 것은 일반 방송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양현석 대표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수년 전부터 ‘맞장 배틀’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전 연습생들의 대결을 펼쳐 왔다. 그 첫 번째 배틀은 11년 전 비와 세븐의 대결이었으며, 두 번째는 9년 전 빅뱅과 2PM의 배틀이었다. 다시 말해 이번 세 번째 배틀은 9년 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이들 네 팀이 모두 큰 스타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배틀의 주인공들이 차세대 K팝을 대표하는 가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큰 관심 포인트다.
두 기획사의 자존심이 걸린 9년만의 대결은 13일 오후 10시 Mnet, 11시 20분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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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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