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송 포 유'에 대한 글을 남겼다가 황급히 삭제했다.
정준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송 포 유'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 여기서도… 마지막편 보면 나도 눈물날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21일과 22일 연속 방송된 SBS '송 포 유'를 본 후 감동받았다고 심경을 그대로 전했다. 하지만 불량청소년의 미화라는 논란도 동시에 낳고 있다. 방송을 곱게 보지 않은 다수 네티즌이 정준하의 글에 반감을 표했고 즉시 삭제했다. 현재 '송 포 유'와 관련된 모든 글은 지워진 상태다.
'송 포 유'는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성지고·과기고 학생들과 폴란드 합창대회를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하지만 기획 의도와 방향성에 대해 연일 논란을 빚고 있다.
김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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