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절친 김다울의 죽음을 애도했다.
지드래곤은 11월 21일 열린 Mnet 아시아 뮤직 어워드(Asia Music Awards, MAMA)에서 청바지와 흰 티셔츠를 입고 까만 재킷 왼쪽에 흰 꽃을 달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갑자기 먼저 떠난 친구 김다울을 애도하기 위한 옷차림.
또 지드래곤은 김다울의 비보가 전해진 11월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김다울 양의 명복을 빕니다. 다울아 부디 편히 쉬렴. 기도할께. 안녕…”이라는 글을 올렸다.
케이블 채널 패션앤은 지난 11월 22일 故김다울의 추모 특집을 방송했다. ‘거침없는 그녀, 뉴욕을 날다’를 긴급 편성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10군데 이상 오디션을 다닌 인터뷰를 통해 쉴틈없이 빡빡한 스케줄로 힘든 하루하루를 공개한다.
故 김다울은 2008년 NY 매거진 ‘주목해야 할 모델 탑 10’,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는 세계적인 모델 중 한 명이었다.
샤넬, 루이비통, 돌체앤가바나, DKNY, 로베르토 카발리 패션쇼 등 많은 무대에 서며 차세대 유망주로 촉망받던 고(故) 김다울은 지난해 모델스 닷컴에서 선정한 세계 모델 랭킹에 47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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