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루이비통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밈또ll조회 1693l 10
이 글은 13년 전 (2011/4/03) 게시물이에요

나는 3월 2일날 입학식에감 인문계 여고이고 내 대각선에 어떤 여자애가 앉아잇엇음

 

들어오자마자 빨간바막 노쓰을 입은 그녀가 엠창어쩌고저쩌고하면서 교실문드르륵 열더니 들어옴 난좀재수없다고느낌

 

앰창앰창앰창앰창;;그놈의앰창은 글고 선생님이 자리 배치를햇는데 걔가 내 짝꿍이엇던거임; 3번 4번

 

망할 그래서 아 얘랑 친해기진 글럿다 싶어서 뒤에 잇는 애들이랑 친해졋음 근데 34 9 10번 모두 다 4명 다

 

친해진거임 빨간바막이랑 내 뒤에잇는 뒷녀1,뒷녀2랑 그래서 일단 넷이서 밥을 같이먹음

 

그리고 반에 들어와서 입학식이 할때까지 기달렷음 내 지갑은 mcm 지갑이고 진짜 찐임ㅎ; 근데 걔가 갑자기 구경을 하겟다하면서 책상안에잇던 내 지갑에

 

손을 쑥 넣더니 가져가는거ㅋ

 

근데 걔가 내 지갑안에 잇던 돈 3만원을 봣는지 너 부자넹^^ㅋ 이럼 그냥 난 아무생각없이 ㅇㅇ;; 이러고 말앗음

 

글고 걔가 맨앞에잇던 내 국민은행 체크카드를 보고 너 체크카드도 쓰는구나~ 우왕 부러워 하면서 말을 함

 

나는 뭐 아무생각없엇음 그때까지만해도 글고 입학식 하러 강당에 가는데 걔가 좀 미적미적 거린다고 하면서

 

뭐라해야하지 자기가 문단속을 한다고 그러는거임 뭐 걔가 첨부터 센척해서 걍 뭐 아무 생각도 없엇고 기선제압을 당한

 

애들은 아무말도 안하고 잇엇음 글고 문제는 그때부터엿음;.... 걔가 반에 남아서 문단속하고 난담에

 

 갑자기 우리반에잇던 지갑이며 돈이며 솔직히 귀중품이라 할것도 없음 지갑과 버스카드 이정도? 여튼 없어졋음,,

 

물론 내 돈 3만원도 없어지고 체크카드도 없어짐 엄마한테 집에와서 체크카드 없어졋다고 정지요청을 햇음

 

근데 돈 30만원중에 12만원이 써잇는거임;ㅋㅋ 근데 요새  좋은건 체크카드가 어디 썻는지 알수잇잖아여??

 

그래서 체크카드 내역조사를 하니까 ㄷㅇㅊ 노래방 이런데가 나온거에염

 

그래서 그 노래방 같은데 가서 ~시간에 체크카드 쓴 사람 못봣냐고 엄마랑 같이가서 물어봣음ㅎ;

 

근데 아저씨가 모른다고..cctv같은게 없다고 햇음 ;;;걍 어쩔수없이 나왓지..근데 ㄷㅇㅊ노래방 외에 여러 음식점같은데서도

 

쓴게 잇길래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한 3~4군데엿어 그래서 가서 보니까 딱 1군데에서 cctv가 잇는거야 그래서 보니까 뒷녀1이랑 뒷녀2랑 내 짝꿍이랑 같이잇는거임


계산은 내 짝꿍이 하고ㅋ 그래서 뒷녀1한테 문자를 해봄


"뒷녀1아! 너 오늘 어디갓어?"

"아ㅋㅋ나오늘 도벽녀가 밥사준다고 해서 입학식끝나고 우리 ㅎㅅㄷㄹ가서 밥먹고 놀앗어ㅋㅋ"

"아진짜? 벽녀가 너희밥사줫어?"

"웅ㅋㅋ엄마가 용돈주셧다고 체크카드안에 돈 40만원잇다고 그걸로 계산햇는뎅?"

"아진짜? 고마워~"

 

3월 3일부턴 야자하니까 선생님한테 일단 말씀을 드렷어 그니까 걔 번호를 아직 학기초라 모른다고 말하시는거야 그래서

 

담임샘이랑 말을 하고 3월 3일날 걔랑 나랑 얘기를 하게 주선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엄마도 오신다고 했어

 

근데 걔가 대충 눈치를 챗나봐 지가 체크카드 쓰려고 하는데 정지가 되잇으니까 당연히 눈치를 딱챗겟지ㅋ 학교가자마자

 

내 이름이 일단 소미 라고 할게

굵 걔 얇 나

"어머~ 소미야! 너 어제 카드랑 지갑 없어졋다며 찾았어?"

"아니 못찾앗어 범인 잡을라고 그거 도난이잖아"

"헐~너가 어디다가 잘못두고 그러는거아니야? 우리반애들이 한번에 없어졋다는것두 웃기고ㅋㅋ"

"ㅁㄹ누가훔쳐갓나보지 잡히면 대박이겟다 최소한 학교봉사겟네ㅋ걔는뭐 생기부에 올라갈것도없겟다"

"설마 그런거 훔쳣다고 학교봉사 주겟냐~ 한번은 봐주겟지"

"그래?그럼나도훔쳐야겟네ㅋ학교봉사안줄것같으면"

 

나는 걔가 훔친거 알고잇엇은께; 걔하는말이 어이없이 들렷음 담임샘도 너가 원하면 선도위원회에 넘길수잇다 이건 벌점 20점이라 바로 정학아니면 퇴학이다 라고 말씀하심


한번에 걔한테 정학이나 퇴학을 하는건 솔직히 기회를 앗아가는것같아서 말이나 먼저해보고 선택한다고 말씀드림 그리고 도벽녀는 내 옆에서 계속 눈에 보이는 나를 떠봄 자꾸만


너네 집에 돈이 많으니까 그냥 없던 셈쳐라~ 뭐이런식으로?;ㅋ 도벽녀와 피말리는 7교시가 끝나고 담임샘이 일단 우리 둘다 상담실로 내려오라고 햇음 ㅋ


나는 3번 걔는4번이니까 뭐 대충 애들은 쟤네둘이 같이 상담하나보다 이런생각으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햇음


담임이 도벽녀랑 나랑 단둘이 상담실로 들어가더니 잠깐만 기다리라고 함 아마도 엄마를 데리고 오려는건지 몰겟지만 잠시 나가계셧음


진짜 걔랑 피말리는 정적이 계속 되고 선생님이 뒷녀1을 불러서 상담하시는것 같앗음 밖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복도에서 상담실까지


어제 도벽녀가 밥사줫어요 하는 소리가 들렷음 속으로 진짜 나이스를 외쳣는데 도벽녀는 듣는건지 마는건지 그냥 자기 손톱이나 뜯고잇엇음;ㅋ


글고 담임샘이 다시 들어오시고 나를 잠깐 부르더니 엄마가 잠깐 늦을것같다고 너희끼리 말할거면 하라고 하심 나는 엄마가와도 내가 말할거라서 그냥 담임샘보고 옆에 계셔만


달라고 말씀드리고 다시 들어감


굵걔 얇나


"야 벽녀야 너 어제 뒷녀1,2랑 노래방가고 밥먹었지"

"아니? 왜?"

"뒷녀1,2가 말해줬어 너가 밥사준다고 해서 노래방가고 밥먹으러 갔다고 들었어 그리고 너 걔네한테 화장품도 사줬다며"

"누가그러는데?"

"뒷녀1,2랑 스티커사진도 찍고 한거 다알아 걔네가 사진도 보여줬어"

"어~그럼그런가보지ㅋ"

"왜 나한테 거짓말쳐? 다아는거가지고"

"ㅋ그냥니싫어서 니 냅두고 갈라고 니 알면 화낼까봐 말 안한거엿어^^"

"아 그래? 그럼 너 어제 무슨돈으로 그거 다 사줫어?"

"내돈으로"

"그래? 근데 걔네가 너 체크카드 썻다더라?"

"어ㅋ잘못됏냐 그게?"

"당연히 잘못한거지 미친년아 넌 내가 이렇게 다 아는데도 끝까지 거짓말을 치냐? 너가 어제 ㅎㅅㄷㄹ에서 걔네둘이랑 밥먹고
내카드 쌔벼간다음에 그걸로 사진찍은거 모를줄알아? 너 cctv에 다 찍혔어 어디서 거짓말을치려고해 사실대로 말하면 될거가지고"

"니가 갑자기 이러니까 어이없다 소미야"

"뒷녀1,2가 다 말해줫어 니가 어제 체크카드 쓰고 계산한거 놀거면 니 돈으로 놀라고"

"뭐? 이 미친년이 어디서 사람을 도둑년으로 몰아 몰기는"

 

걔는 끝까지 거짓말을 쳣음 담임샘은 대충 상황을 보더니 벽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십분정도 대화를 하시는것 같았음

내용은 대충 너 소미가 너 신고하면 너는 끝이고, 너는 뭐 어떻게 되고, 너는 결국엔 정학이되거나 애들 시선 피하기 힘들거다

이런 내용이었음 도벽녀는 막 소리도 지르고 별 을 다함 그리고 다시 상담실에 도벽녀랑 담임이 들어옴

도벽녀는 들어오자마자 나한테 달려들고 나 깨물고 년이;; 그래서 지금 내 팔에 피멍든거 잇음 1달이 지낫는데도

안지는 이 상처

 

굵걔 얇나

"야 너 미쳣냐? 왜 사람을 때리고 난린데!"

"니때문에 내 학교생활이 망했어! 망했다고! 이 미친년아 이 개같은년아! 이 망할년아!"

"내가 애들한테 말한것도 아니고 너가 내 카드 훔친게 잘못인데 지금 누구보고 난린데 내가 니 학교에 신고한다 했냐? 니 지금 이러면 내 맘만 변한다고"

"그래? 그럼 미안해 소미야 친하게지내자^^"

"넌 이상황에서 그런말이 나와?"

"내가 다 돈 갚을게 그러니까 미안해 소미야"


측은한 맘도 들고 미안한 맘도 들고 그래서 그냥 담임샘이 정학 먹일거냐 하니까 안먹인다고 함 그때 부터 내가 잘못한거임

그리고 뭐 걔랑 나랑은 거의 쌩깐 사이처럼 반에서 지내게 됫음 엄마는 결국 오셧지만 이미 상황은 종료되엇고 그래가지고 일단 반에서 애들은 나랑 걔랑

싸운줄만 알고잇고 난 뒷녀1,2랑 다니고 걔는 뭐 다른애들이랑 다니게 됨 나는 사물함 자물쇠 걸어놓고 거기다가 넣어놓고 다님.

그리고 2주전에 그일이잇고 거의 한 1주 반 정도 지낫음 또 우리반엔 도난사건이 일어낫음

이번엔 클락스 도난사건이엇음 클락스 아시죠? 20만원짜리 금강제화 신발 우리가 이동수업을 하고나서 보니까 클락스신발이없어지고 그 자리에 이상한

신발하나만 놓여잇엇음 근데 그 신발도 역시 도벽녀거엿음..도벽녀는 또 그 신발주인한테 자기 아니라고 달려들엇고

뻔히 자기 신발인거 애들 다 아는데도 끝까지 그러다가 몇일전에 자퇴서 내고 자퇴했음..그래도 난 걔의 모든걸 알게되엇음

걔가 입엇던 빨간 바막역시 중학교때 훔친거엿고 자기가 매고잇던 루이비통 패턴 가방역시 ㅂㅍ에서 훔친후에 끝까지 자기가 안훔쳣다고

개해서 자기가 받은거엿음 도벽은 끊기 힘들엇는지 중3때부터 병원다니면서 고쳐봣지만 잘 안된듯;;결국 걔는 지금 학교 안다니게 됫지만

어찌보면 불쌍하고 어찌보면 또 나쁜년인것같음..

 
추천  10

이런 글은 어떠세요?

 
세상에서 도둑질하는 사람이 제일 싫음 증오함
13년 전
222
13년 전
온유상태뿅♡  [진리의 샤스트♥]
33333
13년 전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하트뿅뿅♥  인티공식하트/19女캉★
헐.....
13년 전
남녀공용준형  두두♡섭섭

13년 전
역시 나쁜짓하고 잘되는 사람 본 적이 없다
13년 전
변태오타쿠잉여  섭광은레알이야
헐 ........................
13년 전
에휴 첨에 습관을 잘못들였구만..
13년 전
쵱ㄱ  [강동원]
으쯧
13년 전
하늘색솜사탕[Fg]  Healer_M_ST
ㅉ짜증나는ㄴ ㅕㄴ
1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정보·기타 평소의 자기 언어 습관을 알 수 있는 방법406 임팩트FBI1:4884018 1
정보·기타 생년월일로 알아보는 퇴사 사유140 308624_return9:0035822 0
팁·추천 디씨 치킨갤러리에서 BHC 순살을 먹으면 받는 취급521 태 리0:3172776 32
이슈·소식 허그회에서 뽀뽀 받은 BTS 진.jpg120 호롤로롤롤1:4961602 1
이슈·소식 민희진 비비 고준희씨, 욕설 내뱉으니 속이 시원했나요?99 우우아아12:5925822 2
루이비통 개 가방45 miii 07.19 20:04 1371 32
강남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는 st 클럽버젼17 까운드 07.12 22:06 1961 15
헐리웃 스타들의 레전드(라 생각되는) 사진들8 시스(SiS) 07.06 15:48 1404 8
[판] 내돈으로 부자행세하던 남자친구 (스압주의)30 이따만큼 06.18 21:48 4526 26
PR Korea 우리나라 인지도10 06.18 00:26 1070 10
2011 세계업계지도로 본 한국의 국력10 ♡송중기광♡ 06.18 00:10 1961 8
독일 룸메이트 한국 백화점 사건~12 89년생이진기 06.17 22:38 2161 11
키스데이 선물로? 루이비통 강아지 "갖고싶다"4 냥냥뇽 06.15 00:31 1020 4
"루이비통만 명품이냐"…뿔난 구찌,신라 면세점서 철수13 찡찌잉 06.08 23:16 1551 13
[판] 있는척하는 소개팅녀한테 복수했어요!12 섹시해심창민 06.07 02:44 1126 8
[판] 내 돈으로 부자행세하며 여자 꼬시고다닌 남자친구 후기215 냠냠쩝쩝우걱 06.06 16:00 12403 13
최근 화보찍은 김연아 VS 아사다 마오47 Zenyr 06.06 10:24 2275 38
[네이트톡] 십자수로 만든 명품들ㄷㄷㄷㄷㄷ9 밈또 06.02 12:38 2309 9
강민경 "이승기가 선물한 지갑 별로였다" 무례 논란26 Coddu 06.01 14:44 1542 28
헐리웃 스타들의 레전드(라 생각되는) 사진들12 섹시해심창민 04.28 13:24 1698 12
독일 룸메이트 한국 백화점 사건~4 jessica2kr 04.09 00:38 1143 2
도벽녀11 밈또 04.03 14:24 1693 10
[네이트톡] 십자수로 만든 명품들ㄷㄷㄷㄷㄷ17 조구현 04.01 15:56 1997 17
[판] 있는척하는 소개팅녀한테 복수했어요!4 미존개오 03.29 11:24 1042 3
최근 화보찍은 김연아 VS 아사다 마오7 physicsblue 03.29 03:52 1819 4
전체 인기글 l 안내
6/14 16:54 ~ 6/14 16:5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이슈·소식 인기글 l 안내
6/14 16:54 ~ 6/14 16:5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