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한 심경 금할 길 없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세월호 침몰 소식에 대해 매우 슬프게 생각하며, 다수의 승객들이 젊은 학생들이라는 사실에 더욱 가슴 아프다”며 “싱가포르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가족 및 희생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 슬픔의 순간에 한국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한다”고 전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생존자를 수색하고 비극적인 참사를 극복하는 데 있어 호주 국민들의 마음은 한국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며 “호주는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주한대사로 하여금 호주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한국과 협조해 확인토록 했다”고 밝혔다.
애벗 총리는 특히 “호주는 희생자 식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 오메르 하산 아흐메드 엘바쉬르 수단 대통령, 존 베어드 캐나다 외교장관, 멕시코 외교부, 폴 멘크벨드 네덜란드 주한대사 등으로부터 위로 전문 및 메시지를 접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세월호 침몰 소식에 대해 매우 슬프게 생각하며, 다수의 승객들이 젊은 학생들이라는 사실에 더욱 가슴 아프다”며 “싱가포르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가족 및 희생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 슬픔의 순간에 한국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한다”고 전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생존자를 수색하고 비극적인 참사를 극복하는 데 있어 호주 국민들의 마음은 한국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며 “호주는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주한대사로 하여금 호주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한국과 협조해 확인토록 했다”고 밝혔다.
애벗 총리는 특히 “호주는 희생자 식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 오메르 하산 아흐메드 엘바쉬르 수단 대통령, 존 베어드 캐나다 외교장관, 멕시코 외교부, 폴 멘크벨드 네덜란드 주한대사 등으로부터 위로 전문 및 메시지를 접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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