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박정민 기자] 그룹 샤이니가 달콤한 목소리로 유럽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일 방송된 MBC TV '한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에서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공연 실황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샤이니는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와 '누난 너무 예뻐' 무대를 꾸몄다. 일부 유럽 팬들은 무대를 지켜보며 눈물을 펑펑 쏟아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는 "처음 프랑스에 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는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파리 Le Zenith de Paris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가수들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상업적 합동 공연으로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음을 증명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이에 MBC는 현지에 중계팀과 뉴스 보도, 예능제작, 홍보팀을 급파했으며 K-POP 한류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 조성과 생생하고 뜨거운 유럽 한류 진출 감동의 현장을 담았다.
사진=MBC TV '한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캡처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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