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룸메이트
갑자기 63빌딩 오르기를 한다고 잭슨에게 통보
그것도 당장 내일^^
컨디션이 안좋은 잭슨은 거실로 나오자마자 축 쳐져서 누워있음 조세호가 말 걸어도 힘없이 대답...
그래도 국가대표 티셔츠까지 입고 최선을 다해서 계단 오르는 잭슨
제작진 쪽에서도 컨디션이 안좋다는걸 알면서도 이런거 시킴ㅂㄷㅂㄷ
그런 조건에서도 520명 중에 무려 47등이라는 기록을 세운 잭슨ㅠㅠ
도착하자마자 다리에 힘풀려서 한참 저러고 있음...ㅠㅠ
누나들이 말을 걸어도 혼이 나간듯 계속 멍...
룸메이트 제작진이 잭슨에게 시킨것
1.연탄나르기 2.갯벌서 장어랑 칠게잡기 3.김장80포기 4.진흙탕에서 연근캐오기 5.63빌딩 올라가기
이건 무슨 극한직업도 아니고...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스케줄 폭탄에 이런것까지 시키면 몸이 아플 수 밖에 없을듯
근데 이정도는 약과였음ㅋ
그동안 룸메이트에서 잭슨에게 엄마가 어떤 존잰지 두번이나 방송이 됐었음
아픈 엄마를 두고 한국에 와서 후회된 적도 있다고... 2년을 집에 못갔다고
그런데 그런 잭슨에게 엄마가 왔다는 몰래카메라를 하는 정신 나간 룸메이트 제작진(비속어)
잭슨 놀라서 좋아하는 모습에 진짜 마음 찢어질뻔...
기대에 부풀어서 초롱초롱하게 마마!! 마마!! 하고 외치는데
밖에는 국주누나...ㅋ
엄마가 아닌걸 확인하고 진심으로 실망...
자막 4가지봐; 진짜 아오...
그래도 국주누나 미안할까봐 달려가서 고맙다고 해주는 착한 잭슨ㅜㅜ
진짜 엄마 온 줄 알고 기대했던 잭슨은 이런 장난 치지 말라고 함ㅠㅠ
진짜 엄마가 몰래 온 줄 알고 눈물까지 날뻔했다는 잭슨ㅠㅠㅠㅠㅠ
육체노동도 모자라서 정신적으로도 애 상처 입히는 제작진ㅂㄷㅂㄷ
보통 사람도 엄마 조금만 안봐도 보고싶어서 눈물 나는데 2년동안이나 타지에서 엄마 못본 21살 남자애한테 저런 장난은 진짜...
잭슨이 착하고 밝으니까 저런 장난도 웃으면서 받아줄거라고 생각했나 어떻게 이런걸로 몰카를 할 수 있는지...
진짜 양심이 있으면 진짜로 잭슨 어머니 모셔오던지 아님 시즌1에서 대만으로 여행 간 것 처럼 홍콩으로 가던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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