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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4년 전 (2009/9/21) 게시물이에요
“지드래곤 표절 의심돼” YG, 저작물 무단이용 경고장 받아..향방은? | 인스티즈

 

 

 

[뉴스엔 박세연 기자]

솔로로 변신한 빅뱅 지드래곤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곡 라이센스업체가 경고장을 발송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9월 2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빅뱅 일본 발표곡 '위드 유'와 2NE1(투애니원)의 '아이돈케어' 등 총 4곡에 대한 저작물 무단 이용에 대한 경고장이 17일 발송됐다.

지드래곤 '하트브레이커'는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 '버터플라이'는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 '아이돈케어'는 라이오넬 리치의 '저스트 고'에 대한 표절 의혹에 휩싸인 상태. 이에 이들 곡들의 저작권관리인 측은 지난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무단 사용 경고장을 발송했다.

저작권관리인 측 법률대리인은 "음악전문가들의 감정을 거친 결과 상당히 실질적으로 유사하다는 판단을 받았다"며 "기획제작사 및 작곡 편곡자들에 대해 현재 저작물 무단 이용 금지를 요구하는 저작물 무단 이용에 대한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 표절 논란에 대한 대중음악계 관계자들의 판단 역시 엇갈리고 있다. 한 인디밴드 멤버는 "리메이크곡인 줄 알았다"며 "원본을 그대로 지키려 하면서 조금씩만 바꿔 피해가려 하는 정도의 성의로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에선 "비슷한 점은 있지만 표절로 몰고 가기엔 무리가 있다. 지드래곤이 인기가 있어 논란이 더 크게 인것 같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지난 8월 18일 '하트브레이커' 등이 담긴 솔로 앨범을 공개한 직후부터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 가요계를 석권하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개 직후 표절 논란이 제기됐음에도 불구, 팬덤에 힘입어 순식간에 차트 1위를 거머쥐고 있는 것. 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판례가 가요계에도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개사한 'CD브레이커'를 공개, '하트브레이커'를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CD브레이커'엔 "카피는 해 표절은 하지 않아, 아직 쓸만한 걸 줍지 않았어, 컨트롤 CCCC눌러 내가 뭘 잘못했는지, 콘트롤 VVVV 눌러, 별점을 반개 받아도 음반은 잘나간다고, 인기순위 1위라고"라는 가사가 담겼다.

또 "내 노래가 표절이래. 노 웨이, 매일 똑같은 뉴스, 넌 내가 배꼈다해. 가증스런 입다물래. 상대가 누군지 알고나 말해. 난 이제 out of control, 혼자가 아니라고 사장님 언플도 함께 안녕 또 안녕"이라는 내용이 표현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지드래곤, 빅뱅,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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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도 빨랑 빨랑 대응해줘야 덜 들고 일어날텐데 ....
해명이라도 좀..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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