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 프로레슬러 요시코
그녀의 상대 야스카와
각본을 무시하고 벌어진 요시코의 일방적인 폭행에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고 코뼈, 광대뼈가 함몰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만신창이가 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미소를 짓는 요시코
너무 잔혹한 상황이라 요시코의 챔피언 벨트를 박탈하고 영구 제명된 상태. 현재 법적인 처벌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1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 둘은 이미 라이벌 관계로
야스카와는 요시코의 기에 눌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지닌 선수였다.
하지만 첫 대결에서 야스카와도 다른 선수들처럼 패배했고 실신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번 2차전에서 복수를 다짐했지만 결과는 더 참혹했던 것.
요시코는 데뷔때부터 말이 많았던 선수였다.
그녀와 경기 후 상대방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건 다반수 였으며 심지어 은퇴하는 선수도 있었다.
이미 수차례 징계를 받았지만 압도적인 강함에서 나오는 상품성 때문에 레슬링계에서도 이런 요시코를 영구퇴출 시킬 순 없었다.
"나는 경기하면서 힘을 절반이상 써본적이 없다, 왜냐하면 100%힘을 쓰면 상대가 죽기 때문이다"
이런말을 할 정도로 요시코는 강했고 이미 상대선수들은 기에 눌리는 경우가 대부분.
일본내 최장신 선수(180cm) 사치에
요시코에게 도전했지만 얼굴을 발로 채이고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겪는 사치에
모든 여자 프로레슬러들의 존경을 받았던 레전드 칸도리
"요시코는 스포츠선수가 아니라 싸움꾼이다"라며 경기전 요시코를 비판했다.
결과는 안타깝게도 요시코에게 구타당하고 은퇴하고 만다.
일본 여자레슬링계의 요정이라 불리던 카이카와
얼굴을 공격하지 않는 조건으로 요시코와 경기를 갖는다.
아름다운 카이카와를 위해 특별히 배려한 룰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경기후 응급실에 실려가고 만다.
당시 산소호흡기를 할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고 "다시 링위에 서는게 무섭다"며 은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