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가 마음만 먹으면 남자도 꼬실 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을 들게했던 더러버 10화 '내가 왜 좋아?'
[TV]
-내가 왜 좋은데?
-오빤 제가 왜 좋아요?
타쿠야 '저런 질문 진짜 난감해'
타쿠야 '그치? 준재'
끄덕끄덕
본격 타쿠야 끼부림 시동 거는중
?
타쿠야 '준재는..'
타쿠야 '내가 왜 좋아?'
(심쿵)
준재 '뭐?'
(심쿵2)
타쿠야 '어디가 좋아서 나랑 같이 사는거야?'
타쿠야 '응? 우우웅~'
(아잉 흔들흔들 애교 시전)
(심쿵3)
타쿠야 '어디가 좋아서 나랑 왜 같이 사냐구'
타쿠야 '응?'
...
준재 '그냥..'
타쿠야 '그냥이 어딨어어~'
타쿠야 '이유가 있을거아냐'
타쿠야 '내가 왜 좋냐구우'
준재 정신놓음
타쿠야 '응?'
(귓속말로 속삭임)
타쿠야 '이유가 있을거아냐'
준재 '예뻐서..'
타쿠야 '뭐?'
때마침 울리는 핸드폰 ㅂㄷㅂㄷ
준재 휘저어놓고 해맑게 통화중
멘붕
(화장실로 온 준재)
-준재는 내가 왜 좋아?
-어디가 좋아서 나랑 같이 사는거야?
(준재 나레이션)
왜냐구?
준재 '예뻐서 라고 이 바보야!!!!!!!!!!!!!!!!!!!!!!!!'
정말 모르는걸까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걸까
차라리 내가 말해버리기 전에
그냥
그가 그렇게 알아줬으면 했는지도 모른다
+ NG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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