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하읏하읏스러운 나님은
쩌리방에서 몇 번씩 목격한 운현궁 오빠 이 우에게
꽂히고 말았어...꺄:D
생김새를 떠나서(과연떠날수있는것인가)
이 우에 대한 일화들과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들
33살의 나이에 히로시마 원폭에 의한(혹은독극물에의한사인이라고하는)
안타까운 죽음까지
.흡...눙물이..아..빡친다 빡쳐..일본개객끼.....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또 미친듯이(는 아니고 그냥 밤새서..ㅁ..)
이 우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기 시작했음.
자료를 찾고 찾아 헤매다보니
이 우와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했었다 알려지고 있으며
독립운동가 유동열의 서녀라서 인정 받지 못하고
이 우의 본처인 박찬주여사에게 문전박대 당했다는
유정순이라는 여인과 그의 아들이자 이 우의 3남이라고 주장한 이초남에 대해서도
알게 됨.
사실 쩌리방에 올려져 있는 이 우 왕자 관련 글 중에
유정순에 대한 이야기가 빠진 것이 없을정도로
절절한 로맨스 영화적인 두 사람의 이야기도 나의 호기심을 더 자극했음.
독립운동가의 서녀인 유정순과 혼약을 하자고 했으나
일본의 방해와 압박으로 결국
일본 여자 대신 친일파의 손녀딸인 박찬주와 결혼하게 된
이 우의 사랑 이야기라니..!
드라마화 되기에도 딱 좋은 조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드라마틱했음.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인가 아닌가!!!
하는 궁금증과 함께 잉여스러운 글을 쪄보겠음.
ㄱㄱ 합시다:D
귀여운 이우ㅠㅠㅠㅠ아이고 우쭈쭈쭈
이 우는
고종황제와 귀인 장씨 사이에서 태어난 고종의 다섯번째 아들
의친왕 이 강의 2남이었음.
그런데 어떻게 그가 운현궁 오빠라고 불리워지는가?
흥선대원군의 직계 자손인 영선군 이준용(고종의 조카)이 후사 없이 사망하자
이준용의 부인 김씨가 고종에게 서한을 보냄.
고종 황제의 핏줄 중에서 후사를 정해달라고.
그래서 고종은 친히 어린 이우를 운현궁으로 데리고 가서
과인이 임자년에 출생하여 양자를 나간 후 임자년에 출생한 손자를 생가로 돌려보낸다.
(고종황제와 이 우 둘 다 쥐 띠. 임자년에 태어났음)
라고 하셨고 이 우는 1917년 5월 28일 6살의 어린 나이에 운현궁을 잇게 됨.
조선왕족실록 중 순종실록부록 중 발췌
빨간색[ ]안이 바로 아래 내용이야:)
태왕 전하의 뜻을 받들어 이강 공의 아들을 이준 공의 대를 이을 아들로 삼다
1918년 1월 25일 경성 유치원에 다니던 이 우.
이우 10살 때
이 우는 경성유치원 > 종로 소학교 3학년에 재학 중
유학이라는 같은 명분 때문에 일본으로 보내져 학습원에 편입하게 됨.
1921년 이 우.
학습원 졸업 후
1926년 일본육군유년학교 입학
1929년 4월 일본육군사관학교 입학
1931년 3월 18일 육사 예과 졸업, 그 해 10월 본과에 입교
1933년 7월 11일 일본육군사관학교(45기) 졸업.
1933년 10월 25일 포병 소위로 임관, 근위 포병 제 1연대에 배속
[[[이 중간에 박찬주 여사와 결혼을 하게 되는게 이건 아래에서 마저 이야기 하겠음]]]]
1938년 12월 27일 일본육군대학 입교
1941년 7월 31일 일본육군대학(54기)졸업을 함.
한일합병 이후 일제강점기 때
일본육군대학을 졸업한 한국인은
이 우를 포함해서 영친왕, 이 우의 형 이 건, 홍사익
까지 총 4명 뿐이었다고 해.
(위 내용은 정범준 저서 '제국의 후예들' 중 발췌)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이 우에 관한 일화1
이 우가 육사 동기 이형석 장군에게
"일본 군복을 입고 있는 것이 부끄럽다.
우리 군복을 입고 당당히 살때까지 기다리라"
고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는 내용은
내가 아무리 뒤져보아도
이형석이라는 사람과
그 서한 내용에 관한
정확한 증거,물증,증언 같은 밑바탕 자료를 못 찾겠음
(혹시 이에 관한 자료를 알거나 찾은 언니 있으면 나한테 쪽지 좀ㅠ)
오로지 이 우가 이형석 장군에게~ 로 밖에 시작하지 않는 일화임;
어디서, 언제부터 시작된 일화인지는 알 수 없음;
개인적인 내 생각이지만 만들어진 일화가 아닐까 싶음;
근데 내가 못 찾았다고 없는 일로 하자는거 아님;
난 뭣도 아님;그냥 잉여임;
여시 3등급 쩌리주제에 무슨;
그래도 운현궁 옵하 이 우는
범상치 않은 인물이었던건 확실함
아래부터 시작되는 이 우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모아보았음.
(1988년 9월15일 ‘히로시마 쥬코트’라는 방송사가 이 우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 ‘민족과 해협’ 중 일부분)
(KBS 8.15다큐 에서도 이 다큐 내용 중 일부분이 포함되어 있음)
이 우와 같은 일본육군사관학교(45기) 동기인 故아사카씨의 이 우에 대한 증언
조선은 독립해야 한다고 항상 마음속으로 새기고 있었기 때문에
이 우는 일본인에게 결코 뒤지거나 양보 하는 일 없이 무엇이든지 앞서려고 노력했지요.
(이후부터는 KBS다큐에 나온 내용>>)
이 우는 머리가 좋은 사람입니다. 화나면 조선어를 사용했습니다.
글자쓰기도 능숙하고 노래도 잘 불렀는데 일본 노래도 하고 조선 노래도 불렀습니다.
싸우면 바로 조선어를 쓰니까 저는 종잡을 수 가 없었습니다.
운현궁 오빠 빡쳐서 한국말로 욕했을 것 같음ㅋㅋㅋㅠ
육사 45기 졸업 사진 이 우.
(아 레알 이네 오빠 눈동자랑 콧대 좀 보소)
의친왕의 자녀들(12남9녀모두는아니고)과 부인, 남편, 자식들,
박찬주 동생들까지 함께 찍은 사진.
장남이나 마찬가지던 이 우는
황실 법도가 있고 서열이라는게 있는 당시에도
배다른 형제들 다 챙겼다고 함.
(..1남 이 건은 일본인으로 귀화해서..또르르르)
잠깐 보는 의친왕 이 강의 가계도^^;
직접 정리해봤는데 손 빠지는줄ㅋㅋㅋ
의친왕의 자녀만 해도 총 12남 9녀ㅎㄷㄷㄷ
(..이 건은 일본인으로 귀화..또르르르)
멋진 자세의 의친왕 이 강.
운현궁 오빠 확대/ㅂ/
의친왕 5녀 이해원(아명:이 진)증언
(KBS 8.15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中)
-잘 놀았어요 재미있게 사교춤도 가르켜주고 다 해줬었어요
저녁 때가 되면 황성옛터 노래를 알려줘서 목청이 터져라 부르고
밖에 나가려는데 순사가 지키고 있어서 못 나가니까 몰래 나가려고
(오빠가)여자 복색 같이 하고 형제들 데리고 호떡 사러 나가기도 했어요.
금지곡이었던 황성옛터까지 가르켜주고
호떡 사러 여자 복색까지 흡..운현궁 옵하..흐흡..!!
그리고
1935년
일본 국내성과 조선총독부가 이 우를 압박하기 시작함.
무조건 일본 황실 여자와 결혼시키기 위해
아
이 와중에
운형궁 옵하 이 우는
예쁜 일본 황실의 여자 사진을 봐도 싫다고 딱 잘라 말하고ㅋㅋ
(의친왕 5녀 이해원 증언(KBS 8.15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中))
일본 여자와는 결혼 할 수 없다고 단식까지함.
아버지 의친왕도 이 우가 일본인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고
이 우 본인도 완강하게 저항함.
일본 국내성,조선총독부: 일본 황실 여인과 결혼해라.
이 우: 까
의친왕: 장하다 우리 아들! 일본머겅
암튼
일본 국내성과 조선총독부끼리
이 우 결혼 문제 때문에 수십번 소식통이 오고 갔던 모양임
아들 이 우가 일본인과 결혼하는 것을 막고 싶었던 아버지 의친왕이 마침
중재를 나선 박영효와 긴밀한 관계였던 모양이었는지
박영효
(박영효는 철종의 외동딸 영혜공주의 부마였으나 영혜공주가 후사 없이 혼인한지 두 달 만에 사망,
어린나이가 혼자가 된 박영효가 안타까워 왕실에서 궁녀 범씨를 보내주었다.
범씨 사이에 아들 셋을 두었고 그 아들 중 둘째 서자의 딸이 박찬주.)
에게 혼담을 제의, 서손녀 박찬주가 물망에 오르자마자
혼약 성사ㅋ
일본쪽에서는 당시에는 일왕(머겅)의 칙허(쳐머겅)없이 일본인도 아닌 한국인과 결혼했다고
반발하면서 혼약 무르고 일본 황실 여인과 결혼하라고 압력을 행사함.
하지만 고집을 꺽지 않는 이 우와
박찬주의 할아버지인 박영효의 일본 정계 로비의 결과로
(혹은 그냥 한국인과 결혼을 시키느니 친일파의 서손녀를 일부러 후보에 넣었다는 소리도 있음)
결국 일본 국내성도 조선총독부도 두 손 들고
이 우의 결혼을 인정(지들이뭔데인정하라마라 머겅)함.
같은 한일합방 이후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과 결혼한 왕족은 이 우가 최초:D
이 우와 박찬주 이 둘 사이도 참으로 드라마틱함.
이 우의 양 아버지, 즉 흥선대원군의 손자이자 고종의 조카였던 이준용이 김학우 암살사건에 휘말렸을 때
박영효가 고종에게 직접 이준용을 사형해야 한다고 건의를 드렸음;
자기 양아버지를 사형 시키려고 했던 박영효의 손녀딸이 박찬주인거임.
그래서 이 우의 양 어머니인 이준용의 부인인 김씨는 운현궁 살림을 박찬주에게 맡기지 않았던 모양;_;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해방 후 제정된 구황실보호법에 따라 구황실재산 모두 국유화 되가는 상황에서
박찬주 여사는 국회의원 전부를 찾아다니며
운현궁은 대원군의 사저임을 호소하고 다녀
운현궁을 사유재산으로 인정받게되었음.
한때
운현궁의 주인이었던 (양)시아버지 이준용을
사형시키려던 박영효의
손녀가 운현궁을 지킨거나 마찬가지이니..
(1993년 운현궁은 서울시에 매각됨)
아무튼 우역곡절 끝에 이 우와 박찬주 두 사람은
1935년 5월 3일에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림.
(이건 야외에서 찍은 듯)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일화22222
독립운동가 유동열의 서녀라서 인정 받지 못하고
이 우의 본처인 박찬주여사에게 문전박대 당했다는
유정순이라는 여인과
그의 아들이자 이 우의 3남 이라고 주장한 이초남.
에 대해서임.
쩌리방에서 이 우에 대한 글 보다가
이 사진이 유정순이라는 여인처럼 나와 있는 글을 봄.
찾아보니
이 사진은 작가미상의 1900년대 기생 사진임!
그리고 독립운동가 유동열의 서녀 유정순이라는 것 자체가
이 우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이초남의 증언 이외에는 입증 할 만한 증거가 없었음.
살아있는 황실 후손들이 이초남에게
DNA검사를 해서 명확하게 밝히자고 하였고
검사 결과 그의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졌고
현재까지도 이초남의 행방은 묘연하다고함;
그러므로 익히 알려져 있는
독립운동가 서녀와의 이루어지지 못한채 끝난 사랑 이야기와
인정받지 못한 3남의 존재는 거짓임.
이런 허구를 드라마화 하지는 말아라 진짜으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기 손을 자기 손바닥에 살포시 올려놓았음ㅋㅋㅋ)
1936년 4월 23일 도쿄 별저에서 장남 이 청이 태어나고
1940년 11월 9일에 차남 이 종이 태어남.
이 우의 자식은 이렇게 이 청과 이 종 둘 뿐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던
흥선대원군과 운현궁 사람들 이라는 전시회를 열었을 당시
이 우의 아들 이 청이 직접 쓴 [나의 아버지 이우공]이라는 논고가 있음.
http://www.museum.seoul.kr/exh2/upp/
거기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운현궁 오빠의 모습들을 발견함:)
이 청[나의 아버지 이우공 中]
옵하..왜 부인님께 갑자기 말을 타라고 했어여ㅋㅋㅋ
이 청[나의 아버지 이우공 中]
운현궁 오빠는 승마를 굉장히 좋아하셨던 모양:)
이 청[나의 아버지 이우공 中]
멋쟁이였던 운현궁 오빠..들 앞에서 옷때문에 기죽을수는 없다! 라는 감정이 느껴진다 흡ㅠㅠㅠㅠ
일년에 한번 씩 결혼기념일에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뉴그랜드호텔 양식부로 가셔서 저녁시사를 하셨다.
아버지가 오신다는 전갈을 받은 후 모두가 정장을 하고 그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나도 그 당시에 최고의 옷으로 생각되었던 교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버지가 차에서 내리시자마자 맨 처음 했던 말은 어떻게 지냈느냐, 만나서 반갑다와 같은
인사가 아니었다. "아니, 아직도 그 옷이 너한테 맞는구나!" 하시는 것이었다.
이 우는 일본에 있을 때도 새해마다 한국을 찾고 일본 정부에게
'난 한국을 가고 싶다!' 고 주기적으로 요청을 했던 모양임.
이 청의 [나의 아버지 이우공]에 여러차례 쓰여있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이 우의 일화333333
1944년 3월에 중국 산서성 타이위안으로 전출되어 북지나방면군 제1사령부 정보 참모로 근무하였는데
이 때 태항산 유격대를 지원하고 독립운동을 도왔다는 이야기가 있음.
하지만 그 당시 이 우는 그곳에서 조차 거의 감금 상태나 마찬가지였으며
현재 사료적 근거나 정황 증거는 남아 있지 않음.
직접적으로 독립 운동을 했다! 안 했다! 라고 하기에도 참..
시대적 상황이 하고 싶어도 직접적으로 하기 어려운 현실이었던 것은 확실함.
(의친왕 이 강도 자기딴에는 도망도 쳐보려고 하고 막 그랬는데도 거진 실패로 돌아갔음.
게다가 이 우는 결혼까지 왕족 최초로 버켜서 한국인과 결혼한 최초의 인물임ㅎㄷㄷ
감시가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았을 거임)
이 우의 아들 이 청이 [나의 아버지 이우공]논고에서 말하길
아버지는 그런 것(독립)에 대해 일절 가족들에게 말한 적이 없었다고 함.
하물며 어머니(박찬주)에게도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었다고..
하지만 6월 어느 날 아침 신문 기사를 보며
"오키나와가 함락됐구나.." 라며 웃었다고 함.
그리고 이 청이 말하길 모든 생활비는 이우의 재산으로 해결했었다고 함.
(일본인과 결혼한 영친왕이 모든 생활혜택을 일본으로부터 받는것과는
다르게 이 우는 한국인과 결혼해서 그랬던거 같음)
이 우는
아들 이 청이 황허강을 보았냐고 물었을 때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여줌
1945년에 히로시마에 배치를 받게 되는데 이 우는 운현궁에 머물면서
난 계속 한국에 있고 싶다고
전역을 신청하고 한국에 배속시켜달라고 청원을 넣기도 했으나
일본시키들 다 거절함
일본에 가지 않기 위해 아들 이 청에게 설사약을 먹였다는 것은 허구임.
이 청이 직접 '나의 아버지 이우공' 논고에 직접 밝혔음.
아버지가 떠나기 전 날 송별식을 했을 때 아버지와 헤어진다는 사실때문에
설사와 구토는 했었다고 함.
이 청[나의 아버지 이우공 中]
아... 이 씨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청[나의 아버지 이우공 中]
그는 한국에 계속 있고 싶어했다..ㅠㅠㅠㅠㅠㅠ
1945년 8월 6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날 따라 자동차 대신 말을 타고 출근하겠다고 이 우가 고집을 피움ㅠ
원자폭탄이 떨어진 후쿠야 백화점에서 710m 떨어진 부근에서
말을 타고 출근하던
이우는 원자폭탄이 피폭된 후 행방이 묘연해짐.
수색대가 이 우의 행방을 찾다가
그 날 저녁 아이오이교 밑에서 이 우를 찾아냈고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고 함.
즉시 히로시마 남단에 위치한 니노시마섬의 병원으로 후송.
검역소 군의관이었던 호리이 호조 증언(‘민족과 해협’다큐>KBS 8.15다큐)
아프다 아프다 하시고 열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열제와 진통제를 계속 투여하면서 쉬시게 하고 오자와 대원과
교대로 열이 얼마나 내리는지 상태를 지켜봤습니다.
12시 교대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이우공의 상태가
이상해져서 진찰을 해보니까 거의 호흡정지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얼마 후 돌아가셨습니다.
8월 7일 새벽
이 우는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이 우가 독살인지 아닌지..
일단 이 우 아들인 이 청씨는 그 부분을 허구라고 언급하셨으므로...
[나의 아버지 이우공 마지막 페이지中]
이 우의 유해는 8월 8일 비행기에 실려 운현궁으로 운송되었다.
그리고
이 우의 수행원이었던 요시나리 히로무는
엉덩이에 생긴 부스럼 때문에 이 우와 함께 말을 타지 못하고
자동차를 타고 먼저 출발, 도착 했었다고 한다.
부관으로써 이 우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감(미안함)때문에
모든 과정(이 우의 시신이 한국에 가기까지의)을 수발한 뒤
요시나리 히로무는 그날 밤 자살한다.
의친왕 5녀 이해원(아명:이 진)증언
(KBS 8.15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中)
이 우의 시신을 확인했었다고 함.
-손 하나는 꼬브라져있었고
눈 한 쪽 부근이 (화상자국) 새카맣게 변해있었다.
이 우의 결혼반지를 빼서 박찬주의 결혼반지를 함께 넣고 봉했다.
이 우는
1945년 8월 7일 새벽
약관 33세에 사망.
그의 장례식은 8월 15일,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한 날이었다.
그리고 이 우의 직계 후손이 없다고도 하던데 아님.
계셔!
차남 이 종은 미국 유학 중 교통사고로 사망해 자손이 없지만
장남 이 청은 1971년 김모씨와 결혼을 했고 아들이 하나 있음.
:)
이 우의 장남(사실상 독자)
이 청(1936년 4월 23일~)
의친왕의 차남인 이 우의 장남으로서
가장 적합한 황통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황실과 관련된 일에는 나서지 않고 있음.
─ 아버지는 그렇게 한국인 아내를 얻으시고
매운탕과 소금구이를 좋아하셨으며
새해 연휴를 한국에서 보내겠다고 끊임없이 요구 하셔서
일본정부는 아버지를 늘 감시했다.─
이 청[나의 아버지 이우공 中]
마지막으로
KBS 815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조선 황족 이우, 그는 왜 야스쿠니에 있는가? 에서
이 청씨가 야스쿠니에 직접(직계자손만확인가능함)
아버지 이 우가 합사 되어 있는 것이 맞느냐고
편지를 보냈더니
그렇다라는 답장과 함께
야스쿠니에 놀러오라고
야스쿠니 탐플렛까지 보낸
같은 들 머겅
대대손손머겅
계속쳐머겅
헉헉..야스쿠니 문제는 이 청씨가 2007년 당시
적합한 절차를 걸쳐서 해결하겠다고 하셨는데
그것에 관련된 기사나 뉴스는 찾아도 찾아도 안 보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라도 정확하게 알아내면 내용 추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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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 왕자라고 많이 그러는데
정확히 따지자면 왕자님이 아님:-)
황태자(왕자님)는 엄밀히 말하면 2005년에 별세한 이 구씨가 조선왕조 마지막 황태자이고
이 우는 어디까지나 운현궁을 이은 흥영군, 운현궁 오빠 일 뿐:)
이 우 공이라는 호칭도 ㄴㄴ 잘못된거임.
들 하는 짓이 다 그렇죠 뭐.....머겅
고종 황제의 손자이므로 만약, 조선왕실이 해방 후에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자격은 주어졌을지도 모름.
하지만 아버지 의친왕 이 강이 있으므로 인해서
의친왕 이 강이 왕위계승 서열 2위고 이 우는 3위 정도..?
순종 황제는 후사가 아예 없었고
의민황태자(영친왕)은 그 당시 미움을 받았다지만 그래도 '볼모'라는 처지때문에
동정론이 있어서 조선왕실이 없어지지 않았으면 어찌되었든 왕위 계승 서열 1위.
분위기상 해방직후이고 하니까
아무래도 일본인 부인이 있는 의민황태자(영친왕)보다는
독립의지가 확실했던 의친왕 이 강 쪽이 더 우세했을 수도 있고..
뭐..이것도 어디까지나 상상에 의한 거니까..헤헤:D
위 내용 모두 여성시대 3등급 쩌리 관세음보살이 잉여롭게 모은 자료들을 종합, 정리했을 뿐이고
모든 내용이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바람!
잘 생겼다는 이유(근데 레알 잘생기셨엉ㅠㅠ)만으로
너무 좋게 부풀려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음.
이 우라는 인물이 드라마화 된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이 글까지 쓰게 되었는데
흡
물론 살아계신 이 우의 아드님 이 청씨의 허락 하에
이왕 만드는거 잘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임.
운현궁 오빠 흥영군 이 우, 정확하게 알아보고 좋아해도 늦지 않아.
끝
제빙기 관리자가 아아 안마시는 충격적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