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늘한 기운이 도는 골목 풍경.

무심한 듯 어질러진 방.
그런데...

!?
자세히 보니... 실제 방처럼 꾸며진 디오라마 였습니다.
* 디오라마
[프랑스어] diorama
: 배경을 그린 길고 큰 막 앞에 여러 가지 물건을 배치하고,
그것을 잘 조명하여 실물처럼 보이게 한 장치.
스튜디오 안에서 만들 수 없는 큰 장면의 촬영을 위한 세트로 쓴다.

앞에서 보신 이미지는 모두 일본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그저 취미로 만든 디오라마였는데요.

디테일이 굉장하네요...

일본의 디오라마 거장인 '사토시 아라키'씨도 그의 재능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어쩌면 그 학생에겐 취미가 평생의 직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분은 사토시 아리키 씨 입니다.

역시.. 열정을 쏟을 대상이 있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죠.
그게 대중에게 인정받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요.
* 사토시 아리키 씨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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