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하시 루미코 (1957. 10. 10. ~ )
아다치 미츠루와 함께 일본식 러브코미디를 창조하고 확립했으며
각종 캐릭터성의 시초를 만든 만화가
(현대 여성캐릭터성의 대부분을 만듬)
수많은 서브컬쳐계 클리셰의 시초이며, 일본 '모에' 문화의 어머니
(모에: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어 한마디로 정의내리긴 어려우나 '매력있다' 와 비슷한 뜻)
시끌별 녀석들 - 메종일각 - 란마1/2 - 이누야샤 라인업으로 4연속 메가히트를 달성했으며
루미코의 초기작품을 보고 자란 세대가 오타쿠 1세대라고 한다.
우루세이 야츠라 (시끌별 녀석들) (1978 ~ 1987)




일본식 러브 코미디물의 원형
최초로 캐릭터의 팬클럽 탄생
'모에' 문화의 시초
저 여자 도깨비(오니)캐릭터는 '라무' 로 80년대 독보적인 캐릭터
메종일각 (도레미 하우스) (1980 ~ 1987)





시끌별녀석들과는 달리 성인층을 대상으로한 작품
일본식 러브코미디의 교과서
현대 모에캐릭터들의 원형은 시끌별녀석들, 메종일각에서 모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 츤데레)
당시 여주인공이 미망인설정이었는데, 이때문에 일본에서는 과부신드롬이 일어났을 정도
완결 30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러브코미디물로 꼽히는 인기작 (+ 여주인공도)
란마 1/2 (1987 ~ 1996)





시끌별 녀석들과 메종일각으로 다수의 인물상을 완성한 루미코가 검증된 캐릭터들을 투입하며 만든 작품
성별이 바뀌는 TS소재등 더 자극적인 설정,연출에 당시 유행이었던 점프식(소년만화) 전개를 도입하였으니
재밌을 수 밖에 없고 반응은 선풍적, 게다가 당시 루미코의 작화상태는 절정이었다.
일본 외에선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이누야샤 (1996 ~ 2008)






러브 코미디보다는 액션과 로맨스에 비중을 둔 작품
특히 애니메이션은 한일 양국을 넘어 서양에서도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스토리 진행속도로 문제를 빚었으며, 중반이후 작화력 하락으로 비판도 받은 작품
<중편 및 단편>
인어시리즈 (1984 ~ )



루미코가 같은 패턴의 러브코미디만 그린다는 편견을 깨준 만화
인간의 욕망과 증오가 빚어내는 비극을 잘 묘사한 스토리로 평가가 높은 작품
1994년에 3권이 발간된 미완의 작품이다.
1파운드의 복음 (1987 ~ 2007)

의지력이 약한 프로복서와 근처 성당의 수녀간의 일을 그린 로맨스/코미디/스포츠 만화
적당히 가볍고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
다카하시 루미코 단편시리즈

장편만화들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경계의 린네 (2009 ~ )




루미코작가의 최신 장편연재작
가벼운 분위기에 개그풍 만화이며, 전작들과 달리 크게 자극적인 소재없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품
그러나 이제 나이도 있다보니 적당히 그리는 티가 나고, 전작들만 못하다는 평이 많다.
끝으로 루미코의 작화가 망가진 이누야샤 후반부 ~ 경계의 린네와
작화가 전성기였던 30년전 란마1/2을 비교해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누야샤

경계의 린네

란마 1/2
아카네




란마



샴푸


우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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