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니는 카다시안家 여자들의 패션에 대해서
글을 찌려고 했는데
가족 관계가 너무 복잡한 나머지 겸사겸사
카다시안家의 가족관계라는 글을 찌게 되었음
쓰다 보니 상당히 흥미로움!!!

가장 유명한
킴 카다시안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음

킴 카다시안의
친부 로버트 카다시안
친모 크리스 카다시안
그리고 이 둘 사이에서 나온 자식들이

첫째 코트니 카다시안
둘째 킴 카다시안
셋째 클로에 카다시안
막내 로버트 카다시안
하지만
로버트 카다시안과 크리스 카다시안은
1991년 이혼했음
크리스가 연하남이랑 바람이 났기 때문
로버트 카다시안은 두번 재혼했다가
2003년 암으로 사망

크리스 카다시안이 브루스 제너와 재혼해서
크리스 제너가 되고
그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이

첫째 켄달 제너
둘째 카일리 제너
브루스 제너 자체도 3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
(브랜던 제너, 브로디 제너 등)도 있는데
그 사람들까지 끌어오면 너무 복잡하므로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음

로버트 카다시안 x 크리스 카다시안
가족부터 살펴보겠음
첫째 코트니 카다시안

아주 유쾌한 언니임
킴 카다시안과 가장 닮았음
체구도 비슷함
키는 152cm로 킴(159cm)보다 살짝 작음
이 사람은 코트니의 남편 스캇 디식
클럽을 운영 중

하고 다니는 짓들을 보면 망나니가 따로 없음
셋째 클로이가 지독히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짐
스캇 보고 "저 새끼는 소시오패스임" 라고 함
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메이슨

귀엽져 하앙

태어나보니 이모가 킴 카다시안
워....
이어서
둘째 킴 카다시안

풍만한 몸매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한 때는 패리스 힐튼의 하녀 친구였지만
이제는 패리스보다 더 잘나감

첫 번째 남편 데이먼 토마스,
두 번째 남편인 크리스 험프리스를 거쳐
칸예 웨스트와 결혼함

딸 노스 웨스트
역시 넘나 귀여운 것
이어서
셋째 클로에 카다시안

패션 사업을 운영 중이고
언니들과 함께 많은 스핀오프 시리즈를 런칭함

단신인 언니들과 달리 키가 178cm

자매들 중 워낙 이질적으로 생긴 탓에
미국에서는 로버트의 친딸이 아니라는 소문까지 남
(엄마나 자매들 보다는 바로 밑의 남동생과 좀 닮음)

배우자인 농구 선수 라마 오돔
한동안 잘 사는 것 같더니 2013년 이혼
막내 로버트 카다시안

친아버지의 이름을 땄으며
자매들에 비해 존재감이 없음

그래도 리타 오라랑 잠깐 데이트하면서 이름 값은 함ㅎ
다음으로

브루스 제너 x 크리스 제너 가족임
첫째 켄달 제너

우리나라에서 킴 카다시안 다음으로
유명한 듯한 켄달 제너

그도 그럴 것이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쩖
현재 패션 모델을 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음
모델로서의 능력치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아직 95년생으로 어림
요즘 미국에서 가장 핫한 셀럽 중 한 명이 아닐까 생각
둘째 카일리 제너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지만
미국에선 엄청 핫핫핫한 카일리

늘씬한 체형의 켄달 제너와는 달리
카일리는 킴 카다시안 같이 풍만한 몸매를 가짐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입술 성형 논란이 있었음
최근 보톡스 맞았음을 시인함
확실히 입술 두꺼운 게 훨씬 예쁨
하지만 아직 97년생이라 논란이 많이 된 듯
(이복) 브로디 제너

위로 브랜던 제너가 뭔가 하는 형도 있지만 귀찮ㅇ다....

에이브릴 라빈 남친이었다는데
2012년 1월에 결별
(정보가 많이 없음
근황 아시는 분 댓글에 좀 써줘여...)
아! 그리고 브루스 제너의 이름에만
주황색을 칠한 이유가 있었음

2015년에 '사실 자신은 여자'라고 공개적으로 커밍아웃
물론 크리스 제너와는 이혼함
현재 공식적으로 케이틀린 제너가 됨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기에
남몰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여장을 하고
호텔로비를 이리저리 걸어다닐 때가
가장 자연스럽고 행복했었다고 함
이렇게 꽁꽁 비밀로 살아왔지만
사실 몇 명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고..
킴 카다시안은 어느날 밤
브루스가 여장을 하고 거실을 거니는 걸 목격!!
언니 코트니에게 말하고 가족이 깨질까봐 무서워서
10년 넘게 이 사실을 비밀로 간직했다고 함
그들은 브루스가 crossdresser(이성의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켄달 제너의 경우
어렸을 때 브루스의 서랍에서 여자 화장품과 옷가지를 보고는 브루스가 바람을 핀다고 생각했고
혹시라도 부모님이 이혼할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어느 날 새벽에 물을 마시러 1층에 내려갔다가
브루스가 여장을 한 것을 목격하게 되어
그 화장품들과 옷가지가 브루스 본인의 것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고 고백함
이혼을 일삼는 카다시안家 사람들이지만
이런 일화들을 보니 그들도
가족을 소중히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짐

원래도 준수한 외모였지만 성전환 후 더 예뻐짐
웹에선 크리스를 향해 '니 전남편이 너보다 더 예쁨' 같은 드립까지 나왔다고...
마무리는 훈훈하게
카다시안家의 가족사진



-끗-

찌느라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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