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째딸 황정음
여시의 맛집메이트 정음
이쁘고 공부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학교 다닐때 인기 많았음
잡지사 다니는데 요즘은 마감이라고 안꾸미고 다님
자기가 훨씬 이쁘면서 항상 여시 칭찬 엄청 많이 함
출근하려고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정음을 만남.

"우와...김여시 너 오늘 되게 이쁘다"
이 언니랑 같이 있으면 여시도 긍정킹이 됨
둘째 아들 박서준
서준과는 1살밖에 차이 안나 학교다닐때 등하교 매일 같이 했음
여시네 반이 늦게 끝나도 복도에서 기다리고 항상 같이 하교함.
여시 친구들이 소개 시켜달라고 했지만 서준은 여시 외에 언제나 철벽이였음.
하루는 퇴근하고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빵빵거림
여시가 뒤돌아보자 서준은 조수석 창문을 내리고 말했음

"얼른 타"
셋째아들 육성재
여시에게 자꾸 구질구질하게 붙는 전남친이 있음
하루는 1층에서 전남친이 여시의 손목을 잡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어깨동무를 함.성재였음
성재는 남자를 위아래로 훑은 뒤 여시를 데리고 현관으로 들어감
"쟤 누나 남친 아니야?"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계속 찾아와"

"누나가 잘 못쳐내니까 그렇잖아.다음에 또 찾아오면 그때 나 불러"
2.
첫째아들 하정우
금융권에서 종사하고 있는 첫째아들임.
여시랑 나이차가 꽤 나서 어렸을때부터 여시의 오빠 노릇 했음
여시의 부모님도 자기 부모처럼 생각해서 맛있는것도 자주 사옴.
친구들을 만나려고 엘베를 기다리는데
이제 막 퇴근했는지 내리려는 정우와 마주침
정우가 누구와 통화를 하고 있어 눈인사만 하고 엘베를 타려는데
잠시만요 하더니 여시에게 말함

"긴바지 입어.오늘 밖에 춥다"
둘째아들 홍빈
둘째아들인데 엄청 착함.어릴때 여시가 매일 놀렸는데도
짜증한번 안내고 언제나 싱글벙글이였음
하루는 발렌타인데이였음.1층에서 엘베를 기다리고 있는데
홍빈이 초콜릿 한보따리를 품에 안고 여시 옆에 섰음
"누나"
"야 너 인기 되게 많다"
홍빈은 머쓱하게 웃더니 초콜릿들을 모두 여시에게 내밀며 말함

"누나 먹어 나 단거 안좋아하잖아"
셋째 딸 김소현
옆집 늦둥이임.온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오구오구 자랐지만
제멋대로인 성격은 아님.하지만 온 몸에서 사랑받은 티가 남
여시를 잘 따르는데 아줌마나 하정우에게 혼이 나면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단 채 바로 여시네 집으로 옴.

"나 오늘 언니랑 같이 자도돼?"
삭제시 문제~

인스티즈앱
(주의) 현재 블라인드에서 난리난 딸아이 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