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 피해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 재단과 나는 아동 성범죄 공소시효를 폐지 시켰다. 조두순이란 악마에게 상처 받은 아이를 보며 맹세했다. 어떤 경우라도 아이들을 보호하겠다고. 설사 내 목숨과 같은 예술일 지라도 아이를 위협하면 가차없이 버리겠다.
이거 보고
jungkwon chin @unheim 8分8分前
소재원? 미쳤어... 니가 히틀러냐?
jungkwon chin @unheim 5分5分前
21세기에 명색이 작가라는 자가 타인의 창작물에 대해 감히 전량폐기하라는 망발을 하고 있으니... 완전히 정신줄 놓아 버린 듯....
jungkwon chin @unheim 1分1分前
이건 아이유라는 특정한 아이돌을 호하고 비판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일군의 패당들에 의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사회분위기가 저러니 국정화하자는 망발이 나오는 거죠.
첫째 그들은 아이유의 작품을 문화적 소양을 가진 사람이라면 결코 동의할 수 없는 이상한 방식으로 해석한 후, 둘째 그 해석을 모든 이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우겨대며. 셋째, 그 사차원 논리에 기반하여 음원폐기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거 뭐 히틀러 유겐트 깡패들도 아니고.....
머리가 나빠서 해석을 그것밖에 못하고 하동 야동을 많이 봐서 그런 삽화만 봐도 꼴리는 거야 그들 자신의 사적 취향으로 인정해 준다 해도, 그 허접한 논리를 누구나 받아들어야 할 보편적 입법인 양 들이대는 것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망발이죠.
아이유의 가사에 대한 저들의 황당한 해석을 읽어보면 차라리 '광장'이 빨갱이 소설이고, '삼지슈퍼스타즈'가 패자를 옹호함으로써 시장경제를 부정한다는 자유경제원의 해석이 더 합리적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미쳤어...
아니, 도대체 그 그림을 보고 꼴리는 놈들은 뭔가요? 어떻게 그 그 그림을 보고 성욕을 느끼나...... 변태들.
작가는 작품을 쓴 다음엔 입 다무는 겁니다. 작품의 해석을 작가의 의도로 환원시키는 것을 '의도주의의 오류'(intentionist fallacy)라 부르죠. 흥부전을 가져다가 놀부를 부지런한 CEO, 흥부를 게으른 놈팽이로 개작을 해도 됩니다
아예 돈 주고 저작권을 사서 리메이크하는 경우에도 캐릭터의 해석이나 심지어 스토리의 결말원까지 다른 영화들은 많습니다.
고전미학에선 저자의 머릿속과 작품을 읽은 독자의 머릿속이 일치하는 것을 이상적이라 여겼지만, 최소한 100년 전 이후부터는 저자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과 다르게 작품을 해석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현상학적 미학, 해석학적 미학, 수용미학은 물론이고 데리다의 해체주의 등 모든 이론들이 독자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독해를 통해 해석의 다양성을 낳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죠. 근데 이 정도 얘기는 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만 읽어도 나오는데...
글 써서 먹고 살려면 평소에 책도 좀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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