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모자를 받아서
유치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혹은 아빠) 손 잡고 싶지 않아서
베이컨 더 못 먹는다고 해서
치즈를 반으로 쪼개버려서
핫도그 먹는데 안에서 소세지 나와서
티라노사우르스 입이 레고 인간 머리보다 작아서
강아지가 자기 깔아뭉개서
강아지 문으로 들어오고 싶은데 안 돼서
(참고로 옆에 현관문 열려있음)
생일축하 노래 불러줘서
염소가 손에 든 염소 음식 먹어버려서
전자레인지가 자기 음식 먹어버려서
동전에 손이 안 닿아서
주유소에서 받은 영수증을 떨어뜨려서
머핀 다 먹어 버려서 (자기가 다 먹음)
망함..
들어갈 땐 쉬웠는데 나오려니 아님
타투 못 하게 해서
개 산책 시키고 싶은데 개가 말을 안 들음
고무오리를 찾을 수가 없어서
빨간 풍선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의자 옮기고 싶은데 개가 가로막고 있어서
스티로폼 먹지 말라고 해서
개똥 갖고 놀지 말라고 해서
비오는 날은 선크림 필요 없다고 해서
아무 데도 안 가고 싶어서 (사실 아무 데도 갈 계획 없음)
아이언맨 만났는데 수트 안 입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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