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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키ll조회 771l 1
이 글은 8년 전 (2016/2/06) 게시물이에요

당신 저 강을 건너가야 한다면 나 얼음장이 되어 엎드리지요.txt | 인스티즈





Kamash - Season












너와의 이별은 도무지 이 별의 일이 아닌 것 같다 

멸망을 기다리고 있다


그 다음에 이별하자 


심보선 / 이 별의 일 中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문정희 / 찔레 中











오늘밤의 목표는 아무도 그리워하지 않는 것.


이장욱 / 로코코식 실내 中











가시가 달렸다는 남들의 비난쯤은

내가 껴안을게

달게 삼킬게

너는 너대로

꽃은 꽃대로

붉은 머릿결을 간직해줘

우주를 뒤흔드는 향기를 품어줘

오늘 달이 참 밝다

꽃아, 나랑 도망 갈래?


서덕준 / 장미 도둑











발목을 담갔더니
목까지 차올랐다


너는 너무도 깊어
내 작은 지느러미로
다 헤아릴 수 없었다


육춘기 / 이 마음에 수심이 드리웠지  











불을 끄면 네 생각이 떠다녔다
그리움을 베고 누워 
너를 세어 보아도
내 사랑은 잠들지 않아
자장자장 별을 덮어썼다


육춘기 / 별을 덮고 자는 소년




















당신 저 강을 건너가야 한다면

나, 얼음장이 되어 엎드리지요 


얼음장 속에 물고기의 길이 뜨겁게 흐르는 것처럼

내 마음속에는 당신이 출렁이고 있으니까요 


안도현 / 겨울편지











술국 먹다 말고 울컥 누구의 얼굴이 떠오른다 

가물가물하지만 무지 아팠다.죽을 만큼 아팠다.

그 술국에 눈물 한 방울 떨어뜨리고 또 웃는다.


잊어버리는 건 쉽지만 

다시 떠오르는 건 막을 수가 없다.


허연 / 시정잡배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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