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한성호 대표, "올 하반기 드라마 예능 제작 박차"

"웹드라마 이후로 드라마 예능 제작 박차 가할 것."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새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Click Your Heart)를 기획한 의도를 밝혔다.
 
한성호 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클릭 유어 하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신인으로 데뷔하게 되는 네오즈스쿨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드라마나 예능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 대표는 "당사는 앞으로도 드라마, 예능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예능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클릭 유어 하트'는 그 첫 번째"라며 "네오즈스쿨도 알리고, 웹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장르 시도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현재 많은 작가, 감독들과도 계약을 논의 중이다. 그는 "올 하반기부터 더 많은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예능도 마찬가지다. 기존 방송 플랫폼 말고도 웹을 통해 쌍방향 소통 예능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 유어 하트'는 네오즈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청춘 로맨스 드라마. AOA 민아가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FNC엔터테인먼트의 데뷔조 네오즈 1기 멤버들이 출연한다. 특히 시청자가 직접 원하는 결말을 선택하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드라마' 형식을 도입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