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 글이 개애애애애애 길어서 내가 요약했음
음/슴체 주의 !
헬조센, 흙수저 우리사회에 만연한 지옥분위기
하지만 그것이 정말 지옥이라서 그럴까?
우리의 행복을 막는건 바로 '한국인 증후군'이다.
한국인이라니 아이러니하다.
행복하지 않은 한국인 증후군은 바로 아래와 같은 현상을 말한다.
1. "김대리 이번에 BMW샀다는데..." "이번에 은지엄마 신도시 분양받았다며?"

한국인의 소비는 특이하게 '남'에게 맞추어져 있다. (타국은 그렇지 않다는게 아니라 심하다는 뜻)
현기차를 타나, 벤츠를 타나 같은 세단이라면 승차감,옵션 등은 큰 차이가 나지않는다.
그럼에도 외제차를 타면 폼나기에, 주공아파트보단 파크리오가 폼나기에
우리는 할부로 긁고, 아파트전세대출을 받는다 . 그것은 그대로 빚으로 다가온다.
2. "한국인이여 평생 미쳐라"

위의 사진은 한국인의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다.
10대에는 수능에 미쳐라, 20대 스팩에 미쳐라, 30대 저축에 미쳐라, 40대 재취업에 미쳐라
한국인은 전부 미친다. 끊임없는 인생의 실적압박, 가만히 있으면 뒤쳐진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3. 너 아직도 그 맛집 안가봤어??, 아직 그 영화 못봤어? 여태 뭐했니!

빨리빨리,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패기와 신뢰로
한국인은 항상 미치다보니 휴식은 낭비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휴식과 자기계발도 정형화 되어야한다. 최근 SNS의 보급으로 유럽여행가기, 국내여행가기, 맛집가기, 영화보기
할리우드 배우가 한국에 항상 오는 이유를 아는가? 뉴욕 3대 스테이크인 울프강 스테이크가 왜 강남에 입점했을까?
한국은 인구와 소득대비 최고의 소비대국이다.
이 영화 안보거나, 저 맛집 안가거나, 유럽여행 안가면 청춘과 인생을 낭비한 사람으로 보인다.
너도나도 최신영화, 최신핸드폰, 최신맛집,최신여행지, 최신버킷리스트, 끊임없는 소비압박이 들어오고
여가생활이 아닌 압박생활로 온다.
실제로 선진국인 미국이나 캐나다, 서유럽에서의 청춘들은 생각보다 취미생활에 핫(?)하지 않다.
주변 친구들과 하우스파티를 열어 맥주를 마시고, 낮잠을 자며, 주말에는 다운타운게 가는게 전부다.
4. 너 어디 문제있니? 취업을 왜 안했어, 결혼을 왜 안헀어

서양과 다르게 한,중,일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차이점은 '정형화된 인생관'이다
미국에서는 목수가 될거에요. 저는 결혼을 안하겠습니다. 저는 여행이 좋아서 계속 다닐래요
큰 문제가 되지않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정형화된 인생관에서 벗어나는 순간 '인생실패자'의 낙오가 찍힌다.
취업을 안했어?? 너 뭐하다가 그렇게 됐냐
결혼을 안했어?? 내가 선자리라도 알아봐줄까, 35살이 마지노선이다. 죽어도 해야해
아직 모아둔 돈이 없어? 라면먹고 무조건 다 저축해

인스티즈앱
(피폐주의) 현재 모두가 주작이길 바라는 애인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