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녹슨 문 앞에 앉아 고드름을 부러뜨리는 부랑아 너는 너에게도 어울리지 않아서 하염없이 누군가를 치환하지 우리가 살찌고 행복해서 질려버릴 때 잊을 수 있겠지만 잊지 않겠다는 주 를 미신처럼 읊조릴 거야 내가 없었던 세상을 가장 근처에서 만지는 일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우리는 유기되었다 세계와 거의 비슷해지는 중이다 예쁜 예감이 들었다. 우리는 언제나 손을 잡고 있게 될 것이다 이이체-인연 네가 나의 꽃인 것은이 세상 다른 꽃보다아름다워서가 아니다네가 나의 꽃인 것은이 세상 다른 꽃보다향기로워서가 아니다네가 나의 꽃인 것은내 가슴속에 이미피어있기 때문이다.한상경 - 나의 꽃사랑하는 사람들은왜 그렇잖아생각하면 웃고 있거나울게 되거나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사랑해처음부터 그랬었고지금도 그래원태연 - 안녕中오늘도 당신 생각 했습니다문득문득 목소리도 듣고 싶고손도 잡아보고 싶어요언제나 그대에게 가는내 마음은 빛보다 더 빨라서나는 잡지 못합니다.김용택 - 오늘도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시.이별을 호흡하는 우리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힘내지 않아도 괜찮아그대는 물 건너 아득한 섬으로만 떠 있는데가장 잘 한 일과 가장 후회되는 일을 다르지 않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