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를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총평은 마블은 항상 새로운걸 내놔서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대단했습니다. 강추! 두번 더 볼꺼같네요.
책으로 먼저 접해서 시빌워는 어떻게 풀어낼까 궁금했는데
스토리면에선 개인적으로 책만큼 재밌습니다.책은 아무래도 히어로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볼거리가 많아서 따라갈수가 없죠 그래도
캐릭터간 갈등이나 액션 두마리 토끼 다 잡았네요 내년 스파이더맨도
엄청 기대됩니다
작은 아쉬움이 있다면
비전 캐릭터가 아쉬웠습니다..
공항 전투씬에서 비전의 활약은 거의 없다고 무방할 정도
오히려 팀킬을하는 실수를 ㅠㅠ 범하며
능력에 비해 캐릭터가 아쉬웠습니다.
금수저 군단
흑수저 군단
아이언맨 캐릭터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책에선 아이언맨의 차가운면을 볼 수 있었는데
영화에선 반대로 인간적인 아이언맨의 모습이 자주 보이더군요.
초인법을 찬성하면서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역시나 비중이 적게 나와서 없더군요.ㅠㅠ
캡틴의 새여친?이 나와서 좀 당황했습니다.ㅋㅋ
페기 장례식장에 다녀온후 조카와 사랑에 빠지다니
키스신은 좀 뜬금없긴했는데 80년 넘게 솔로인 형을 생각해보니
이해는 됐습니다 ㅠㅠ
스파이더맨 등장은
엄청 좋았습니다. 비중이 컸으면
내용도 더 좋았겠지만 이정도 짧은 등장으로
큰 임팩트를 남긴걸 보면
마블에서 내년에 나올 스파이더맨을 기대치를 엄청 높혔습니다.
개인적으로 닥터스트레인지 영화가 먼저 개봉했으면
시빌워에 등장시켜도 좋았을꺼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ㅎㅎ
비젼 막기도 좋고 밸붕이긴 한데 액션면에서
뭔가 더 업그레이드 될꺼라고 생각해서요.
앤트맨 떡밥과 이어져있는데 개인적으로 기대하고있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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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은 시간문제로 보이고
3D보다는 2D로 보셔도 무방해보입니다.
이 제작진이 그대로 어벤져스3를 만든다고하니
망작은 절대 안나올꺼같네요
마블영화 신기록 찍을껄로 예상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