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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ll조회 2011l
이 글은 8년 전 (2016/5/01) 게시물이에요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일본말들.jpg | 인스티즈


일본식 언어에의 종속성은 비단 용어라는 측면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모르는 사이에 일본식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애교가 넘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귀가 멀다” “흥분의 도가니” “눈이 높다” “손을 떼다” “손을 대다” “손을 빼다” “손을 흔들다” “침을 삼키다” “패색이 짙다” “반감을 사다” “불을 붙이다” “마각을 드러내다” “돛을 올리다”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꿈같은 일” “눈을 의심한다” “꿈처럼 지나가다” “눈살을 찌푸리다” “물거품” “귀가 아프다” “귀를 의심하다” “귀를 세우다” “몸을 던지다” “가슴이 아프다” “가슴을 펴다” “머리가 나쁘다” “화를 풀다” “호감을 사다” “엉덩이가 무겁다” “입이 무겁다” “콧대를 꺾다” “무릎을 치다” “손꼽아 기다리다” “낙인을 찍다” “폭력을 휘두르다” “비밀이 새다” “얼굴이 두껍다” “귀에 못이 박히다” “순풍에 돛을 달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다” “욕심에 눈이 어두워지다” “궤도에 오르다” “기가 막히다” “그물에 걸리다” “닻을 내리다” “어깨가 가벼워지다” “기대에 어긋나다” “궁지를 벗어나다” “입술을 깨물다” “목을 비틀다” “말을 뱉다” 같은 관용구들은 언뜻 순수한 우리말 표현인 듯 보이지만 실은 모두 일본의 관용구에서 비롯된 일본식 표현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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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빈  오마이걸
글쿤
8년 전
WYF
그럼 한국식 표현으로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도 가르쳐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일본식 언어에의 종속성은 비단 용어라는 측면에 그치지 않는다."라는 문장은 한국식 표현인가요????
그냥 읽으면서 엄청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8년 전
귀가 아프다는 말 대신 어떤 한국식 표현으로 쓸 수 있나요? 음 없는 표현이 새로 생긴거면 외래어처럼 받아들여도 될 것 같음... 있는 표현을 굳이 일본식으로 말할 필요는 없지만
8년 전
외래어도 한국어 아닌가요? 굳이 바꿔야 하나... 어투가 그렇게 나빠보이지도 않은데
8년 전
김경호  락 윌 네버 다이
너무 많이 쓰고 있어서 바꾸질 못할 것 같아요ㅠ
일본 잔재 남는 건 별로이긴 한데 상당히 많이 쓰이는 표현들 같군요...

8년 전
바꾸자는 글이라니라 그냥 그렇다~라는 식의 유래글 같은데..
8년 전
저런 표현들은 굳이 바꿀 필요 없는듯..
8년 전
네 이름의 맞물림마저  윤기야민윤기
근데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국어 화작 할 때도 영어식 표현인 '시간을 갖다' 이런 말은 순화시켜야한다고 하는데 이해 안 돼. 맞춤법이 많이 쓰이는 정도에 따라 자꾸 개정되듯이 이런 것도 그렇게 인정해주면 안되나. 어색한 표현도 아니고 다들 일상에서 쓰고 책에서 보고 하면서 알아듣는 표현들인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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