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할리타시다가 가와사키로 기변하신 형님 ㅎ

마라톤 인생이라며 안전하게 조심히 타라고 당부하시고 떠나심

이제 목적지도 없다 그냥 달린다.
바다옆을 지나는 철길





조금 기다리니 타이밍 좋게 기차가 지나감~

점심은 벤토와 라멘


또 다시 무작정 아무곳이나 가다가 찾은곳

500엔 지불후 자리잡음

이른 저녁을 먹고

주변산책을 나선다




불타던 노을도 감상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옆사람 텐트치는걸 도와줬더니
나랑 완전 도플갱어
브이스트롬타고 취미로 사진찍고 혼자 캠핑좋아하고..ㅋㅋ

텐트치는거 도와줘서 고맙다고 니혼슈 선물 ㅎ

아름다운 밤이에요~

다음날 아침 일출도 아름답고





시모노세키로 향하다가
전에 한본 들렸던 츠노시마 대교 또 방문






계속 운전하면서 생각했다.
돌아갈까? 조금만 더 여행해볼까?
그래 비자기간 다 채우고 떠나자!
그래서 이제 큐슈로 넘어옴
이 캠핑장은 내가 일본투어 첫날에 혼자 무서움에 보냈던 그곳임 ㅎ





3개월전과 달라진건 더 푸르러졌고 사람이 더 많아졌고
돈을 내야하고..ㅋ

일본에서 첫날 배고픔에 힘들었던거 생각하면서 오늘은 소고기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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