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를 돌아봐> 가 종영되면서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 <어서옵Show>
하지만 이 프로그램, 생각보다 문제가 많다.
마리텔과 비교해보자.
1. 생방송 진행 후 편집을 통해 방송하는 형태

마리텔이 신선했던 이유는 스타들이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컨텐츠를 소개해나갔기 때문.
물론, 그 이후에 편집된 방영분 역시 못지않은 을 보이며
2015년 예능 중 가장 신선했다고 봐도 못지 않은 프로그램.
반면...

어서옵쇼는 홈쇼핑으로 재능을 판다는 식으로 컨셉을 잡았으나
그래봐야 마리텔과 다를게 없으며,
그나마 다르다는걸 강조하기 위해 수익금은 기부한다는 명목하에 방송.
2. 생방요정

마리텔에서 스타들의 방송에 도움을 위해 직접 도우미가 되거나
중간중간 시청률 집계 상황 등 필요한 진행을 도맡아서 하는 미스 마리테.
그런데...

'생방요정' 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IOI 의 김세정이 그 역할을 함.
(물론 이 프로그램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이유이기도 한게 함정)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안 배꼈다고 억지로 주장할 수 있다고 백번 양보하더라도...
3. 무엇보다 진짜 비양심적인 것은
마리텔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며 여전히 순항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생방송 시간은 어느 순간부터 일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고정되어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그 시간마저 배낌
(4월 24일은 일요일, 마리텔 생방보다 30분 앞선 시간)
물론 (김세정 보려고 봤던) 본방 이후 반응은 얼마 못 갈 노잼 프로그램으로 점쳐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대는 방송사에
수신료를 내야한다는 현실이 참으로 어이없을 뿐.
참고로 이 프로그램 만든 PD 는
개그콘서트의 암흑기를 함께 한 서수민 PD 라는 점.
[작성자 : 엽혹진 '23男의 무한도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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