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극적이었던 리그 우승

06-07 분데스리가 우승 슈투트가르트

리그 전망은 UEFA컵 진출 정도로 봤던 팀

시즌 초반 강등권으로 시작했던 이 팀....

서서히 한 게임 씩 이기더니 

예상치 못한 우승전력의 팀들 뮌헨,브레멘,함부르크 같은 팀들이 발목을 잡히면서 떨어졌고

10라운드가 되니 슈투트가르트가 2위로 치고 올라옵니다.

시즌 중반까지 5위권을 유지하던 슈투트가르트는

27라운드 부터 마지막 34라운드 까지 전승을 기록하면서 역전 우승을 일궈냅니다.

마지막 경기도 코트부스에게 0-1로 지다가 역전승을 했었죠

당시 주장이었던 페르난도 메이라(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

당시 꼬꼬마 였던 사미 케디라

주전 골키퍼 토미 힐데브란트(당시 독일 국대 3번째 골키퍼)

주전 공격수 였던 마리오 고메즈

슈투트가르트의 핵심 공격수 카카우

당시 베스트 11

감독상을 받았던 아어민 페 감독과 미드필더 파르도(멕시코의 레전드)

아어민 페 감독은...다음 시즌에 성적 부진으로 도중 경질 됩니다..

제가 EPL은 리버풀을 좋아했지만 분데스리가는 슈투트가르트의 이 시즌을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