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78223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58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5/10) 게시물이에요

옥시의 숨겨진 계열사 불스원 | 인스티즈

옥시의 숨겨진 계열사 불스원 | 인스티즈

http:///FE6B9KKp


가습기 살균제 사태…'불스원'에도 불똥 튈까 '전전긍긍'

[불스원, 옥시 전 대표 신현우 씨가 지분 44.35% 보유 최대주주…형사처벌시 신뢰도 타격 불가피 ]


재소환된 신현우 옥시레킷벤키저 전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자동차 엔진 첨가제 업체인 불스원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옥시와 불스원이 한 때 '한솥밥'을 먹던 회사였던 데다, 문제의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할 당시 옥시레깃벤키저 대표를 지낸 신현우 씨가 불스원의 최대주주이기 때문이다. 형사처벌로 이어질 경우 경영 차질은 물론 신뢰도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가습기 살균제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지난 9일 오전 신현우 전 옥시 대표를 소환해 제품의 유해성을 알고 있었는데 흡입 독성 실험을 하지 않은 과실이 있는지 등을 17시간 이상 조사한 후 귀가조치했다.

검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신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6일에도 신 전 대표를 소환해 17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신 전 대표는 2001년 문제가 된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이 판매를 시작할 때 옥시래깃벤키저의 최고경영자였다. 신 전 대표는 동양공업화학(동양제철화학·OCI의 전신)에 입사해 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다 1991년부터 2005년까지 옥시 대표를 지냈다.

동양제철화학 계열사였던 옥시는 2001년 자동차용품 부분을 '불스원'으로 분리했고, 생활용품 부문은 레깃벤키저에 인수됐다. 신 전 대표는 이후에도 한동안 옥시레깃벤키저를 경영했으며, 동양제철화학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2010년 이수영 현 OCI 회장 등으로부터 불스원 지분 44.35%를 인수해 독립했다. 동양제철화학에 있으면서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해 업계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대표는 풀무원 사외이사로 있다 옥시 논란이 확산되자 최근 사임했다.

불스원은 자동차 용품 전문회사인 상아&참이 전신으로, 1996년 옥시에 인수됐다. 2011년부터는 역시 동양제철화학 출신인 이창훈 씨가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신 전 대표는 대주주이자 회사 상임고문으로 회사 경영에 조언을 하고 있다.

불스원은 지난해 106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68억여원을 올리는 등 꾸준히 수익을 냈다. 신 전 대표는 2008년 신발 멀티숍 슈마커도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장했다. 슈마커 역시 지난해 112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6억원을 낸 알짜 회사다. 현재 슈마커 지분은 신 전 대표가 33.6%, 불스원이 55.0%를 보유했다.

불스원은 엔진첨가제인 '불스원샷'이 주력이지만 와이퍼, 방향제, 항균필터 등 10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유재석과 걸스데이 등 인지도 있는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불스원은 문제가 된 옥시 제품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대주주 문제로 여파가 회사에도 미칠까 전전긍긍한 모습이다 '옥시'와 관계가 부각될 경우 현재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옥시레깃벤키저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옮겨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불스원 관계자는 "옥시와는 이미 16년전 분리된 상태고, 같은 회사였을 때도 법인만 같았지 별도로 운영됐다"며 "더욱이 문제의 옥시 제품이 판매될 때 이미 별개의 회사였기 때문에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양영권 기자 indepen@mt.co.kr


과연ㄷㄷㄷㄷㄷ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이슈·소식 연금복권 당첨자 폰 알림창 상태..JPG531 12.16 23:3245431
이슈·소식 [속보] 1000만 탈모인 희소식... 이대통령 탈모 건보 적용 검토 지시317 12.16 19:0159438 11
유머·감동 착한사람은 𝙅𝙊𝙉𝙉𝘼쳐맞아야 하는 트위터근황193 12.16 18:2463369 14
이슈·소식 '비혼 지나간 유행이고 요즘 다 결혼한다'의 현실169 12.16 19:4861190 7
이슈·소식 현재 댓글창 살벌하다는 개인 케이크 물가..JPG128 12.16 20:1856449 0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증권가에 찾아온다는 산타
5:58 l 조회 2601
드디어 나여 등장
5:56 l 조회 281
친구가 주는 커프티콘 거절할 때 의외로 하면 안되는 말
5:41 l 조회 4535
물리치료사가 좋아하는 환자유형1
5:36 l 조회 3666 l 추천 1
스포) 흑백 안타까운 근황 ㅠㅠ
5:03 l 조회 6211
가사가 위로곡 그자체라는 노래.jpg
5:01 l 조회 238
어느 패션 디자이너가 옷을 입을 때 가장 먼저 고르는 것.jpg
4:58 l 조회 765
7월 11일 7시 11분 7파운드 11온스로 태어난 아기. 세븐일레븐에서 학자금 지..
2:57 l 조회 2255 l 추천 1
친구의 주제두상
2:55 l 조회 271
츄가 마라엽떡을 얼마나 먹고싶어 하는지 감도 안옴1
2:35 l 조회 1613
할머니가 택시에 두고내린거
2:29 l 조회 2726
이렇게 셋이서 면접 보면 누가 최종 합격할 지 투표해보는 달글
2:29 l 조회 1565
아이스크림의 위력1
2:28 l 조회 1551
크리스마스의 기적.jpg1
2:10 l 조회 2584
오타쿠 서클에 잠입해 여왕벌의 정체를 캐내려고 한 사람1
2:04 l 조회 8427
각 국가의 국민들이 이견없이 존경하는 국부들
2:02 l 조회 582
당황한 일본 택시기사1
2:01 l 조회 791
흑백요리사 2 101 vs 1
1:57 l 조회 715
언니가 돈을 엄청 잘버는데 나한테 하나도 안해줌
1:56 l 조회 1960
웃긴 강호동 트위터 모음1
1:49 l 조회 4792 l 추천 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