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여진구와 김유정이 드디어 만났다.
1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3회에서는 이훤(여진구 분)과 허연우(김유정 분)가 엇갈림 속에 둘만의 사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 속에 만나지 못하던 두 사람은 나례진연에서 만났다. 탈을 쓰고 연우에게 접근한 이훤은 그의 손을 잡아 끌어 한적한 곳으로 향했다.
드디어 마주친 이훤은 연우에게 "왕세자 이훤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를 제대로 밝힌 순간이었다.
이훤은 연우에게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민지 기자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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