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단지 '그들'이어야만 할 뮤지션들.
다른 뮤지션과 경쟁을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 존재 자체로 음악사에 남을 사람들.
엘비스 프레슬리
초대 황제라 불리워도 무방할 전설
작년에 내한했던 폴 매카트니
물론 비틀즈 전원도 포함될 수 있지만 비틀즈는 사실상 폴과 존 레넌의 지분이 엄청났던 그룹
존 레넌의 휴머니즘과 사회 운동은 마땅히 존경받아 마땅하나 단지 '뮤지션'으로서만 평가했을 때
지금까지 롱런하고 있는 폴 매카트니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은 마음
말이 되는가, 팝의 전설 중에 전설이 아직도 공연하러 다닌다, 우리 아부지보다 연세가 많은데..
프레디 머큐리
신이 내린 보컬리스트, 그 외에 무슨 수식어가 필요할지..
작사-작곡-보컬-세션-연주 다 해내던 진짜배기 아티스트.
사이먼 & 가펑클
폴 사이먼의 경이로운 작사-작곡 능력에 아트 가펑클의 천상의 가창력의 조합.
흔히들 음악계에서 '듀오' 라고 말한다면 이들을 대체할 듀오가 있을까..
스티비 원더
신이 눈을 앗아가고 목소리를 주셨다. 역사에 전무후무할 목소리를..
마이클 잭슨
이견이 없을 절대 1인자.. 킹 오브 팝..
춤과 퍼포먼스로 더 돋보이지만, 그의 진짜 재능은 천재적인 음악성이었다.
메탈리카
주관적이라 넣었음. 분명 락, 메탈 밴드는 레드제플린이나 롤링스톤스가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내 고딩 때의 추억 때문에...
마돈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가 어떤 의미인지 보여주는 아티스트.
시작은 섹스어필 밖에 없는 반반하고 똘끼있는, 롱런못할 아이돌 수준.
지금은 세계적인 거장이라 해도 손색없는 예술인.
휘트니 휴스턴
흔히 3대 디바라고 일컬는다. 휘트티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
모두 훌륭한 디바들이고 엄청난 가창력과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셋 중 휘트니가 대체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견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성량, 소울, 그루브, 음색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셀린 디온을 압도한다. 스티비 원더와 더불어 신이 내린 가창력.
투팍
얼마 전에 방송에서 뜨또가 직접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었다.
"하나님, 투팍을 돌려주세요. 저스틴 비버를 드릴게요"
굳이 똘끼 충만하게 잘 살고 있는 비버를 죽일 필요는 없지만
힙합계의 성자가 되어버린 그는 분명 그립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국내, 해외의 대체불가능한 아티스트는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