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들링턴 테리어 (Bedlington Terrier)
영국 노섬벌랜드의 베들링턴 광산촌 출신
복슬거리는 털이 전체를 뒤덮어
양을 연상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음

자라면서 변색이 있음
어릴때 어두운 색이었다가 자라면서 하얗게 세기도 하고
하얗다가 다시 어두워지기도 함

스코틀랜드 집시들이 쓰던 사냥개였는데
로드버리의 영주가 이 종을 좋아해
로드버리 테리어로 불렀다고 함
이후 베들링턴 광부들이 탄광을 지키고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댄디딘몬트와 휘핏, 오터하운드를 브리딩해 탄생시킨 것으로 봄



하운드의 면모가 강해 광부들이 선호했는데
오소리, 쥐, 토끼 등을 사냥하는데 쓰임
"북쪽 광부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료"라는 표현이 있었을 정도

경주견으로도 이용됨
아치형 등을 가졌는데 이는 경주견들의 특징 중 하나
아치형 등과 긴 다리로 뛰어난 주력을 뽐냄


최근엔 베들링턴 테리어와 휘핏을 브리딩한 베들링턴 휘핏도 보임


<베들링턴 휘핏>
굉장히 활달하고 애교가 많음
호기심과 활동량이 많고
종종 흥분해서 날뛰는 경우도 있음

개체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간에 동이 쌓이는 유전질환이 있음
결합되어야 할 단백질 생성이 부족해 동만 쌓이는 것인데
이 경우 동중독을 앓다가 결국 단명함
입양 시 동중독검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입양 이후라면 한국유전자정보센터나 제주대학에
중독과 보인여부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가능함








이중모로 털이 잘 엉키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함
피부병도 유의해야하는 등 여러가지로 손이 가는 편
초보보다는 어느정도 견종에 대한 이해가 있는 견주가 기르기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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