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네 생각이 나도감정을 싣지 않을 수 있다수많은 눈물을 흘렸기에담담할 수 있게 된 것 아닐까그래도 참 모순되는 것은아직도 네 생각이 난다는 것이다예전처럼 매일 밤낮으로나를 괴롭히는 것은 아니지만추억과 비슷한 무언가가 스치면네 생각에 아련해진다사랑했던 사람을 완전히 잊는 것은아무래도 불가능한 일인가 보다시간이 지나면 잊힌다는 말은완벽한 거짓말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