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12.2.~ (2015년 시점에서 99세 한국나이로 101세)
왕실 직위 : 친왕(당시 일왕의 동생, 현 일왕의 막내 숙부)
직업 : 동양사학자
경력 : 2차세계대전 일본군 육군 소좌
[Human]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 일본 왕실을 배신한 천왕|작성자 훈국
일본 극우파들 입장에선 빨갱이로 불리는 왕족
일본의 개념있는 왕족으로 2ch같은 사이트에서도 빨갱이, 배신자라고 혐오당한다.
[Human]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 일본 왕실을 배신한 천왕|작성자 훈국
그는 육군 중령이던 당시 731부대(마루타부대)에 근무한 적이 있는데 그곳이 포로를 통한 생체실험을 진행하는 부대임을 알고 구출을 계획하였다.
그는 731부대의 책임자인 이시이 시로에게 야외실험을 하기 위해 포로를 데려가겠다고 한 뒤
공항으로 군인 포로와 민간인을 인도해 비자를 발급해주고 탈출시켰다.
이때 그가 구출된 이들에게 한 말은,
“오늘 실험은 귀관들이 중립국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다.”
비록 이미 실험체로 쓰인 피실험자는 구출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포로로 끌려온 군인과 민간인들은 그 덕분에 살아남아 중립국으로 도망칠 수 있었다.
1998년에는 장쩌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을 만나 난징 대학살을 비롯한 일본의 중국 불법 침략 행위에 대하여 사과와 애도의 뜻을 비쳤고, 2004년에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간토 대지진때 일어난 재일 조선인 학살 사건(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에 대하여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2016년 현재 102살의 나이로 생존해있으며,
중국인들에게 존경받는 거의 유일한 일본인
[Human]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 일본 왕실을 배신한 천왕|작성자 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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