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TWICE MINAll조회 1938l 2
이 글은 7년 전 (2016/7/28)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2334240


만난기간은 일년 채 안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한없이 저에게 잘하는 남자였구요

주변 어른들에게도 칭찬 많이받았어요.

저도 어떻게 저런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났지?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단지 약간 ... 약간의 의처증? 같은게 있었는데요..

그건 알고보니 어머님께서 어릴때 불륜관계가 있으셔서

집안이 난리가 났었고 어린나이에 좀 충격을 받아서

트라우마가 있었대요...


아무튼 그런 남자친구가 저에게 집착하고 좀 소심하게 행동
해도 전 그저 절 좋아하니까 하고 말았어요..

근데요... 아직도 손이 부들부들 떨려요

3주전에 저한테 결혼 프로포즈 하기 전에 결혼 약속을
소박하게 했습니다. 비싼 반지와 레스토랑은 아니더라도.....

그랬던 남자가 알고보니

전날 금요일 저녁에 오랜만에 본 친구들이랑 잠깐 얘기한다던게

총각파티인지뭔질 한다고 ㅎㅎ.. 안마방을 갔다네요

지금 싹싹 빌고 울고...

술을 너무많이 먹어서 호기심으로 친구들이 끌고가서

한번 가본거고 너무 후회했다그러고있고요...

절대 앞으로 그럴 일없다고 정말 후회한다는데

이미 신뢰가 깨졌고 ㅡ 그것도 약혼 전날 그랬다는게...

충분히 절 많이 사랑했다면 그정도는 친구가 강요했어도

커트할수 있지않았나 하는 서운함과 배신감이 밀려오더라구요


이미 깨진 유리잔은 다시 붙여놔도 깨진 유리겠죠...


마음을 정리해야하는데 아직도 너무 많이 힘드네요...

추천  2

이런 글은 어떠세요?

 
배고프냐  배고프다
총각파티도 친구들끼리 모여서 노는 건 좋지만 저런건 진짜 없어지길
7년 전
....;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버닝썬 최종훈 출소 후 근황.jpg209 큐랑둥이05.20 20:37103819 15
팁·추천 카리나로 보는 연예인 머리숱, 머릿결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이유203 ♡김태형♡05.20 17:41111106 25
이슈·소식 통일교 고위 간부의 딸과 결혼한 강형욱163 S.COUPS.05.20 18:04104481 37
팁·추천 세면대에 똥쌌는데 어떡해??도와줘ㅠ ㅠ74 편의점 붕어1:2142252 2
이슈·소식 오늘자 보건복지부 국장 몰카혐의로 체포79 307869_return5:4539276 14
남친이 내 생일날 예고도 없이 퇴근시간 맞춰서 우리 회사 앞에서 케이크랑 꽃다발 들.. 단발머리 소 11:20 789 0
오늘 한인마트 갔는데 영어 잘 못하는 어떤 러시아? 아줌마가2 episodes 11:09 2987 0
우리 왓츠인마이책장 유행 어떻게 안될까요? 큐랑둥이 11:09 1330 1
강아지 앞에서 사과를 깎으면.........gif1 장미장미 11:09 2314 0
여름 서핑 중인 구렁이 .gif 션국이네 메르 11:07 1114 0
장면 하나하나 실화 였던 택시 운전사 멍ㅇ멍이 소리 11:02 2014 1
생로병사의 비밀 짠맛 중독 아저씨 먹방ㅋㅋㅋ.gif 따온 11:02 2049 0
중국산 김치 팔다 걸리자 윗통벗는 문신충 반찬가게 주인1 더보이즈 상 11:01 2312 0
[카드뉴스] 영화 '택시운전사' 비하인드 스토리(스포) 고양이기지개 11:01 581 0
안잔다고 아직 일요일인거 아닙니다 널 사랑해 영 10:58 492 0
밤샌 사람 vs 일찍 일어난 사람 장미장미 10:58 1014 0
의외로 정직한 직업6 jeoh1485 10:08 8511 0
어른들은 왜 신호등 앞에서 뛰질 않아?27 Different 10:08 9256 1
더보이즈 현재 공백기 비주얼1 장미장미 10:06 1961 1
샤워할때 소중이 죽은털 솎아내는 사람들 달글8 꾸쭈꾸쭈 10:01 12397 1
착실히 대만 침공 준비를 하는 중국.JPG 캐리와 장난감 10:01 2914 0
평생 해당음식을 안먹는대신 돈을받을수있다면?5 공개매수 10:00 2090 0
친구가 말도없이 토핑추가했는데 더 빡치는 상황은?5 sweetly 9:57 4657 0
[가사해석] Nirvana - Pennyroyal Tea (1993) 색지 9:57 458 0
생선구이 처음 먹어보는 이집트 사람...jpg10 사랑을먹고자 9:56 1004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