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 온라인 약국 사이트에서 데이트 강간약물을 사은품으로 준다는 글이 인기글에 뜬적이 있어.
충격먹고 사이트 직접 찾아들어가봤는데 후기도 엄청많고 다들 죄책감없이 참 잘 사용하더라구.
본래 온라인 약물거래 자체가 불법인데 거기에 성범죄를 조장하는 데이트 강간약물까지 판매 및 사은품 증정을 하는거야.
도메인도 여러개로 나눠서 운영하는 중 인거 같고 신고를 해도 크게 움직임이 없는거 같아서 (지금 캡쳐 뜰려고 다시 들어갔는데 사은품 증정 이벤트 팝업창은 지웠나봐)
막이슈에 처음으로 글쪄봐..(도키도키)


온갖 최음제와 정력제는 다 가져다 파는거 같은데 이중에서 나이트에서 사용하라는 골뱅이라는 품목이 바로 데이트 강간약물이야.
이런식으로 거래되는 정력제나 최음제에 FDA 인증을 받았다느니 안정성 검증됬다느니 하면서 판매하는데 다 불법거래고
예전에 적발되었던 불법거래 약물들이 그러했듯 짝퉁 약물일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
당연히 안전은 보장 받을 수 없겠지.



아슬아슬 했지만 성공해서 기분 좋다, 강력추천, 여친없거나 결혼안한 사람은 힘들꺼다 (그러니 클럽가서 써라) 는 후기들이남겨져 있고 대부분 재구매 하겠다고 해.
걸릴까봐 무섭기는 하지만 죄책감이라곤 전혀 없지.
여기에 운영자는

재구매시 사은품 증정약속과 함께 홍보부탁을 하지.
데이트강간약물 판매에 대한 홍보를 부탁하는건 성범죄 조장아니야?


이건 지금 글 올리는 주제인 "맨업약국"과 너무 유사해서 가지고 와봤어.
매년 한번씩은 조직적인 불법약물거래를 적발했다는 기사를 보긴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여러 도메인으로 분할운영을 하기때문에 쉽게 근절되지 않는거 같아.
실제로 맨업약국도 man007.kr/sg678.net/cm369.kr 같이 여러 도메인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식약처에서는 온라인에 대한 수사권한이 없고 단속 인력도 부족해서 모든 불법거래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신고를 통해 식약처에서 경찰에 수사를 맡기도록 해야해.
또 불법판매 사이트에 관련해서는 사이트 차단. 삭제 업무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하면 사이트 접속차단을 시킬 수 있어.
불법약물 거래도 큰 범죄이지만 거기에 더해 여성에게 약물을 먹여 강간까지 조장하는 사이트야! 모두 한번씩만 신고하자!
식약처 신고메일 : drug1@korea.kr
종합상담센터 : 1577-1255
불법사이트 차단신고 : 국번없이 1377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http://m.kocsc.or.kr
이 사이트 본지 좀 되서 찾아봤는데 기사도 없고... 다음엔 게시물이 뉴쭉에 올라온 거 하나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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